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전북주요뉴스 '피클'1813 정치 브로커 문제 보도한 전주MBC 보도에 장수 일부 후보자 명예훼손 언급해(뉴스 피클 2022.04.11.) 4월 12일(화) 은 KBS전주총국 방송작가 부당해고 관련 중앙노동위원회 앞 기자회견으로 인하여 하루 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이중선 전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고발한 정치 브로커 활동 의혹을 다룬 전주MBC 6일 보도와 관련 각 계와 후보자들은 깨끗한 선거 및 엄정한 대응을 밝히며 수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장수군에서는 다른 상황이 펼쳐졌는데요. 장영수 장수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8일 본인과 무관하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며 전주MBC와 말을 전하는 사람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부적절한 대응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전주MBC 보도에 대해 명예훼손이라고 언급한 이유는? 지난 4월 6일 전주MBC 보도에서 장수군수 후보가 언급된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작년 10월 하순 도.. 2022. 4. 11. KBS전주총국 전북교육감 후보자 토론회 불참한 서거석 예비후보, 해명에도 불구하고 비판 이어져(뉴스 피클 2022.04.0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유력 후보자들의 선거 방송토론회 불참 문제가 이번에도 불거졌습니다. 전북교육감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서거석 후보가 지난 4월 5일 KBS전주총국에서 진행한 전북교육감 후보자 1차 토론회에 불참했고 그 이유로 정책토론보다 네거티브, 흑색선전의 장이 될 우려가 크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2차 토론회에는 참석한다고 밝혔지만, 최근 제기된 의혹을 도민에게 해명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거부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KBS전주총국 전북교육감 토론회 어떻게 진행됐나? 6일 보도를 통해 KBS전주총국은 토론회에서 “기초학력과 작은 학교 문제가 쟁점이었다.”라고 정리했습니다. 우선 코로나19 장기화 속 기초학력 향상에 대해서는 모든 후보가 동의했지만 해법에 대해서는 후.. 2022. 4. 7. 전북 지역을 덮친 지방선거 여론조사 조작‧왜곡 의혹, 대처 필요해(뉴스 피클 2022.04.0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방선거가 두 달이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여론조사 공정성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휴대전화 요금 청구서 주소 이전이라는 방식으로 여론조사 결과를 유리하게 만드는 조직적 수법들이 동원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인구가 적은 지역일수록 왜곡 조작에 취약해 선관위의 발 빠른 조치가 필요한 사안입니다.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자 결정 방식에 검토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여론조사 왜곡 수법은? 휴대전화 개통과 청구서 주소 이전으로 거주지 왜곡한다? 지역 언론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가상번호를 추출할 때 가입자의 거주 지역을 기준으로 삼는데, 이 거주 지역은 휴대전화 요금 청구서를 받는 주소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따라서 휴대전화 요금 고지서를 받는 곳을 다른 지역으로 옮기기만 한다면, 응답자가 .. 2022. 4. 6. 완주에 들어온다는 쿠팡 물류센터, 분양가 갈등으로 착공 시작도 못해, 정말 적정한 분양가인가?(뉴스 피클 2022.04.0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작년 3월 26일, 전라북도와 완주군, 쿠팡이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에 대규모 물류센터 투자를 약속한 협약식을 맺었죠. 그런데 1년이 조금 넘게 지난 지금까지 착공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분양가를 두고 쿠팡 측과 완주테크노밸리주식회사(SPC) 측이 합의를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정말 적정한 분양가인지 의문이라는 완주신문의 보도입니다. #협약 당시보다 크게 높아진 분양가 제시에 계약 미뤄져 지역 언론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우선 쿠팡 측은 협약 당시 완주테크노밸리주식회사(SPC)가 제시한 분양가 3.3㎡(1평) 당 64만 5000원에 계약하자는 입장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지난 2월 8일 전북일보 보도에 따르면 SPC는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하다면서 3.3㎡(1평).. 2022. 4. 5. JTV전주방송의 갑질 의혹 보도는 허위사실? 정읍산림조합에서 무슨 일이?(뉴스 피클 2022.04.0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3월 31일 정읍시청 기자회견장에서는 “정의를 바로 세우고 벼랑 끝에 몰린 정읍산림조합장”이라는 제목으로 장학수 정읍산림조합장의 기자회견과 허위 보도가 아니었다는 JTV 보도국장의 반박 기자회견이 진행됐습니다. 작년 9월 JTV전주방송이 단독 보도한 기사가 정확한 사실 관계를 알아보지 않고 이해관계 직원과 이사들의 일방적인 진술만을 토대로 보도했다는 장학수 조합장의 비판이었는데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논란이 된 JTV전주방송의 정읍산림조합장 갑질 의혹 보도 정읍산림조합 전임자들의 불투명한 회계처리와 부당한 예산전용, 분식회계 및 배임 등 엉터리로 조합을 운영한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정당한 회계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려다 벼랑 끝에 몰렸다는 기자회견이 지난 3월 31일 정읍시.. 2022. 4. 4. 송하진 도지사 출마 선언 앞두고, 공천 배제 주장한 시민사회단체들. 적법성 논란 초점 맞춘 전북일보(뉴스 피클 2022.03.3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오늘(31일) 송하진 도지사가 3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에 30일 전라북도 30개 시민사회단체는 서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송하진 도지사를 공천 배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임기 동안 불통과 무능 행정을 이어왔다는 것인데, 전북일보는 적법성 논란에 초점을 맞춰 보도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어떤 내용 담고 있나? 시민단체, 송하진 도지사의 ‘불통’ 강조해 기자회견을 진행한 전라북도 30개 시민사회단체는 “송하진 도지사 재임 기간 8년 동안 전북지역의 산업은 엉망이 되었고, 고용은 줄었으며, 비정규직은 늘어났고, 임금수준은 하락했다.”라며 한국지엠 군산공장,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OCI군산공장, 넥솔론 익산공장 등이 문을 닫은 사례를 언급했습니.. 2022. 3. 31. ‘개혁, 혁신 공천’ 강조하는 더불어민주당, 실제로는 얼마나 달라졌는지는 의문(뉴스 피클 2022.03.29.) 3월 30일(수) 은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활성화네트워크 대표자 회의 일정으로 인하여 하루 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북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높죠. 무엇보다 올해 지방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이 개혁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지역 언론들이 특히 공천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선 방식이나 후보 검증 방식이 기존과 얼마나 다른지, 차별점은 무엇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일부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당원 50%, 여론조사 50% 방식 경선 유력? 오늘 자 전라일보 보도에 따르면 현재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 규정에 따른 경선 방식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① 여론조사 100% ② 여론조사 50% + 권리당원 투표 50% ③ 권리.. 2022. 3. 29. 박준배 김제시장은 왜 청원경찰 해명을 했을까? 박준배 김제시장 부인의 인사청탁 금품수수설 퍼져(뉴스 피클 2022.03.2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2일 JTV전주방송은 지난 2019년 박준배 김제시장의 수행비서 채용 과정에 대한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이에 다음날 해명 기자회견이 진행됐는데요, 기사에서는 나오지 않은 청원경찰과 관련된 해명을 해 LG헬로비전 전북방송 등 일부 언론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김제시민의신문은 이와 관련된 박준배 김제시장 부인의 인사청탁 금품수수설을 보도했습니다. #김제시장 부인의 인사청탁 금품수수설, 제보자와 박 시장 부인 측의 증언 엇갈려 김제시민의신문은 24일 자 1면에서 JTV전주방송이 제기한 수행비서 채용 의혹과는 별개로 ‘박준배 시장 부인의 인사청탁 금품수수설’이 지역에서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제시민의신문은 “박 시장 선거를 도왔던 한 인물이 지난 2018년 9월경 인.. 2022. 3. 28.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총장 시절 전북대학교 청렴도 평가에 대한 팩트 체크(뉴스 피클 2022.03.2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3일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1월에 받은 ‘제2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교육부문 대상’이 셀프 수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상 근거도 사실 관계를 왜곡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거석 예비후보는 흑색선전이라고 반박했는데, 전북대학교 청렴도 평가에 대한 사실 관계를 확인해 봤습니다. #‘셀프 수상 의혹’, ‘청렴도 평가 왜곡’ 주장 근거는?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서거석 예비후보의 대한민국 청렴대상 셀프 수상’ 의혹에 대한 근거로,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상을 준 단체에서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이에 23일 전주MBC는 “상을 준 단체는 사단법인 공직공익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이다. 주로 전북지역 인.. 2022. 3. 24. 의원들도 ‘투잡’ 뛴다? 시‧군‧구의원의 겸직 현황 살펴보기(뉴스 피클 2022.03.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방의원들은 겸직이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겸직 신고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직위를 활용해 자칫 부당한 이득을 챙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방의원 중 기초의원(시‧군‧구의원)들의 겸직 신고가 매우 허술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지방의원들의 겸직신고 의무화되어 있지만, 40%는 제대로 신고 안 해 22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전국 226곳의 시‧군‧구의회에 속한 민선 7기 시‧군‧구의원 2,978명 중 1,642명(56%)가 겸직 신고를 하지 않았고, 이 중의 약 절반인 763명(25.6%)은 겸직을 하고 있는데도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겸직 신고를 한 1,336명(44%) 중 414명은 신고 서류에 적어야 하는 내용.. 2022. 3. 23. 전북 주요 뉴스 ‘피클’, 부동산 문제로 장관 후보자 자진사퇴했는데, 시장 후보는 통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자격 검증 비판 목소리(뉴스 피클 2022.03.2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최정호 예비후보. 21일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최정호 익산시장 예비후보를 재검증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부동산 문제로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서 탈락한 적이 있음에도 후보자 검증을 통과했다는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공천 심사를 엄격하게 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앞으로의 결과에 주목이 필요해 보입니다. #‘부동산 폭등’, ‘내로남불’로 대선 패배했는데, “최정호 후보자는 해당 문제의 상징적 인물” 비판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성명에서 “지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정호 예비후보는 국토부장관 후보자 검증 당시 다주택 보유를 숨기기 위해 자녀에게 불법 꼼수 증여를 한 의혹과 당시 실제 거주하지 않으면서 아파트 분양권 등 다수의 주택을 보유한 일이 드러.. 2022. 3. 22. 지나치게 구체적이고 감정적인 JTV전주방송의 성폭력 범죄 보도(뉴스 피클 2022.03.2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17일 JTV전주방송이 의붓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를 인터뷰하며 이후 성범죄 피해자 보호 체계를 살펴보는 연속 보도를 했습니다. 이후 지역 언론을 포함한 여러 언론사에서 사건에 대해 보도했는데요, 피해자가 직접 진술하긴 했지만 JTV전주방송의 보도가 지나치게 구체적인 묘사와 함께 감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진 않은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언론들의 해당 사건 보도 살펴보니... 여러 언론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가해자는 미성년자인 의붓딸을 수년 동안 성폭행하고, 문자로 협박을 이어왔습니다. 피해자는 다른 가족에게 이 사실을 알리면 힘들어할 것을 염려해 피해 사실을 말하지 못했지만, 최근 피해자의 어머니가 범행을 알게 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가해자는 범행 .. 2022. 3. 21. 이어지는 대한방직 부지 ‘전주시 랜드마크’ 공약, 지역 언론들은 어떻게 보도하고 있을까?(뉴스 피클 2022.03.1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주시장 예비후보들이 연이어 대한방직 부지를 전주시의 ‘랜드마크’로 만들어야 한다는 공약을 내고 있습니다. 특히 3월 15일, 16일 연이어 나온 우범기 예비후보와 조지훈 예비후보의 랜드마크 공약이 지역 언론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우범기 ‘200층 초고층 타워’, 조지훈 ‘디지털 디즈니랜드’ 지난 15일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대한방직 부지에 200층 초고층 타워를 건설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주)자광이 대한방직 부지를 개발하겠다며 밝힌 143층 익스트림 타워 건설보다 훨씬 더 높아진 규모입니다. 우범기 예비후보는 공약 발표와 함께 “대한방직 부지와 종합경기장 두 곳을 분리해서 생각하지 말고 종합적 시각으로 개발하는 것이 필요.. 2022. 3. 17.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사업, 앞으로 어떻게 될까? 정권에 따라 바뀌는 에너지 정책 고민 필요해(뉴스 피클 2022.03.1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 공약 중 하나가 바로 ‘탈원전 정책 폐기’입니다. 이에 전북일보와 KBS전주총국은 전북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면서, 문재인 정부가 적극 추진한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갈림길에 놓였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정권에 따라 방향이 달라지는 에너지 정책에 대한 고민은 필요해 보입니다.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미래는? 오늘 자 전북일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만금 정책에 대해 보도하면서 “시작 당시부터 우려와 논란이 있었던 새만금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은 기존보다 축소될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월 전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새만금을 4차 산업혁명 전.. 2022. 3. 16. 여전히 반복되는 노동자 사망 사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확대 주장 이어져(뉴스 피클 2022.03.1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8일 새만금수변도시 준설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굴착기가 물에 빠져 기사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지역 언론들은 해당 사업장이 올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될 것인지 주목된다고 보도했는데요, 사업주가 아닌 발주처인 새만금개발공사와 송하진 도지사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과 지방선거 때 노동 현안 공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에도 반복된 노동자 사망사고 가장 큰 문제는 노동자 사망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해 10월 화물차 운전자가 끼임 사고로 숨졌고, 같은 달 다리 공사에서 하청노동자 1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모두 새만금 공사 현장이었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지난 1월.. 2022. 3. 15. 이젠 지방선거의 시간? 더불어민주당 복당 인사들 공천 문제 불안 요소 지적, 여전히 대선에 묻힌 지방선거 비판 보도 이어져(뉴스 피클 2022.03.1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대통령 선거가 끝났지만 전국 단위 선거는 아직 남아있습니다. 바로 6월 1일 예정된 지방선거입니다. 지역 언론들은 대선 결과가 지방선거 공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며, 더불어민주당 복당 정치인들이 불안 요소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또 대선이 끝난 후에도 예비후보 등록이 바로 이뤄지지 않아 이에 대한 일부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내부 혁신 여론에, 복당 정치인들 공천 문제 갈등 요소로 남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은 탈당한 정치인들의 대거 복당을 허용하면서 이후 ‘대선 기여도’에 따라 지방선거 공천 심사 감점을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 지역은 여전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높아 공천이 곧 당선이 될 가능성이 크고, 복당 정치인들이 많아 지역 언론들.. 2022. 3. 14. 다시 나온 옥정호 개발 사업과 수질 논란, 시민들의 참여 보장 필요해 (뉴스 피클 2022.03.1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임실군이 옥정호 주변에 둘레길 조성 사업을 하면서, 호수를 둘러볼 수 있는 다리 형태의 조망대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당 사업이 옥정호 수질 논란으로 이어지면서 옥정호를 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정읍에서는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구조물 설치에 법적인 문제가 있다는 지역 언론의 보도가 나와 주목이 필요해 보입니다. #옥정호에 생긴 조망대 구조물, 수질 영향 두고 다른 시각 이어져 LG헬로비전 전북방송이 세 차례에 걸쳐 관련 내용을 연속 보도했습니다. 임실군이 옥정호 둘레길 사업으로 만들고 있는 조망대는 약 180m 길이의 다리 형태로 호수 위로 튀어나온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조망대가 철골 기둥으로 지지하는 형태로 건설되면서, 자칫 수질 오염.. 2022. 3. 10. 확정적 기사, 과도한 영웅화, 군산조선소 보도 타당했나?(뉴스 피클 2022.03.08.) * 3월 9일은 제20대 대통령 선거로 사무처 휴무입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월 24일 5년여 만에 ‘군산조선소 재가동 관련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이 체결되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 전북도, 군산시, 현대중공업이 24일 군산조선소에서 내년 1월부터 군산조선소를 재가동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것이죠. 언론사에서는 ‘군산의 봄’, ‘군산의 눈물’, ‘아픈 손가락’을 강조하며 일제히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돌아봐야 할 언론 보도가 있습니다. 작년 12월 3일 전북일보가 1면에 보도한 는 기사입니다. 당일 기사는 “전북도민의 숙원이었던 군산조선소 재가동이 마침내 현실화됐다.”라고 보도했으며 당일 3건의 관련 기사에서 많은 비중을 들여 특정 정치인을 거론했는데요. 당시 공식적인 계.. 2022. 3. 8. 현직 공직자 아닌 후보자 사전투표 사진 넣은 전북일보, 공정성 시비 주의 필요해(뉴스 피클 2022.03.0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3월 4~5일 동안 20대 대선 사전투표가 진행됐죠. 지역 언론들이 일제히 사전투표하는 공직자의 모습을 실었는데요, 전북일보에서는 현직 도지사와 교육감 예비후보자의 사진을 지면에 배치했습니다. 이전 선거에서 현직 도지사 - 현직 교육감, 현직 도지사 - 현직 시장 등으로 사진을 배치하던 기존 편집에 비해 이례적이라는 평으로 자칫 공정성 시비가 나올 수 있어 보입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의 사전투표 참여 사진 사용한 전북일보 오늘 자 전북일보는 3면에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자 부부와 송하진 도지사 부부가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나란히 배치했습니다. 서거석 예비후보의 사진을 송하진 도지사보다 왼쪽에 배치했는데요, 이때 서거석 후보를 전북교육감에.. 2022. 3. 7. 주요 대선 후보들의 새만금 공약 검증 보도 이어져(뉴스 피클 2022.03.0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0대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는데요, 전라북도와 관련해서 주요 대선 후보들은 역시 새만금 관련 공약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이 직접 공약의 현실성과 구체적인 내용까지 검증하고 비교해보기는 어려운 상황인데요, 주요 대선 후보들의 새만금 관련 공약을 검증하고 있는 일부 지역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주목이 필요해 보입니다. #새만금 중심으로 한 행정구역 통합 공약 이어져 지난 1일 전주MBC는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안철수 후보는 윤석열 후보로 단일화) 후보 4명의 전북 공약을 비교하면서 “유력 후보들이 가장 강조하는 것이 바로 ‘광역 경제권’ 구상이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이 연이어 통합을 강조해 전라북도만 또 소외되는 .. 2022. 3. 3. 전주시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아쉬운 점 보완 필요하다는 보도 이어져(뉴스 피클 2022.03.0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군산시의 ‘배달의명수’, 남원시의 ‘월매요’에 이어 지난 2월 28일 전주시의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중개수수료‧가입비‧광고료 등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한편 아직 서비스 초기이긴 하지만 일부 지역 언론들이 아쉬운 점들을 전달하며, 보완이 필요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주맛배달 어떻게 이용하면 되나? 전주맛배달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의 기존 배달앱과 똑같이 스마트폰에 앱을 내려받아 설치한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문과 결제 등 이용 방법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지역 화폐를 통한 결제시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기존 배달앱과의.. 2022. 3. 2. 불법매립 축산 폐기물 원상복구 명령 어겼는데... 뒤늦게 오염도 조사 다시 한다는 정읍시. 주민 불안감 해소하는 행정 필요해(뉴스 피클 2022.02.2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정읍시 산외면에 있는 만병마을, 지난 2월 22일 정읍시가 마을 인근의 오염도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마을 인근에 불법 축산폐기물이 매립돼 지하수, 토양 오염 등이 우려된다는 민원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정읍시는 위법이 드러나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는데, 마을 주민들은 처음부터 정읍시가 잘못된 행정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불법 축산폐기물 원상복구 명령 이행 안 됐는데... 벌금으로 끝낸 정읍시 정읍시 만병마을 인근에 불법 축산폐기물이 매립됐다는 민원이 시작된 것은 지난 2020년 8월이었습니다. 25일 LG헬로비전 전북방송은 “폐기물이 무단으로 버려진 지역에선 이례적으로 독수리 떼가 날아드는가 하면, 나무가 말라 죽어가고, 인근 하천으로 흘러 .. 2022. 2. 28. 전주 시내버스 노선 개편 후, 시민들의 반응은? 전주시의 보완 필요해(뉴스 피클 2022.02.2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2월 19일부터 전주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시행됐습니다. 주요 도심을 다니는 간선버스 10개 노선(102대)을 새로 운행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전주시는 편리성, 신속성, 접근성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지역 언론들이 노선 개편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을 전달하고 있는데, 아쉽게도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주 시내버스 노선, 어떻게 바뀌었을까? 우선 위 이미지처럼 전주 시내를 다니는 1000번 대 간선버스 10개 노선이 새로 생겼는데요, 전주시는 해당 버스들이 주요 도로만 운행하기 때문에 배차 간격이 비교적 정확하고, 기존보다 훨씬 빠르게 다닐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환승 편의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교통 약자들의 편의성 개선을 위한 저.. 2022. 2. 24. 현대판 남녀칠세부동석, 시대 역행한 ‘독서실 남녀 구분’ 조례는 위헌 소지 있어(뉴스 피클 2022.02.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2월 13일, 전국적으로 소소한 주목을 받은 판결이 있었습니다. 독서실에서 성별을 구분해 따로 앉도록 규정한 전라북도의 조례가 독서실 운용자와 이용자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었습니다. 언론들은 ‘현대판 남녀칠세부동석’이라고 비유하며 내용을 보도했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독서실 현대판 남녀칠세부동석 조례 내용은? 남녀칠세부동석(男女七歲不同蓆), 7살이 되면 남자와 여자가 한 공간에 같이 앉으면 안 된다고 알려진 유교 규범이죠. 유교 사상의 영향을 많이 받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이와 같은 규범이 사라진 현재에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내용이 지방자치단체의 조례 형태로 남아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정확히는 ‘전라북도 .. 2022. 2. 23.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