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4978 [현장] 지역신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 전북 지역신문 지원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공청회가 5월 2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이수진 도의원의 주최로 진행되었습니다. 지역신문 지원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공청회로 김철태 전북자치도 대변인과 이건혁 창원대 교수, 박민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고 바른지역언론연대 등 관계자들도 참석해서 의견을 주셨습니다. 이건혁 교수가 ‘지역신문 지원의 필요성과 조례제정 방향(경상남도 사례를 중심으로)’을 주제로 발제한 뒤 패널들의 자유 토론 순서로 진행됐고 ▲ 지역신문특별법 대비 차별적인 지원 사업 구성 ▲ 필수 지원 및 우선 지원 선정 방식 확립 ▲ 지역신문 지원을 위한 신규 예산 사업 발굴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이수진 의원은 다른 지역에서는 신문지원조례를 통해 지.. 2025. 5. 26. 제21대 대통령 선거 운동 2주차, 지역 언론 보도 분석(뉴스 피클 2025.05.2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역 언론들도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보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후보 등록 후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5월 19일(월)부터 5월 25일(일)까지 2주차 지역 언론들의 대선 관련 보도는 어땠는지 양적 분석을 통해 정리해 봤습니다. ○ 모니터링 기간: 5월 19일(월) ~ 5월 25일(일)○ 모니터링 대상- 지역 일간지: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지역 방송사: KBS전주총국 뉴스9, 전주MBC 뉴스데스크, JTV전주방송 8뉴스 SKB 전주방송 Btv 뉴스, LG헬로비전 전북방송 헬로TV 뉴스- 지역 인터넷 신문: 노컷뉴스 전북(전북CBS), 전북의소리 #전북도민일보, 지역 현안 반영 요구 기사 비율 가장 많아① 전체 보도 건수.. 2025. 5. 26. [논평] 정정도 사과도 없이 슬그머니 기사만 수정하면 그만인가? 완주전주 통합 공약 관련 전북일보 오보에 대한 입장 (25.05.23.) [논평] 정정도 사과도 없이 슬그머니 기사만 수정하면 그만인가?- 완주전주 통합 공약 관련 전북일보 오보에 대한 입장 - 전북일보가 1면 머리기사로 보도했던 기사가 민주당 공약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오보였음에도 현재까지 정정보도 없이 기사만 일부 수정만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일보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완주전주 통합을 공약으로 내걸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여야 대선후보가 나란히 ‘완주‧전주 통합 지원’을 공약으로 내걸면서 두 지역 간 행정통합 논의가 새로운 분기점을 맞고 있다”, “여야 모두 완주‧전주 통합을 비롯해 행정통합을 정책 과제로 명문화한 셈”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전북일보 기사에서 언급했던 이재명 후보의 10대 대선 공약 ‘5극 3특 균형 발전 전략’을 살펴보면, 지역 소멸 .. 2025. 5. 23. 한국농수산대학교 실습생 사망, 열악한 실습 제도 문제점 지적 이어져(뉴스 피클 2025.05.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5월 19일 경남 합천군의 한 돼지축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한국농수산대학교 현장 실습생이 사망했습니다. 지난 2022년에도 한국농수산대 학생이 현장 실습을 나갔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는데요, 3년 만에 다시 일어난 사망 사고에 안전한 실습 환경을 갖추지 못한 현장 실습 제도에 대한 개선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3년 전에도 현장 실습생 사망했는데... 반복된 사고, 안전 점검 없어한국농수산대학교는 의무적인 장기 현장 실습을 교육 과정으로 채택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화재 사고로 사망한 실습생도 지난 3월부터 현장에서 실습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 언론들은 3년 전에도 현장 실습생의 사망 사고가 있었다며, 사망 사고가 반복됐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5월 .. 2025. 5. 23.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예산 삭감이 보복성이다? 삭감 원인은 보도 없어(뉴스 피클 2025.05.2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5월 8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가 전북체육인 연석회의를 개최하면서 수년 째 예산이 삭감된 게 윤영숙 도의원의 개인감정이 담긴 ‘보복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역 언론 다수는 보복성 삭감이라는 전북자치도체육회의 입장을 전면에 강조했지만, 정작 예산이 수년째 삭감된 이유를 조명한 기사는 거의 없었습니다. #보복성 예산 삭감 주장한 전북자치도체육회 입장 전면에 띄운 지역 언론전북자치도의회는 2025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북자치도체육회 사무처 운영비와 인건비 약 7억 5천만 원을 삭감했습니다. 또 철인 3종팀 창단 운영비로 요구했던 4억 6천여만 원도 전액 삭감했습니다.이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도 전북자치도체육회 사무처 운영비와 인건비 약 4억 원 중 약 2.. 2025. 5. 22. 익산에서 생활고에 모녀 숨진 채 발견, 반복되는 복지 사각지대(뉴스 피클 2025.05.2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5월 18일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가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되어 있었지만 지난해부터 생계급여와 의료급여는 받지 못한 채 매달 20여만 원의 주거급여만 받아왔고, 지병과 겹쳐 생활에 어려움을 겪은 것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지역 언론들은 반복되는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복지 대상자가 스스로 빈곤 증명하는 현행 복지제도 한계 지적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보도 이후 5월 19일 JTV전주방송은 “다른 지역에 나가 사는 또 다른 가족에게 소득이 있어 생계급여와 의료급여를 받지 못했다.”라고 배경을 보도했습니다. 또 전북CBS 노컷뉴스는 “부양의무자 제도 폐지로 인해 지난 2022년 1월부터 가족의 소득이나 재산이 부모의 수급자 선정.. 2025. 5. 21. 남원시와 아산시에 동시에 제2경찰학교 유치 공약한 더불어민주당, 비판 이어져(뉴스 피클 2025.05.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제2경찰학교 유치를 두고 전북 남원시, 충남 아산시, 예산군 세 개의 지방자치단체가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와 맞물려 지역 공약 반영 여부도 관심으로 떠올랐는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남원시와 아산시에 모두 제2경찰학교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 논란입니다. 때문에 중복 공약이라는 지역 언론들의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 참고.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경쟁 정치권으로 확대되면서 과열, 전북-충남 지역 언론 보도 비교(뉴스 피클 2024.10.17.)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경쟁 정치권으로 확대되면서 과열, 전북-충남 지역 언론 보도 비교(뉴스뉴스 피클 _ 오늘의 뉴스 콕!제2경찰학교 유치를 두고 전북 남원시와 충남 아산시, 예산군 등 세 개의 지방자치단체가 경쟁을 하고.. 2025. 5. 20. 제21대 대통령 선거 운동 1주차, 지역 언론 보도 분석(뉴스 피클 2025.05.1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역 언론들도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보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후보 등록 후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5월 12일(월)부터 5월 18일(일)까지 1주차 지역 언론들의 대선 관련 보도는 어땠는지 양적 분석을 통해 정리해 봤습니다. ○ 모니터링 기간: 5월 12일(월) ~ 5월 18일(일)○ 모니터링 대상- 지역 일간지: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지역 방송사: KBS전주총국 뉴스9, 전주MBC 뉴스데스크, JTV전주방송 8뉴스 SKB 전주방송 Btv 뉴스, LG헬로비전 전북방송 헬로TV 뉴스- 지역 인터넷 신문: 노컷뉴스 전북(전북CBS), 전북의소리 #전북일보, 후보‧정당 비판 기사 비율 가장 많아① 전체 보도 건수(단위:.. 2025. 5. 19. [논평] 프레시안 전북교육청 관련 기사 삭제 지시와 보이지 않는 권력 (25.5.16.) [논평] 프레시안 전북교육청 관련 기사 삭제 지시와 보이지 않는 권력 프레시안 전북본부가 전북과학교육원 41억 입찰비리 의혹을 단독 보도하고도 2시간여 만에 삭제한 일이 발생했다. 삭제된 프레시안 전북본부 기사 억 원 입찰비리’ 심사 하루 전 심사위 리스트 팔고 조작까지… 전북교육청 산하기관 뒷거래 백일하에>(4/29)는 “전북교육청 산하기관이 발주한 공공용역 입찰 과정에서 해당 기관 담당 공무원들이 결탁해 심사위원 명단 유출을 대가로 금전을 요구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입찰의 규모, 심사위원 명단 유출 및 거래 의혹에 대한 업체 제보 내용과 증거, 과학교육원 관계자의 회유 시도 정황, 전북교육청 입장까지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후 지역 언론에서도 같은 내용과 증거를 담아 보도를 진행한 것을 볼.. 2025. 5. 16. 더불어민주당 대선 공약에 완주‧전주 통합 포함? 전북일보의 무리한 해석(뉴스 피클 2025.05.1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대통령 선거 운동 기간, 각 당에서 지역 공약들을 발표하고 있는데요, 5월 14일 전북일보는 여야 대선후보 모두 ‘완주‧전주 통합 지원’을 10대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는 완주신문의 보도도 나왔는데요,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 전북일보의 무리한 보도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민주당도 완주‧전주 통합 대선 공약? 사실 아냐5월 14일 전북일보는 기사에서 “여야 대선후보가 나란히 ‘완주·전주 통합 지원’을 10대 대선공약으로 내걸면서 두 지역 간 행정통합 논의가 새로운 분기점을 맞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12일 발표한 대선 10대 공약에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 2025. 5. 16. 시민이 뽑은 『2025년 4월의 좋은 기사』 선정 결과 안내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이달의 좋은 기사 심사위원회>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에게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다섯 개의 후보 중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사업 (주)자광홀딩스 특혜 의혹 연속 보도> 부안독립신문 보도가 39.3%의 투표를 받아 2025년 4월의 좋은 기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선정 이유2022년 4월 전라북도와 부안군, (주)자광홀딩스가 변산해수욕장에 관광휴양콘도를 건립하기로 하며 투자협약.. 2025. 5. 15. 내부 승진한 전북자치도 제2대 감사위원장, 독립성 중요한데 결격 사유 해석 엇갈려(뉴스 피클 2025.05.1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전북자치도가 제2대 감사위원장으로 전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을 임명했습니다. 임기는 3년으로 4월 18일부터 오는 2028년 4월 17일까지입니다. 그런데 외부 인사가 아닌 기존 감사위원회에서 일을 하던 사무국장을 내부 승진시킨 형태여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감사 대상 기관 공무원은 퇴직 후 2년이 지나야 감사위원이 될 수 있는데 관련 조례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 어떤 사람이 될 수 있나?전북특별자치도는 감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통해 감사위원의 자격과 결격사유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는데요, 이 중 공무원 경력이 있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1. 감사ㆍ수사ㆍ법무, 예산ㆍ회계, 조사ㆍ기획ㆍ평가 등의 업무를 3년 이상.. 2025. 5. 15. 또 쓰레기 반입 지연에 전기 요금은 전주시가 대납, 반복되는 전주리싸이클링타운 운영 문제(뉴스 피클 2025.05.1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최근 전주리싸이클링타운에서 쓰레기 반입과 처리 지연이 발생했습니다. 전주시와 음폐수 반입에 따른 수익 정산 문제로 갈등하고 있는 것이 원인 아니냐는 언론 보도와 함께 리싸이클링타운 운영사가 시설을 볼모로 전주시를 압박하려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습니다. 리싸이클링타운 측이 의도성이 없다고 해명하는 가운데, 운영 문제가 반복해서 지적되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쓰레기 반입 지연에 ‘전주시 압박 수단’ 의혹4월 28일 JTV전주방송은 “오늘 아침 전주리싸이클링타운의 쓰레기 처리가 2시간가량 지연됐다. 전주시와 리싸이클링타운의 갈등이 근본 원인으로 지적된다. 근로자들의 임금과 음폐수 정산 문제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해당 기사에서 리싸이클링타운 측은 재활용이.. 2025. 5. 14. 전직 익산시의원간 짬짜미 대출 의혹 있었던 익산의 한 새마을금고, 부실 대출 사실로(뉴스 피클 2025.05.1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익산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시공사에 해준 부실 대출로 인해 건축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소식을 2023년 8월 일부 지역 언론들이 보도했는데요, 지난해 8월 새마을금고 중앙회의 감사 결과에 이어 경찰 수사 결과도 알려졌는데, 시공사와 금고 직원이 짜고 일을 벌인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 참고. 전직 익산시의원들 간 새마을금고 짬짜미 대출 의혹, 일부 사실로 드러나(뉴스 피클 2024.08.30.) 전직 익산시의원들 간 새마을금고 짬짜미 대출 의혹, 일부 사실로 드러나(뉴스 피클 2024.08.30.)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난해 8월 익산의 한 새마을금고가 해준 부실 대출로 인해 건축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됐습니다. 특히 해당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시공사 사내이.. 2025. 5. 13.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신문지원 조례제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 안내(25.05.23.공청회 진행)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신문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 안내 중앙과 지방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 언론의 역할과 기능이 중요하지만 현재 중앙 집중 구조에서 지역 언론의 생존은 요원해지고 예속 현상은 심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기초자치단체 시군 단위 지역신문은 농촌 지역의 소멸 현상 가속화로 더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이에 지역신문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성을 높이며, 지역신문의 자립 기반을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의 다양한 여론을 담아내고 주민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신문지원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일시․장소 : 25. 5. 23.(금) 14:00~16:00,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세미.. 2025. 5. 12. 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 아파트 평당 2,500~3,000만 원? 고분양가 논란(뉴스 피클 2025.05.1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자광이 오는 7월쯤 전주시의 사업 승인이 이뤄지면 올 하반기에 착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공사 선정과 자금 마련이 관건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주)자광 측이 주상복합아파트의 분양가를 평당 2,5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혀 일부 지역 언론들은 고분양가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올해 하반기 착공’ 의지 밝혔지만, 시공사 선정은 아직5월 8일 (주)자광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주시의 마지막 사업 허가 절차인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이 통과되면 올 하반기에 착공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광 타워와 호텔, 복합 쇼핑몰과 함께 주상복합아파트(3,395세대)까지 동시 준공을 추진 중인데요, 다만 아직 .. 2025. 5. 12. 부안독립신문, 부안뉴스 광고비 중단한 부안군, 언론 길들이기 시도에 비판 이어져(뉴스 피클 2025.05.0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난 3월 부안군이 공정성 훼손을 이유로 부안독립신문 광고비를 중단했는데요, 4월 30일 부안뉴스도 칼럼을 통해 수개월 전부터 부안군이 광고비를 주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 신문 모두 비판 기사를 썼다는 이유로 부안군이 언론 길들이기를 하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는데요, 광고비 지급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부안독립신문 이어 부안뉴스도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광고비 중단 소식 밝혀2월 26일 부안뉴스가 보도한 기사에 대해 전 부안군의회 사무과장이 정정보도와 5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는데요.부안군 양육점 유치를 주도한 민관협의회 및 민관상생협의체 주민대표로 활동한 이한수 부안군의원이 의장 시절 본인을 셀프 추천하고 아무 절차도 .. 2025. 5. 9. 전북민언련 홍보예산보고서) 부안군청 행정 광고 집행 기준과 현황 부안군청 행정광고 집행 기준과 현황 ■ 부안군청, 정부광고법에 의거해 행정 광고 집행한다고 밝혀정부기관은 공고·광고 및 의견 등을 언론 매체에 유료로 광고를 집행하고 있으며 「정부광고법」에 의거해 정부광고 대행기관인 한국언론진흥재단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정부광고법」은 정부광고의 효율성 및 공익성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두고 있기에 집행 기준 수립을 통한 질서 확립이 필요하다.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 ( 약칭: 정부광고법 )제1조(목적) 이 법은 정부광고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정부광고의 효율성 및 공익성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제2조(정의) 1. “정부기관”이란 「정부조직법」에 따른 국가기관, 「지방자치법」 제2조제1항 각 호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및 같은.. 2025. 5. 9. 뉴시스 남원주재기자, 남원시공무원노조 고발하며 현안에 직접 개입 적절했나?(뉴스 피클 2025.05.0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작년 11월쯤 최경식 남원시장이 시청 직원의 근무 태도를 지적하며 ‘공무원이 바뀌어야 남원시가 바뀐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자 남원시공무원노조는 ‘시장이 바뀌어야 남원시가 바뀐다’는 문구의 반박성 현수막을 시청 외벽에 부착하며 남원시장의 행태를 비판했습니다. 그런데 뉴시스 전북취재본부 김종효 남원 주재기자가 남원시공무원노조 지부장을 지난 3월 공직선거법 위반(낙선운동) 및 공무원 정치중립의무 위반으로 고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자의 고발 배경에 대한 의혹, ‘사건화’를 유도한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뉴시스 남원주재기자, 취재수단으로 고발한 것 주장기자는 노조의 현수막이 충분히 공연성을 띠고 있고 시장을 교체하자는 내용임에 이견을 갖기 어려움에도 전북선관위가 보이.. 2025. 5. 8. [성명] 뉴시스 남원주재기자의 남원시공무원노조 고발 행위, 사건화 유도했나? (25.5.8.) [성명] 뉴시스 남원주재기자의 남원시공무원노조 고발 행위, 사건화 유도했나? 작년 말 최경식 남원시장이 시청 직원의 근무 태도를 지적하며 ‘공무원이 바뀌어야 남원시가 바뀐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자 남원시공무원노조는 ‘시장이 바뀌어야 남원시가 바뀐다’는 문구의 반박성 현수막을 시청 외벽에 부착하며 남원시장의 행태를 비판했다. 이를 둘러싼 지역사회 내 갈등은 현재진행형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월, 뉴시스 전북취재본부 남원주재 김종효 기자가 남원시공무원노조 지부장을 공직선거법 위반(낙선운동) 및 공무원 정치중립의무 위반으로 고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취재윤리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함정취재의 일종인 ‘사건화’의 사례가 아니냐는 것이다. 함정취재는 이미 벌어지고 있는 불법, 비윤리적 행위를.. 2025. 5. 8. 2025년 4월의 좋은 기사에 투표해 주세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 ○ 투표 방법: 아래 링크를 눌러 투표에 참여해 주세요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WKu_LD7POsCBzLGpdk3PX3-DCXEdWORzMqVc2pc54Y7DUIg/viewform?usp=dialog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2025. 5. 7. 전북과학교육원 입찰 비리 의혹, 심사위원 명단 유출에 철저한 수사 요구 나와(뉴스 피클 2025.05.0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산하기관인 전북과학교육원이 추진하는 전시체험관 설치 사업 입찰 과정에서 브로커로 인한 심사위원 명단 유출 등의 의혹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수사를 의뢰한 가운데, 공무원 노조는 그동안 전북자치도교육청의 청렴도가 낮은 평가를 받아왔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입찰 제안서 평가 앞두고 브로커 통한 심사위원 명단 유출전북과학교육원의 입찰 비리 의혹에 대해 4월 28일 전북자치도교육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는 소식을 지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전북과학교육원이 41억 원 규모의 전시체험관 설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체 입찰 공고를 냈는데, 이 과정에서 심사위원 명단을 주겠다며 입찰에 참여한 업체 측에 금품을 요구하는 브로커의 행적이 드러난.. 2025. 5. 7. 대법원 위법 판결 나온 의정회 지원 조례 통과시킨 익산시의회(뉴스 피클 2025.05.0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익산시의회가 전직 지방의원들의 친목 모임인 의정회와 관련해 ‘의정회 설립과 육성 지원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문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의정회 활동 경비를 지원하는 조례를 두고 2004년 대법원에서 위법이라고 판결한 적이 있다는 건데요, 전직 의원들을 위한 특혜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위법 판결, 유명무실한 조례, 특혜성 비판 나왔지만...4월 29일 KBS전주총국은 “익산시의회가 최근 의정회에 보조금을 주는 조례를 제정했는데 이미 대법원에서 위법 판결이 나온 터여서 논란이 일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조례안에 의정회 추진 사업에 필요한 경비를 익산시가 보조금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2004년 대법원이 관련 조례에 대해 위법이라고 판결한 적이 있고,.. 2025. 5. 2. 이번엔 정읍시, 반복되는 고형연료 소각, 발전 시설 갈등(뉴스 피클 2025.04.29.) 4월 30일 은 전북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일정으로 하루 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정읍 제1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한 업체가 고형연료(SRF) 소각, 발전 시설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인근 주민들이 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반대 운동에 나서면서 갈등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환경 피해에 대한 우려와 함께 2020년 허가 과정에서 주민 동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는데요, 전북 지역에서 고형연료 소삭 시설과 관련된 갈등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고형연료 시설 갈등, 제도 개선은 언제?4월 14일 전북일보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지난달 27일 고형연료 소각, 발전 시설을 착공해 2027년 5월 준공할 예정입니다. 총 투자비는 2028억 원으로 공식 사업명은 ‘정읍 21.. 2025. 4. 29. 이전 1 2 3 4 5 ··· 2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