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니터2630

중학생 폭행 사망 사건, 아동학대 ‘분리 보호’ 조치 허점 드러나(뉴스 피클 2025.02.1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1월 31일 저녁 자신의 의붓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이 긴급체포됐습니다. 구속영장은 기각됐지만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숨진 학생이 이전부터 학대를 받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는데요, 실질적으로 학대를 막지 못하는 분리 보호 조치 제도의 허점도 드러났습니다.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긴급체포 됐지만, 구속영장은 기각2월 1일부터 3일까지 지역 언론들이 관련 사건을 보도하며 피의자의 긴급체포 소식을 연이어 보도했는데요. 긴급체포 이후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고 피의자심문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는 겁니다. 경찰은 보완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이후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해당.. 2025. 2. 11.
전주와 완주 통합하면 완주 군민에게 300만 원 주자? 일부에서 ‘포퓰리즘’ 지적 나와(뉴스 피클 2025.02.1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 시도를 두고 올해도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통합 운동을 하고 있는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에서 완주군민 1인당 통합지원금 300만 원을 지급하자고 전주시에 건의했습니다. 그러나 현금성 지원에 대해 포퓰리즘이 아니냐는 일부 지역 언론들의 우려도 나왔습니다.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 출범 다음날, 완주‧전주통합반대 완주대책위는 통합 강행 중단 요구2월 5일 전주시청에서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 출범과 함께 위원 51명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습니다. 민간 협의체지만 2월 5일 KBS전주총국 보도에 따르면 전주시가 사무국 운영 등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게 됩니다. 앞서 통합 찬성 단체인 ‘완주‧전주 상생발전 완주군민협의회.. 2025. 2. 10.
[보고서] 2024년 전북 지역 방송 3사 시군 의제 보도 실태 종합 보고서 매일매일 쏟아지는 뉴스 보도는 지역사회에서만도 수천 건을 상회합니다. 전북민언련은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에서는 전북 지역 시군 주요 의제가 방송 보도에 반영되는 비중을 확인하기 위해 분기별로 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2025년 2월 7일 발표한 해당 보고서는 분기별 발표되었던 보고서를 기반으로 2024년 한해 전북 지역 방송 3사 메인 뉴스에서 보도되었던 리포팅 기사 의제를 시군별로 분류해, 지역별 미디어 이슈는 무엇인지 분석한 내용입니다.    2024년 종합 전북 방송 3사 시군 의제 보도 실태 보고서- 2024년 전주시와 무주군 보도량 차이 21.5배 - ○분석대상 : KBS전주총국 뉴스9, 전주MBC 뉴스데스크, JTV 8뉴스○보도 일 수 합계 : 2024년 10월 - 31일, 2024년 11월 - .. 2025. 2. 7.
전주시 월세 1만 원 청년 임대주택 공급 계획, 지속적인 투자 필요하다는 지적(뉴스 피클 2025.02.0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2월 6일 우범기 전주시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통해 전주에 한 달 임대료 1만 원인 청년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82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210가구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는데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물량 공급을 꾸준히 늘리기 위한 지속적인 재원 마련이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보증금 50만 원에 월세 1만 원~3만 원, 청년 주목 받을까?오늘 자 전북일보는 “그동안 전주시는 무주택 미혼 청년에게 시세 40% 수준으로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해왔다. 이들은 원룸‧투룸‧쓰리룸 등 주택 형태에 따라 월세 9만 원~28만 원을 부담해왔다.”라고 보도했는데요. 이번에 발표한 전주시의 대책은 임대료가 대폭 낮아졌습니다.전주시가 밝힌 신청 대상은 만 40세.. 2025. 2. 7.
2036년 하계 올림픽 전북 유치 두고 서로 다른 언론 보도 이어져(뉴스 피클 2025.02.0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전북 각계각층에서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일보와 전라일보에서는 2월 5일부터 유치 배경과 당위성, 경제성 등을 살펴보는 연속 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전주MBC는 국제 행사의 경제 효과 분석 결과를 전면 신뢰하기 어렵다는 보도를 이어갔습니다. ※ 참고.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여론 띄우는 전북자치도와 전북체육회, 냉정한 현실 분석 필요하다는 지적도(뉴스 피클 2025.01.31.)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여론 띄우는 전북자치도와 전북체육회, 냉정한 현실 분석 필요하다는 지적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김관영 도지사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후로 전북자치도와 전북체육회를 비롯해 도내 각 계.. 2025. 2. 6.
새만금 신항 군산시와 김제시 갈등 계속, 김관영 도지사의 군산시 도민과의 대화 파행까지(뉴스 피클 2025.02.0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2026년 개항할 예정인 새만금 신항의 무역항 지정과 운영 방식을 두고 군산시와 김제시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기존 군산항과 통합 관리하는 방식을, 김제시는 별도로 운영하는 방식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의견이 엇갈리자 김관영 도지사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나온 의견을 도 의견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는데, 결과 공개를 두고 또 갈등이 발생했습니다. #자문위원회 회의 결과 미공개에 군산시 반발 이어져2월 4일 자 전북일보와 전라일보 보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해 7월 25일 김제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군산시와 김제시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중립적인 인사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나온 의견을 도 의견으로 반영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해양수산부가 무역항.. 2025. 2. 5.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여론 띄우는 전북자치도와 전북체육회, 냉정한 현실 분석 필요하다는 지적도(뉴스 피클 2025.01.3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김관영 도지사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후로 전북자치도와 전북체육회를 비롯해 도내 각 계에서 유치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도민들이 열정과 결의를 모아야 한다며 유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는데 올림픽과 같은 큰 규모의 국제 행사를 앞두고 냉정한 현실 분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올림픽 유치 도전? 도의회 모르게 준비에 경쟁력 의문 목소리(뉴스 피클 2024.11.14.)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올림픽 유치 도전? 도의회 모르게 준비에 경쟁력 의문 목소리(뉴스 피클 20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11월 7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36년 하계올림픽을 유치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예상 운영 비용은 약 1.. 2025. 2. 4.
적자와 운항중단 반복되는 군산공항, 개선해야 한다는 보도 이어져(뉴스 피클 2025.02.0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전국 15개 공항 중 11곳이 적자를 기록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군산공항은 2023년 기준 58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년 전북자치도가 수억 원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에 비춰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한편 신공항과 관련해 버드 스트라이크(조류충돌) 위험성에 대한 주장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도와 군산시가 매년 수억 원 지원하지만, 적자와 운항중단 반복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는 ‘우리나라 항공산업현황’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군산공항의 매출액은 9억 원, 영업이익은 -58억 원, 영업이익률은 -644.4%를 기록했습니다. 2월 1일 KBS전주총국 보도에 따르면 군산공항은 대구공항과 원주공항에.. 2025. 2. 3.
선유도 짚라인 전 운영업체 관련 비위 의혹 계속 이어져. 군산 선유도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뉴스 피클 2025.01.3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2016년 군산 선유도에 세워진 한 수산물판매센터, 섬 지역 주민들의 소득 창출을 위해 허가권자인 군산시가 지역 어촌계에 토지를 무상으로 임대해 줬는데요. 공익사업이 아니라 지금까지 단 두 명의 주민이 센터를 독점 운영해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취재 결과 비위 의혹을 받고 있는 선유도 짚라인 전 운영업체와 관련이 있었는데 문제가 꼬리를 물고 계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개인이 독점한 선유도 수산물판매센터, 비위 의혹 선유도 짚라인 운영업체와 연관?지난해 12월 25일 전주MBC는 “마을공동체가 운영한다는 센터에는 음식점 두 곳만 있을 뿐이다. 주민 두 명만 개인 장사를 하며 사실상 센터를 독점하고 있었다.”라고 보도했는데요. 지역 어촌계에 허가를 내줬지만 어촌계원들에게 이익이 .. 2025. 1. 31.
(주)제일건설 부도 피해 어디까지? NH농협은행 부당 채권 회수 주장도 나와(뉴스 피클 2025.01.2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1988년 익산시에서 설립된 지역 기업인 (주)제일건설이 지난해 12월 3일 부도 처리됐습니다. 주거래은행인 NH농협은행에 돌아온 7억 원 어음을 결제하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제일건설 협력업체 대표들과 아파트 분양 계약자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피해를 호소하며 보상을 요구했는데, 농협은행이 부당한 채권 회수를 했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주)제일건설 부도로 협력업체, 입주 예정자, 지역 건설업계까지 피해 우려(주)제일건설의 부도는 최근에 일어났지만 사실 자금난으로 인해 2010년 6월 25일부터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 판정을 받고 운영을 하던 상황이었습니다. 2024년 8월이 돼서야 워크아웃이 종료됐는데요. 워크아웃이 종료된 후 4개월 만에 부도가 났습니다.지난해 12월 3.. 2025. 1. 24.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새만금 국제공항 활주로 길이 확장 주장 많아, 조류 충돌 문제는 상대적으로 언급 적어(뉴스 피클 2025.01.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 이후 도내 일부 정치권과 경제계, 언론에서는 새만금 국제공항의 활주로 길이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경제성, 공항 규모뿐만 아니라 활주로 길이를 안전 문제와 연결 지은 논리인데, 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추정되는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 문제는 상대적으로 언급이 적습니다. #새만금 국제공항 활주로 계획은?2029년 개항을 목표로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국제공항 활주로 길이는 현재 2,500m로 계획되어 있는데요, 다만 활주로를 연장(3,000m 이상)할 수 있는 부지는 확보되어 있어 추후 확장 공사가 가능한 구조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추후 수요가 발생해야 활주로를 연장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2025. 1. 23.
‘교수 폭행 의혹’ 서거석 교육감 허위사실 공표 혐의 2심 재판에서 당선 무효형(뉴스 피클 2025.01.2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동료 교수 폭행 의혹을 부인하며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서거석 교육감이 항소심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1심 무죄 판결과는 결과가 달라진 것인데요, 이대로 형이 확정되면 교육감 당선 무효가 됩니다. 서거석 교육감 측은 대법원 상고 의사를 밝힌 가운데, 전북 교육계의 반응은 조금씩 차이가 났습니다. #1심 무죄와 달라진 ‘당선 무효형’ 판결, 이유는?서거석 교육감이 받은 벌금 500만 원은 검찰의 구형인 벌금 300만 원보다 더 높은 형량입니다. 1심 무죄 판결과도 결과가 다른데요,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는 폭행이 없었다는 서거석 교육감의 주장과 달리 “여러 정황과 현장에 있던 교수들의 진술, 이귀재 교수의 진술을 종합했.. 2025. 1. 22.
(주)알트론 100억 원 대 임금체불에 노동자 반발, 전북 임금체불 규모 500억 원 넘어(뉴스 피클 2025.01.2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완주와 김제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알루미늄 휠 생산업체 (주)알트론에서 100억 원 대에 달하는 임금체불이 발생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전북지부와 노동자들은 피해를 호소하며, 업체 대표의 구속을 촉구했는데요. 지난해 전북에서 발생한 임금체불 규모가 5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100억원 넘은 임금체불 상황, 회사 임원 등은 전부 퇴사어제와 오늘 지역 언론들이 일제히 (주)알트론의 임금체불 사실을 보도했는데요, 전국금속노동조합 전북지부 알트론지회장은 “회사 임원과 간부 및 관리자는 전부 퇴사했다. 어느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기약 없는 휴업으로 사실상 도산인 상태”라며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2022년 2월부터 임금.. 2025. 1. 21.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신영대 의원, 뇌물 일부 지역 언론사 기자에게도 전달?(뉴스 피클 2025.01.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난해 말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신영대 의원.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전 대표에게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영대 의원 측이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는 가운데, 돈을 전달했다는 진술이 또 나왔습니다. 한편 군산 지역 언론사 기자들에게도 돈이 전달됐다는 의혹이 나옵니다. [전북일보 인터넷] 검찰 '뇌물 혐의 등' 신영대 의원 불구속 기소(2024/12/9, 김경수)[전북도민일보 인터넷] 검찰, 신영대 국회의원 ‘태양광 비리 의혹’ 혐의 불구속 기소(2024/12/9, 최창환)[KBS전주총국] 검찰, ‘뇌물·여론 조작 혐의’ 신영대 기소(2024/12/9)[전주MBC] 검찰, '뇌물·공직선거법 위반' 신영대 의원 불구속 기소(2024/12/9)[J.. 2025. 1. 20.
익산 육군 제7공수특전여단 계엄 사전 준비 의혹 밝히라는 주장 나와(뉴스 피클 2025.01.1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당시 익산에 있는 육군 제7공수특전여단에도 서울 출동 준비 명령이 있었다는 내용이 언론에 알려졌습니다. 이후 계엄 몇 개월 전부터 7공수여단이 도내 교도소 등 각종 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전북평화와인권연대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진압 부대로 투입된 과거를 언급하며 7공수 여단의 계엄 사태 동원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이어 또 계엄군 투입될 뻔했던 7공수여단, 계엄 사전 준비 의혹계엄 사태 이후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 정의당 김종대 전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MBC 라디오 시선집중 방송에 각각 출연해 익산에 있는 7공수특전여단에 서울 출동 계획이 있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후 2024년 12월 .. 2025. 1. 17.
고등학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기간 연장 거부권에 비판 이어져(뉴스 피클 2025.01.1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1월 14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고등학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기간을 3년 연장하는 지방교육재정교우금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고교 무상교육을 시행하는 데 문제는 없겠지만 전북교육청의 재정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 외에 올해도 도내 곳곳에서 신입생이 없는 학교가 나와 주목이 필요해 보입니다. ※ 참고. 정부 예산 지원 중단? 고등학교 무상교육 차질 우려(뉴스 피클 2024.10.04.) 정부 예산 지원 중단? 고등학교 무상교육 차질 우려(뉴스 피클 2024.10.04.)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난 2019년 시작해 2021년 학년 전체로 확대된 고등학교 무상교육. 그런데 올해 관련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는 법 특례가 일몰돼 내년.. 2025. 1. 16.
도의원이 업자 대동하고 공무원에게 사업 청탁? 강요‧협박성 발언 의혹까지(뉴스 피클 2025.01.1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익명의 전북도의원이 수십억 원대 에너지 사업을 공무원에게 청탁한 의혹이 있다는 일부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사업이 반영되지 않으면 예산상 불이익을 주겠다는 취지로 협박성 발언을 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됐는데요. 해당 도의원은 사업을 강요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앞서 여러 번 논란을 일으켰다는 언론들의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업자 대동한 자리에서 공무원에게 업체 시스템 도입 요구한 전북도의원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익명의 전북도의원은 지난달 도청 공무원을 사무실로 불러 약 30억 원이 소요되는 도청 에너지 전력 절감 시스템 도입 검토를 요청했는데요. 문제는 해당 자리에 업체 관계자들도 동석했다는 겁니다. 또 사업 도입을 하지 않을 경우 부서 예산을 깎거나 각종 자료 제출을 .. 2025. 1. 15.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 조배숙 의원 내란선동 등으로 고발(뉴스 피클 2025.01.1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1월 13일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가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을 내란선동, 공무집행방해, 범죄은닉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또 의원직 제명 서명 운동도 시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조배숙 의원 측은 ‘고발 배후가 있다’라는 취지로 강하게 반발하며 무고죄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이 지역 여론과 동떨어져 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 참고. 호남 유일 국민의힘 소속 조배숙 의원에게 쏟아지는 비판(뉴스 피클 2024.12.11.) 호남 유일 국민의힘 소속 조배숙 의원에게 쏟아지는 비판(뉴스 피클 2024.12.11.)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후보(13번)으로 당선된 5선의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 탄핵 정국에서 호남 지역의 유일한 .. 2025. 1. 14.
권익현 부안군수 아들 (주)자광에서 근무 했다? 부안군 관광휴양콘도 부지 특혜 연관 있나?(뉴스 피클 2025.01.1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권익현 부안군수의 아들이 (주)자광에서 근무했었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부안군과 (주)자광홀딩스가 변산 관광휴양콘도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한 시기와 채용된 시기가 겹치기 때문인데요. 중도금과 잔금 납부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부안군이 납부 기한을 계속 연장해 주고 있어 특혜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2년 넘게 중도금, 잔금 미납해도 두 차례 기한 연장에 계약 유지하는 부안군2022년 4월 26일 전라북도와 부안군, (주)자광홀딩스는 투자협약(MOU)를 통해 변산해수욕장에 관광휴양콘도를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2022년 12월 21일 부안군과 (주)자광홀딩스가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매각대금 약 265억 원 중 계약금(10%)를 먼저 받았.. 2025. 1. 13.
전주시와 (주)자광 7년 만에 협약 맺고 3800여 억 원 환원하기로. 변수는 남아 있어(뉴스 피클 2024.12.31.) 2025년 1월 1일(수)부터 1월 10일(금)까지 은 휴식기간을 가지려고 합니다.새해에도 다양한 전북 지역 언론 및 소식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12월 30일 전주시와 (주)자광이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사업과 관련해 ‘공공기여와 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주)자광이 개발 계획을 밝힌 지 7년 만인데요. 토지가치 상승분을 포함한 총 3855억 원을 지역에 환원하기로 했습니다. 사업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시공사와 자금 조달 등 변수도 남아있다는 일부 지적도 나옵니다. #3,800억 원 규모 지역 환원 내용은?전주시 보도자료와 언론에 보도된 지역 환원 내용을 살펴보면 토지 가치 상승분의 100%인 2528억 원 가운데 약 1,100억 원을 .. 2024. 12. 31.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일부 지역 언론들 부정확한 도민 희생자 수 보도로 혼란(뉴스 피클 2024.12.3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새해를 앞두고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12월 29일 오전 전남 무안공항에 착륙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동체 착륙을 시도하던 도중 외벽 충돌로 폭발했는데요. 승객과 승무원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와 오늘 지역 언론들이 관련 내용을 보도하는 가운데, 전북 도민 희생자 수를 두고 보도 내용이 달라져 혼란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전북도민 희생자 수, 지역 언론 보도마다 달라 혼란현재까지 희생자 중 전북에 주소지를 둔 도민은 6명인 것으로 확인됐지만 지역 언론들이 도민 희생자 수를 보도하는 과정에서 희생자 수가 계속 달라져 혼란이 발생했습니다.오늘 자 전북의소리는 “속보가 사고 초기부터 이어진 가운데 전북지역 탑승객들도 있었음에.. 2024. 12. 30.
송전선로 갈등 속 입지 선정 과정에 하자 있다는 국민권익위원회 판단 나와(뉴스 피클 2024.12.2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주민들이 크게 반대하고 있는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설치 계획과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입지 선정 과정에 하자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공무원을 일반 주민으로 간주해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한 게 문제라며 한전에 재검토를 요구했는데요. 이후 반대 대책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가 기자회견을 통해 2단계 입지선정위원회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공무원은 주민 대표 아니다”. 송전선로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지적오늘 자 전북일보 보도에 따르면 12월 23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일부 지자체에서 지방의회 의원만을 주민 대표로 위촉하거나 공무원을 일반 주민으로 간주한 위촉방식은 시행기준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 “시행 기준에서 요구하는 선출직 공무원의 배제 원칙을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 2024. 12. 27.
군산형 일자리 사업 추락 계속, 사후 지원에도 업체들 떠나나?(뉴스 피클 2024.12.2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군산형 일자리 사업의 추락이 끝이 없다는 지역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완성차를 만들겠다는 처음 계획과 달리 관련 업체들은 자동차 부품 생산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고, 최근 공장을 정리한 곳도 있다는 건데요. 지방자치단체의 지원도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주)코스텍 2년 만에 떠나, (주)명신도 공장 분할 매각설 나와12월 25일 전주MBC는 군산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목적으로 (주)코스텍이 재작년 새만금 산업단지에 입주했지만, 2년 만에 결국 공장을 매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북자치도 등 관계 기관들은 군산형 일자리 사업 종료 후에도 사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지만 업체들의 매각 계획에는 대처 방법이 없었다는 건데요. 전주MBC는 이를 두고 “완.. 2024. 12. 26.
전화 대신 실시간 단말기로 환자 수용 여부 확인, 새로운 응급환자 이송 체계 기대감(뉴스 피클 2024.12.2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여러 병원을 떠도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 자칫 환자가 위험할 수 있고, 최근 의료 대란으로 인해 제때 치료받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도 더 커졌는데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북자치도가 내년부터 단말기를 이용한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어제와 오늘 지역 언론들이 관련 내용을 주요 뉴스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환자 정보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이송 가능 여부 답변, 병원 인력 확충은 과제12월 23일 전북특별자치도는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119구급대가 일일이 전화로 각 병원에 환자 수용 여부를 직접 문의했었지만, 새로운 방식은 환자 정보를 스마트 기기 .. 2024.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