본문 바로가기

모니터/전북주요뉴스 '피클'

(1977)
언론이 만들어내는 2022년 지방선거 후보들(뉴스 피클 2020.09.1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주시장 후보에 대해 언급하는 보도가 눈에 띕니다. 송하진 지사 라인으로 분류되는 최훈 행정부지사입니다. 본인들은 출마에 대해 말을 아낀다지만 이미 기사를 읽는 사람들에게는 그 이름이 남습니다. 정말 출마 의지가 있는 건지, 아니면 언론사가 자신들이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후보를 선택해 띄우기를 하는 것인지 미디어 이용자들은 알기 어렵지만, 중요한 것은 언론에 의해 만들어진 판임을 알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최훈 행정부지사의 전주시장 후보 출마 가능성 흘리는 지역신문 지난달 24일 새로 취임한 최훈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를 두고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등이 내년 지방선거 전주시장 후보 출마설을 조금씩 보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자 전북도민일보는 전..
완산학원 비리 교사들, 다시 학교로?(뉴스 피클 2020.09.1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합법노조가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죠. 이에 맞춰 전북교육청은 도내 전교조 해직교사 3명의 직권면직을 취소했습니다. 반면 완산학원 비리 교사들이 도내로 교단 복귀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법이 면죄부를 줬다는 해석입니다. #도내 전교조 해직교사 3명, 다시 학교로 전북교육청은 지난 8일 자로 전교조 전북지부 소속 해직 교사 3명에 대한 복직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첫 사례이고, 이들이 교단을 떠난 지 4년 7개월 만입니다. 그동안 받지 모한 경력과 임금도 모두 인정됩니다. 전북도민일보는 복직한 김재균, 노병섭 교사의 입장을 들어봤는데요, “얼떨떨하면서도 설레고 기쁘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립학교인 신흥고에서 근무했던 윤성호 교사의..
또 이상직 의원입니다.(뉴스 피클 2020.09.0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또 이상직 의원입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이스타항공 측이 노동자 605명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했는데요, 사태가 이렇게 되기까지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은 방관만 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또 이스타항공 직원들을 동원해 지난 2017년 대통령 후보 경선 과정에서 경선인단을 모집했다는 새로운 의혹도 나와 논란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8개월 기다렸는데 돌아온 것은 정리해고 전북CBS 사람과사람은 박이삼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 위원장과 인터뷰를 진행해 상황을 전달했습니다. 박이삼 위원장은 8개월을 기다렸는데 돌아온 것은 해고 통보였다며 착잡한 심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측이 고용보험료 5억 원도 내지 않아 정부가 주는 고용유지 지원금조차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이삼 위원장은..
오늘도 퇴근을 하지 못했다.(뉴스 피클 2020.09.0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오늘도 퇴근을 하지 못”한 산재사망 노동자. 다른 지역 사례가 아닙니다. 지난 9월 5일에도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한 노동자가 머리를 다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테크건설에서 일하는 노동자 3명은 사측의 부당노동행위를 주장하며, 태풍을 맞으면서도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노동 현장 및 산재 사망과 관련해 단순 사건․사고로 보도하는 경향이 여전히 지배적입니다. 그곳에서 일하는 노동자는 우리 지역민이고, 지역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노동현장의 불합리성과 안전문제는 개선되어야 합니다. 오늘도 어떤 노동자는 퇴근하지 못한 이유, 지역 언론에서 그 현실을 짚는 보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반복되는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노동자 사망사고 지난 9월 ..
전라북도는 지역 신문의 성역인가요?(뉴스 피클 2020.09.0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라북도에 책임을 묻는 도의원의 기자회견이 선택적으로 지역 신문에 보도되었습니다. 전북일보는 주필 칼럼에서 “전북 정치권의 역량이 부족한 탓에 도정을 맡은 송하진 지사의 어깨만 더 무거워질 것 같다”고 언급합니다. 전라북도는 지역 신문의 성역인가요? #수해 피해 대처, 전라북도의 미온적인 태도 지적한 최영일 도의원 최영일 도의원은 지난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라북도가 8월 초 일어난 수해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1차적인 책임은 댐 관리를 부실하게 한 수자원공사와 환경부에 있지만 전라북도 또한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지난달 집중호우 당시 전라북도의 대응이 비상 3단계가 아닌 2단계에 그쳤고, 주민들의 피해 배상에 대한 노력도 없다고 지적..
7년 만에 법외노조 벗어난 전교조(뉴스 피클 2020.09.0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9월 3일 대법원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법외노조 처분이 위법하다고 판결했습니다. 정부의 처분을 받은 지 7년만입니다.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합법적인 노동조합의 지위를 회복할 수 있게 됐는데요, 지역 교육계에서는 환영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법외노조가 뭐 길래? 법외노조가 무엇일까요? 법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노동조합입니다. 전교조의 경우 교원노조법상 보호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조합비도 걷을 수 없고,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의 지원도 받을 수 없습니다. 전교조에서 일하는 전임자들도 모두 학교에 복귀해야 합니다. 단체협약도 전부 폐지되는 등 노동조합으로써 제대로 된 활동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법외노조 통보에서 대법원 무효 판결까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
공공의대 설립 무산 우려 목소리(뉴스 피클 2020.09.0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정부가 밝힌 4대 의료정책(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비대면 원격 진료 확대, 한방첩약 급여화)에 반대하는 의사, 전공의 파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4대 정책에는 공공의대 설립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특히 전라북도와 남원시는 서남대 폐교 이후 대책으로 서남대 의대 정원을 활용한 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해왔기 때문에 지역의 관심도 많은 상황입니다. 전라북도 상황: 도내에서도 파업으로 인한 의료공백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들이 전원 사직서를 제출했는데요, 전북일보는 지자체 차원의 마땅한 대책이 없고, 의료계의 집단 논리로 인해 불이익을 당할까봐 의료진의 복귀 또한 쉽지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전북지역 맘카페를 중심으로 휴진..
김제시의회 온주현 의장 주민소환 추진(뉴스 피클 2020.09.0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김제시의회 의원 간 부적절한 관계로 인한 의회 파행은 결국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 주민소환이라는 시민운동으로 돌아왔습니다. 전북 지역 최초로 주민소환 투표가 성사될까요? #김제시의회 불륜설 등장부터 현재까지 김제시의회는 지난 7월 윤리 특위를 열어 동료 의원 간 부적절한 관계로 의회 파행까지 불러온 2명의 의원을 제명했습니다. 전북 지방의회에서 제명되는 첫 사례를 남기기도 했는데요. 김제시의회는 특위를 구성한 후에도 한참이 지나서야 징계를 내리면서 의장단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의원들이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물의를 빚은 의원들의 징계마저 일부러 늦춘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왔습니다. 지방 의회의 수준과 품격, 신뢰를 송두리째 날린 사건이었습니다. 그간의 과정은 아래 기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