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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공원 대표관광지 조성 사업, 시민 의견 수렴 부족한 행정 반복 지적(뉴스 피클 2025.04.16.) 4월 17일(목) 은 기자회견 일정으로 인하여 하루 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4월 15일 전주시가 보도자료를 통해 덕진공원을 수변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며 올해까지 열린광장 조성, 창포원 물맞이 장소 조성, 남생이 서식지 복원 등의 사업을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기존에 있던 나무를 베거나 다른 곳으로 옮겨 시민사회의 비판을 받았는데요. 전주천 버드나무 제거처럼 의견 수렴 부족한 행정이 반복됐다는 겁니다. #덕진공원 열린광장 조성, 수변문화체험, 남생이 서식지 복원 등 추진4월 15일 전주시가 공개한 보도자료 내용을 일부 지역 언론들이 정리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먼저 올해 32억 원을 투입해 덕진공원 입구에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넓은 잔디광.. 2025. 4. 16.
한덕수 권한대행 대선 출마설에 ‘전북 출신’ 옹호 여론 그대로 전달해도 될까?(뉴스 피클 2025.04.1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설이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한덕수 권한대행이 호남 출신(전주시 출생)이라는 이유로 도내 여론이 엇갈리고 있다는 일부 지역 언론들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비상계엄 선포 이후 보여준 행보와 최근 헌법재판관 지명 논란까지 일으킨 상황에서 옹호 여론을 반대 여론과 같이 전달하는 것이 맞는 건지 의문도 남습니다. #한덕수 대선 출마설에 전북 지역 내 반응 엇갈린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1949년 6월 18일 전주에서 출생해 초등학교 4학년까지 전주에서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4월 11일 전북CBS 노컷뉴스는 대선 출마설과 엮어 “전북권 국민의힘 내부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지난 4월 10일 국민.. 2025. 4. 15.
새만금 잼버리 감사원 감사 보고서 공개, 전북지역 언론 ‘총체적 부실’ 강조한 반면 전국지 ‘개최지 선정부터 문제’ 지적(뉴스 피클 2025.04.1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4월 10일 감사원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대한 감사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조직위원회, 여성가족부, 전북자치도, 농림부(농어촌공사) 등 관계 기관의 총체적 부실로 파행이 발생했다는 결론입니다. 전북자치도는 감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면서도 그동안 받아온 전북 책임론이 바로 잡힐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다수의 전북 지역 언론은 전북자치도와 비슷한 논조의 보도를 이어간 반면, 전국 언론은 새만금 잼버리 유치 단계부터 허위였던 점을 강조하며 이 내용을 제목으로 달기도 했습니다. 같은 언론사 내에서도 본사와 지역주재기자의 입장이 나뉘기도 합니다. 이러한 점은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지 선정 때와 유사한 보도 흐름이기도 합니다. #새만금 잼버리 대회, 관계기관들 어떤 문제 있.. 2025. 4. 14.
[성명] 부안군, 비판 언론 봉쇄에 나섰나? - 부안독립신문 광고비 중단 관련 전북민언련 입장 (2025.04.11.) [성명] 부안군, 비판 언론 봉쇄에 나섰나?부안독립신문 광고비 중단 관련 전북민언련 입장 -  부안군이 부안독립신문에 ‘공정성 훼손’이라는 이유로 광고비 집행 중단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부안독립신문은 (3/21) 기사에서 “최근 송전탑 등과 관련한 부안군의 태도와 권익현 군수의 답변에 대해 비판적인 기사가 나간 것을 두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부안군이 결국 홍보비 중단이라는 돈줄을 막는 카드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며 공정성을 빌미로 부안독립신문을 차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부안군은 광고비 집행 중단의 근거와 기준, 공정성 훼손 기준을 묻는 부안독립신문 기자의 질문에 “광고비 집행 기준은 따로 없고 공정성이 훼손됐다고 (자체) 판단해 광고를 중지했다”라고 답변했다고 한다. 어느 시대를 살아가는 것.. 2025. 4. 11.
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2,400원 횡령 버스기사 해고 판결 다시 논란(뉴스 피클 2025.04.1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4월 8일 한덕수 권한대행이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했는데요, 함상훈 후보자의 경우 2017년 2,400원을 횡령했다는 이유로 버스기사를 해고한 판결이 다시 주목을 받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전북 지역에서 일어난 사건인데, 지역에서 함상훈 후보자 지명 철회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당 해고 판결 1심과 달라진 정당한 해고 2심 판결, ‘법은 평등한가?’ 의문 남겨논란이 된 사건은 지난 2014년 1월 3일 발생했습니다. 당시 호남고속 소속의 한 버스기사는 완주에서 서울로 가는 버스를 운행하던 도중 승객 4명이 현금으로 낸 차비를 청소년 요금으로 잘못 계산해 4만 6,400원 중 2,400원을 빼고 입금했다는 이유.. 2025. 4. 11.
시민이 뽑은 『2025년 3월의 좋은 기사』 선정 결과 안내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이달의 좋은 기사 심사위원회>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에게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세 개의 후보 중 주권자로서 결정권 빼앗겨, 부안군 양육점, 송전탑 입지 의견 수렴 필요 강조> 부안독립신문 보도가 60.0%의 투표를 받아 2025년 3월의 좋은 기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선정 이유해상풍력 단지에서 생산된 전기를 해저 케이블을 통해 육지로 연결하는 ‘양육(洋陸)점’ 부지로 부안.. 2025. 4. 10.
전북도 산불 안전 지대 아냐, 산불 대비책 얼마나 되어있나?(뉴스 피클 2025.04.1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3월 한 달 동안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면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전북 지역에서도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일어났고, 특히 정읍 금동마을은 주택 8채가 불에 타 이재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전북 지역 언론들은 산불 피해를 되돌아보면서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도내 산불 86% 사람 실수로 발생, 재난 상황실은 인력 부족동시다발적인 산불 피해가 발생하자 일부 지역 언론들은 전북 지역의 산불 대응체계를 점검해봐야 한다며 여러 우려되는 점들을 정리해 보도했습니다.먼저 4월 1일 전북일보는 ‘산불 진화 상황은 소방이나 산림청에서 소식이 전해져야 알 수 있다.’라는 도내 한 재난상황실 직원의 말을 빌려, 도내에서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2025. 4. 10.
한국해상풍력 대가성 외유 연수 제공 논란으로 고발 당해, 해명도 의문 남아(뉴스 피클 2025.04.0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부안군 양육점 부지를 결정한 해상풍력 민관상생협의체 부안 지역 주민 대표들이 한국해상풍력의 지원으로 8박 10일 해외연수를 다녀와 외유성, 대가성 의혹을 받았죠. 4월 8일 고압송전철탑반대부안군대책위가 한국해상풍력과 민관협의체 위원들을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고발했습니다. 한국해상풍력 측은 위반 내용이 없다는 법적 자문을 받았다고 해명했는데, 외유성 논란은 의문이 남습니다. ※ 참고. 부안군 양육점, 송전탑 갈등 이어지는데, 양육점 부지 결정한 주민 대표들은 해외연수?(뉴스 피클 2025.04.03.) 부안군 양육점, 송전탑 갈등 이어지는데, 양육점 부지 결정한 주민 대표들은 해외연수?(뉴스 피4월 4일(금) 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따른 집회 참여로 하루 쉽니다. 오늘.. 2025. 4. 9.
우려했던 공중보건의사 감소 현실로, 의료 공백 막기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제안 나와(뉴스 피클 2025.04.0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공중보건의사가 줄어들어 이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농어촌 지역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는데요. 올해 전북에 신규 배치 예정인 공보의는 67명으로, 전북도가 요청한 인원 144명보다 부족해 우려가 현실이 될 것이라는 지역 언론들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한편 정부 대책만 바라보기보다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등 지자체의 자구책 마련도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참고. 공중보건의사‧군의관 상급종합병원 투입에 지역 의료 역공백 현상 우려(뉴스 피클 2024.03.12.) 공중보건의사‧군의관 상급종합병원 투입에 지역 의료 역공백 현상 우려(뉴스 피클 2024.03.12.)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의사 정원 확대로 인한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2025. 4. 8.
윤석열 파면, 평가 이후 조기 대선 주목하는 지역 언론들(뉴스 피클 2025.04.0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4월 4일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하면서, 도내 각계에서는 환영한다는 입장이 이어졌습니다. 지역 언론들도 계엄 이후부터 파면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각계의 반응을 정리했는데요, 이후에는 전북 지역 현안을 반영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6월에 진행될 차기 대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이겼다.’, ‘민주주의 승리’ 반응 속 통합‧상생‧민생 강조4월 4일 대통령 파면이 확정된 이후 대다수 도민들은 기뻐하며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도내 정치권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민주주의의 승리라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반면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쇄신과 민생안정 협력을 강조했습니다.오늘 자 전북일보는 사설을 통해 “대한민.. 2025. 4. 7.
[성명] 윤석열 파면은 시민의 승리! 언론자유 회복하고 새로운 사회로!(20250404) [성명] 윤석열 파면은 시민의 승리! 언론자유 회복하고 새로운 사회로!  123일! 기다림은 끝났다.  추위와 바람을 마다하지 않고 광장을 지킨 시민들이 전원일치 탄핵 인용을 끌어냈다. 우리는 어떤 권력도 헌법 위에 군림할 수 없다는 진실을 오늘 다시 확인했다. 무시되고 부정당했던 우리의 헌정 질서는 다시 세워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 도처에는 아직도 혐오와 차별을 먹고 자란 수많은 윤석열들이 남아있다. 윤석열 정권 내내 언론 탄압을 시도한 윤석열 키즈들은 위헌적 계엄 이후에도 비판 언론을 통제하려는 무리수를 이어갔다.  또한 일부 언론의 내란 보도 행태도 간과할 수 없다. 중립과 객관으로 포장해 헌정질서 유린의 문제보다 정쟁이라는 프레임으로 진실을 가리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상식적인 목소리는.. 2025. 4. 4.
2025년 3월의 좋은 기사에 투표해 주세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 ○ 투표 방법: 아래 링크를 눌러 투표에 참여해 주세요!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o2LNBNIL7aDU8yTwoTx29Jc7zbQNF7x7hsaR2QOfICBruUQ/viewform?usp=dialog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 2025. 4. 3.
부안군 양육점, 송전탑 갈등 이어지는데, 양육점 부지 결정한 주민 대표들은 해외연수?(뉴스 피클 2025.04.03.) 4월 4일(금) 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따른 집회 참여로 하루 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서남권 해상풍력단지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케이블을 통해 육지와 연결하는 양육점 부지가 부안군으로 결정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한 것인지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양육점 도입을 결정한 해상풍력 민관상생협의체 부안 지역 주민 대표 6명이 한국해상풍력의 지원으로 지난달 8박 10일 외유성 해외연수를 다녀온 것으로 밝혀져 대가성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부안군 양육점 찬반 갈등, 권익현 부안군수가 부추긴다는 비판 나와3월 30일 부안뉴스는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송전탑 설치를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안군은 일부 어민들이 찬성하고, 지원금까지 나온다는 이유로 애초 송전선로 건설 계획이 없는.. 2025. 4. 3.
자동차융합기술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부적격, 인사 부실 검증 비판 나와(뉴스 피클 2025.04.0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3월 27일 전북특별자치도 산하기관인 자동차융합기술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됐습니다. 그러나 전문성 부족과 도덕성 문제가 지적되면서 결국 다음날 ‘부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됐는데요. 지역 언론들은 청문회에서 나온 우려들을 정리해 보도하면서 전북자치도의 부실 검증을 비판하고, 임명 강행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오양섭 자동차융합기술원장 후보자 전문성, 업무 이해도 부족 지적3월 27일 전북도민일보는 자동차융합기술원 원장 후보로 추천된 오양섭 후보자에 대해 ‘전북자치도의회 넘을 수 있나’라고 표현하며, “인사청문회에서 기업적인 마인드는 물론 지역 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는 점이 반복적으로 지적됐다.”라고 보도했습니다.같은 날 전라일보도 “후보.. 2025. 4. 2.
산불 피해 속 외유성 연수 간 전주시의원들, 책임은 어떻게 지나?(뉴스 피클 2025.04.0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이 충청도와 강원도로 2박 3일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완주 전주 통합과 올림픽 준비를 위해서라는 명목이었지만, 관광 위주로 짜인 일정과 함께 시기도 적절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계 올림픽 준비하는데 동계 올림픽 기념관은 왜? 지역사회에서 쏟아진 외유성 연수 비난전주시의회 일부 의원들의 부적절한 연수 일정에 지역 언론들의 비판이 이어졌습니다.3월 28일 전주MBC는 “2박 3일 일정 대부분이 관광 일색이어서 의회 내부에서조차 한탄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라며 일정을 정리해 보도했는데요.“2014년 청원군과 통합한 청주시의 의회에서는 1시간 안되게 부의장을 만나 통합 과정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눈 게 .. 2025. 4. 1.
자정 능력 보여준다더니 징계 수위 강화 보류 반복하는 군산시의회. 비판과 의문 이어져(뉴스 피클 2025.03.3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동료 의원 폭행, 공무원을 향한 막말에 성희롱 등 소속 의원들이 여러 논란을 일으킨 군산시의회. 그러나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지 의문인 징계 수위와 윤리강령 개정을 보류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면서 지난해에 이어 자정 능력을 갖췄는지 의문이라는 지역 언론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동료 의원 폭행, 공무원 향한 막말. 비판 대상된 군산시의회(뉴스 피클 2024.10.28.) 동료 의원 폭행, 공무원 향한 막말. 비판 대상된 군산시의회(뉴스 피클 2024.10.28.)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회의 중 발언권을 제한했다는 이유로 항의하다가 동료 의원을 폭행한 문제와 함께, 일부 의원들이 공무원들을 향해 막말을 하면서 군산시의회는 지난 일주일 지역www.malhara.or.kr.. 2025. 3. 31.
용담댐 수상태양광 개발 재추진에, 지역 언론 우려 목소리(뉴스 피클 2025.03.2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2017년 진안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협약을 맺고 추진된 용담댐 수상태양광 개발이, 전북도의 반대로 무산되다시피 했다가 최근 다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전북자치도의회와 지역 언론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용담댐이 전북도민들의 식수로 사용되는 만큼 사회적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용담댐 수상태양광, 전북도 반대로 보류2017년 5월 29일 진안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주민참여형 용담댐 수상태양광 개발 협약’을 맺었습니다. 2020년까지 세 단계로 나눠 진행하고, 지역주민 참여와 주민 수익 배분까지 이뤄질 계획이었습니다.그러나 2019년 7월 7일 전북일보는 “국내에서 식수원으로 이용되는 호수 위에 수상태양광을 설치하는 사례는 경남 합천호에 이어 두 .. 2025. 3. 28.
전북특별자치도 금고 운용 방식 개선 요구와 관리‧감독 부실 지적, 전북자치도의회에서 나와(뉴스 피클 2025.03.2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2022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는 농협은행을 1금고, 전북은행을 2금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데요, 올해 말 1, 2금고 계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금고 운용 방식 개선 요구가 나왔습니다. 1금고가 일반회계만 운영하는 광역자치단체는 전북밖에 없다는 건데요. 조례에 따른 금고 운용 보고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 1금고, 2금고 평균 잔액, 협력사업비 불균형 문제 지적3월 11일 김성수 전북자치도의원이 전북자치도의 금고 운용이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1금고(농협은행)는 일반회계, 2금고(전북은행)는 특별회계와 기금을 운용하는 방식은 전북이 유일하고, 다른 지역은 1금고가 일반과 특별기금을 함께 운용하거나 2금고와 함께 기금을 .. 2025. 3. 27.
[성명] 비판 언론에 재갈 물리기 동참한 검찰, 기소 취하하라! (2025.03.27.) [성명] 비판 언론에 재갈 물리기 동참한 검찰, 기소 취하하라!  비상식적인 수사라는 수많은 언론현업단체 우려에도 검찰은 끝내 전주MBC 영상 기자를 건조물 침입 혐의로 지난 7일 기소했다. 본회는 언론의 취재 행위를 범죄로 규정한 검찰의 무리한 기소에 우려를 표한다. 전주MBC는 10여 건 이상의 보도를 통해 이장호 전 총장이 군산대 해상풍력연구원에서 교수로 일할 때 국가에서 받은 연구비를 수백 차례 회식비로 유용하고 127억의 국비를 투입한 사업이 석연찮은 이유로 실패한 후에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지역사회에 경종을 울리기도 했다. 보도 이후 국정감사 및 경찰의 총장실 압수수색이 이어지며 파장을 일으켰는데, 해당 압수수색 과정을 총장실 밖 전용 통로에서 찍은 해당 기자의 영상 일부가 건.. 2025. 3. 27.
부안군 공정성 이유로 부안독립신문 광고비 중단, 송전탑, 양육점 관련 비판 기사 의식했나?(뉴스 피클 2025.03.2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사업 등의 영향으로 전북 각 지역에서 주민들의 송전탑 반대 운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부안군은 전력을 해저케이블에서 육지로 연결하는 ‘양육(洋陸)점’ 부지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져 송전탑과 같이 반대 운동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부안군에 비판적 보도를 이어가고 있는 부안독립신문에 부안군이 광고비 중단 압박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안군 양육점, 송전탑 입지 선정에 주민 의견 제대로 반영됐나 의문 이어가는 부안독립신문부안독립신문은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부안군 양육점과 송전탑 입지 선정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1월 17일 보도에서는 주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송전탑 건설 사업설.. 2025. 3. 26.
2026년 운영기한 만료 앞둔 전주시 광역 소각장, 사업 늦어지는 이유는?(뉴스 피클 2025.03.2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전주시와 김제시, 완주군 등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처리하는 전주시 광역 소각장. 2026년 9월 운영기한 만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지난해 2월 현재 소각장 부지에 새로운 소각장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는데, 뒤늦게 드러난 절차적 문제로 사업이 지지부진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한편 해당 문제 때문에 입지 선정 자체가 무효라는 주장도 나옵니다. #전주시 신규 광역 소각장, 현 부지에전주시는 2024년 2월 12일 현 광역 소각장 부지인 전주시 완산구 정여립로 625번지를 신규 광역 소각장 부지로 선정하고 이를 고시했습니다. 부지 선정을 두고 당시 주민들의 찬반 의견이 엇갈리기도 했지만 용도변경 절차가 필요 없다는 점, 진입 도로를 비롯한 기존 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다는 점.. 2025. 3. 25.
대학 총장 압수수색 과정 취재가 주거침입? 전주MBC 영상기자 기소에 비판 이어져(뉴스 피클 2025.03.2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연구비 유용 의혹 등 사기와 뇌물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장호 군산대학교 총장. 전주MBC는 2023년 3월부터 이장호 총장이 참여했던 해상풍력 연구 예산 낭비 의혹을 시작으로 관련 의혹을 연속 보도해왔는데요. 군산대학교 총장실 압수수색 과정을 촬영한 전주MBC 영상기자가 최근 기소된 것으로 알려져 언론계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참고. 군산대학교의 수상한 해상풍력 연구, 연구 이끌었던 이장호 총장 책임은 어디에?(뉴스 피클 2023.03.28.) 군산대학교의 수상한 해상풍력 연구, 연구 이끌었던 이장호 총장 책임은 어디에?(뉴스 피클 2023.0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군산대학교가 정부자금을 받아 해상풍력발전 실증사업 연구를 진행했는데요, 연구가 무산되.. 2025. 3. 24.
전주시 빚 6,000억 원 넘어. 전주시의회에서 나온 전주시 재정 위기 경고 (뉴스 피클 2025.03.2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난해 전주시가 올해 약 1,500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전주시가 가진 빚만 6,000억 원이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는데요. 이에 최근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전주시의회에서 나왔습니다. 전주시는 대부분이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토지 매입으로 사용된다며 중장기적 투자로 봐야한다는 입장이지만, 재정위기가 장기화될 것이란 우려도 나옵니다. ※ 참고. 전주시 내년 지방채 1520억 원 발행 예정, 채무 부담 점점 늘어나는 전주시(뉴스 피클 2024.12.10.)https://www.malhara.or.kr/426564 전주시 내년 지방채 1520억 원 발행 예정, 채무 부담 점점 늘어나는 전주시(뉴스 피클 2024.12.10.)오늘의 전북민언련 .. 2025. 3. 21.
대형 재난 희생자 명단 공개한 언론들, 검증 부족한 성급한 보도였다는 비판 피하기 어려워(뉴스 피클 2025.03.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직후 일부 언론에서는 당시 여객기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진 승객 명단을 공개했는데요. 한국기자협회 재난보도준칙을 위반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특히 일부 참사 희생자의 실명을 공개한 남도일보는 최근 광주전남기자협회의 경고 징계를 받았는데요, 도내에서는 전북도민일보가 홈페이지에 탑승객 명단을 공개했다가 삭제한 일이 있었습니다. #전북도민일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탑승객 명단 공개했다가 삭제, 재난보도준칙 위반12월 29일 전북도민일보는 자사 홈페이지에 ‘[무안 제주항공 참사] 확인된 탑승객 명단’이라는 제목으로 탑승객의 생년월일과 성별, 이름 한 글자를 가린 채로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기사에 “아는 분 희생자이신데 이름과 생년.. 2025.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