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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전북주요뉴스 '피클'1812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2/12) 전북 주요 뉴스 (2018/02/12) 1. 진안군의회, 4년째 관광성 해외연수. 올해는 자부담도 없어 진안군의회가 7박 9일 동안 터키로 관광성 해외연수를 다녀왔다고 합니다. 2015년 미국, 2016년 라오스, 2017년에는 동유럽에 다녀왔는데요, 연수라는 핑계로 국민들의 세금으로 비용을 지원하기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1인당 295만 원씩 2천여만 원이 전액 군비로 지원됐고 일정은 역시 관광성 계획으로 채워졌습니다. 2018년 국외여행경비 302만 원 중 295만 원을 사용해 다음 지방선거에 선출될 차기 의원들을 배려하지 않은 것은 덤입니다. 사단법인 나우연대 임삼례 대표 직무대행은 국외연수 계획서의 내용이 TV에 자주 나오는 패키지여행과 비슷하다고 비판하고 군의회 스스로의 자정.. 2018. 2. 12.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2/09)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2/09) 1. 전북교육청 비정규직 전환에 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 반발, 전국 시·도 교육청 평균 전환율 10%도 안 돼 어제 전북교육청이 비정규직을 대거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지만 여전히 비정규직으로 남아있는 기간제 교사·강사들이 많다는 내용을 전해드렸습니다. 교육부가 미전환을 권고했기 때문으로 이들을 제외하고 전환율은 68.5%로 높다고 자평했습니다. 이후에 비정규직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는 상시지속적 업무는 무기계약으로 전환하라는 정부의 방침을 교육청이 제대로 수용하지 않았다며 평생 비정규직이라는 낙인을 찍어버렸다고 반발했습니다. 무기계약 전환 논의가 이번이 마지막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전환 심의위원회에.. 2018. 2. 9.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2/08)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2/08) 1. 집단 따돌림으로 투신한 교사, 학교 측은 입막음 의혹. 이어지는 교사와 학생들의 죽음, 교육 시스템에 문제없는지 되돌아봐야 지난 1일 익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던 교사가 유서를 쓰고 투신했는데요, 유서에는 동료 교사 때문이라고 적혀 있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후 유족들이 고인이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해당 학교 학생들이 진실을 밝혀달라는 대자보를 붙이면서 논란이 더 커졌습니다. 평소 같은 과목 교사에게 인격 모독과 욕설 등을 듣고 학교 내 따돌림으로 우울증까지 겪었다는 내용이고 방관도 살인이라며 사건에 대해 외면하는 교사들을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학교 측과 동료 교사는 집단 따돌림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일부 교사들이 사.. 2018. 2. 8.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2/07)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2/07) 1. 새만금호 수질 논란, 환경단체 주장은 새만금 사업 원점으로 되돌리라는 말과 똑같다는 전라일보. 논지 흐리지 말고 정확한 정보 전달 필요해 어제 전북녹색연합과 전라북도의 새만금호 수질 논란에 대해 전해드렸는데요, 지역 언론사들이 관련 논란을 보도하지 않았고 그나마 보도한 KBS전주총국은 짧게 단신으로, 전라일보는 양측의 주장을 같이 보도했지만 전라북도의 반박 인터뷰를 강조해서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전라일보는 오늘 자 사설에서 환경단체는 새만금 사업을 처음부터 반대했다며 수질을 문제 삼아서 담수화 반대와 해수 유통을 주장하는 것은 새만금 사업을 원점으로 되돌리라는 주장에 다름 아니고 새만금은 이미 불가역적 단계이기 때문에 이런 주장은 소모적이라고 비판했습.. 2018. 2. 7.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2/06)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2/06) 1. 송하진 도지사 재선 도전 의사 밝혀 송하진 도지사가 5일 기자 간담회에서 사실상 재선 도전 의지를 밝혔습니다. 공식 출마 선언은 평창올림픽이 끝난 후에 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아무래도 평창올림픽과 설 연휴 기간은 모든 관심이 그쪽에 집중되기 때문입니다. 예비후보로 등록할 생각은 없다고 해 후보자 등록 기간인 5월 23일 전후로 사퇴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직에 있는 송 지사가 공식적으로 재선 의지를 밝히면서 다른 후보자들도 이어서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마땅한 경쟁자가 없다는 전라북도 도지사 선거, 과연 어떻게 될까요? [전북일보] 송하진 도지사 “재선 도전” (1면, 이강모 기자) 평창올림픽·설 연휴 앞두고 ‘이슈살리기’ 포석 (2면, .. 2018. 2. 6.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2/05)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2/05) 1. 시외버스 부당 요금 피해 밝힐 자료 공개 거부하는 전라북도, 단순히 회사 영업 기밀이기 때문? 시외버스 부당요금 문제, 업체들이 얻은 부당 이득이 수십억 원이 넘을 것이라고 추정할 뿐 정확한 금액을 알 수가 없는데요, 전라북도가 관련 자료가 있는데도 회사의 영업 기밀이라는 이유로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라북도가 적자노선에 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해 매년 용역을 진행하는데 이 보고서에 노선별 운송수입과 영업비용, 손익계산, 승객수 등 중요한 자료들이 전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버스 업체에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지만 도민들이 피해를 봤는데도 전라북도가 오히려 버스 업체를 보호하고 있는 것입니다. 과연 전라북도의 해명이 맞는 걸까요? .. 2018. 2. 5.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2/02)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2/02) 1.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창당 “더불어민주당과 1:1구도 만들겠다”, 과연?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에 반대하는 정치인들이 모여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을 창당했습니다. 전남, 광주, 서울, 경기에서도 동시에 창당대회가 열렸는데요, 중앙당은 2월 6일에 창당할 계획입니다. 기존 국민의당 소속 전라북도 의원들이 대부분 참여해서 사실상 국민의당 전북도당이 이름만 바꾼 형태입니다. 민평당 측은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1대1 구도를 만들어 승리를 거두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중재파들은 엇갈렸는데요, 박주선, 김동철, 주승용 의원은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신당에 합류할 것으로 예측되고 이용호, 황주홍, 손금주 의원은 유보나 민주평화당 합류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 2018. 2. 2.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2/01)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2/01) 1.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 전략공천 방침 결정, 전북은 2곳 가능해 더불어민주당이 기초단체장 후보에 대해 전략공천을 하는 방안을 의결했습니다. 향후 열리는 당무위원회 의결로 확정되면 전라북도는 14개 시·군 중 2곳에서 전략공천이 가능하게 됩니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전라북도에 실제로 전략공천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상대 당 후보자에 효과적 대응, 공천신청자가 없는 지역, 경쟁력이 약한 후보자의 단수 신청 지역, 전략적 고려가 필요한 지역, 심사와 경선 과정에서 법률상 문제가 발생한 지역에 대처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여성과 신인에게 가산점을 부여해 개혁과 세대교체를 위한 전략공천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 2018. 2. 1.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1/31)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1/31) 4번 서남해 해상풍력단지와 관련해서 부안군에서는 반대 측 주민들이 참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 협약내용은 전라북도에서 배포한 보도자료라고 하네요. 앞으로 관련 기사를 보실 때 주의해서 보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1. 부안군 오복공감 이야기마당, 군민과의 대화는 없고 치적 홍보에 주민들 동원 논란 이항로 진안군수가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하면서 본래의 목적은 잃어버리고 자신의 의혹 해명에 집중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죠, 비슷하게 김종규 부안군수도 군민과의 대화의 본래 취지를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부안군은 군민과의 대화를 오복공감 이야기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아닌 동원은 물론 질문과 답변도 미리 각본을 짜 놓고 치적 홍보.. 2018. 1. 31.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1/29)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1/29) 2018년 1월 30일 전북 주요 뉴스는 출장으로 인하여 하루 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1. 조류 인플루엔자에 효과 없는 산성 소독제 보급, 장수군·순창군 방역 대책 부실 장수군과 순창군의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 대책이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추운 날씨에 바이러스 제거에 효과가 없는 산성 소독제를 구입해 농가에 보급했는데요, 소독제를 잘못 보급하면서 인력, 장비, 예산이 낭비됐습니다. 지난해에도 김제·정읍·남원시, 장수·순창·고창군이 겨울철에 산성 소독제를 사용했다가 뒤늦게 환불하거나 교환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매년 발생하는 조류 인플루엔자에 방역 대책을 강화한다더니 실제로는 매우 허술하네요. 전라북도 관계자는 방역관리체계에 문제가 있다고 .. 2018. 1. 29.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1/26)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1/26) 1. 송영선 전 진안군수, 골프장 건설 허가 대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군수 재임 시절 골프장 준공을 허락하는 대가로 수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송영선 전 진안군수가 구속됐습니다. 추적을 피하기 위해 차명계좌로 돈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이미 관련 증거를 확보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뇌물을 받았지만 재선에 실패하면서 실제로 골프장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는데요, 이에 돈을 준 업체가 반납을 요구하면서 갈등이 생기고 결국 수사까지 진행된 것입니다. 송 전 군수는 뇌물이 아니라 빌린 돈이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정말 빌린 돈이라면 4년이 지났는데 왜 안 갚는 걸까요? 굳이 차명으로 돈을 빌릴 이유가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뇌물이 아니라면 .. 2018. 1. 26.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1/25)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1/25) 1. 시외버스 부당요금 또 있다, 지역마다 요금 산정 기준도 달라 전라북도 시외버스 내부 노선뿐만 아니라 전주-광양 노선도 부당요금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주-광양 노선은 남원을 거쳐서 가는데요, 전주-남원 요금은 5,500원, 남원-광양 요금은 4,700원으로 합치면 10,200원이 되지만 전주-광양 요금은 11,600원으로 똑같은 길을 가는데 1,400원이 더 비쌉니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전주-남원 구간 요금은 내려갔지만 똑같은 도로를 사용하고 있는데도 나머지 노선은 요금을 그대로 유지한 것입니다. 부당 요금 논란의 원인에는 각 광역자치단체마다 시외버스 요금 책정 기준이 제각각인 이유도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거리 측정의 주체나 방법,.. 2018. 1. 25.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1/24)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1/24) 1. 정치개혁 전북공동행동, 4인 선거구 확대 촉구 기자회견 6월 1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입지자들이 출마 선언을 하고 있는데요, 아직 선거구 획정이 되지 않아 고민이라고 합니다. 전라북도는 국회에서 광역의원 선거구가 정해지지 않아 선거구획정위원회를 열 수 없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행법상 선거일 180일 전에 선거구를 획정해야 하지만 국회는 기간을 넘기고 있습니다. 이에 정치개혁 전북공동행동은 23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조속한 가동과 4인 선거구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2인 선거구는 승자독식 소선거구제와 똑같다며 중선거구제 취지에 맞춘 선거구 개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회를 핑계로 선거구획정위원회를 열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 2018. 1. 24.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1/23)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1/23) 1. KBS 고대영 사장 해임, 이인호 이사장도 사퇴 의사 밝혀, 새노조는 24일부터 업무복귀 22일 KBS 이사회에서 고대영 사장 해임제청안이 통과 되었습니다. 아직 대통령의 승인 과정이 남아있지만 정부의 기조를 볼 때 사실상 해임인 셈입니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새노조)는 환영의 뜻을 밝히고 24일부터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는데요, 이제 시작이라며 KBS가 국민의 방송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이사회가 끝난 후 이인호 이사장은 정부의 방송 장악이라며 반발하고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고대영 사장도 해임 사유를 반박하는 소명서를 제출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야당 측 의원들도 반발하고 있어 새로운 사장을 임명하는 과정.. 2018. 1. 23.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1/22)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1/22) 1. 고창군수 부인의 갑질 논란, 관행 끊어내지 못한 공무원 사회 성찰 필요해 전주MBC가 보도했던 박우정 고창군수 부인의 갑질 논란, 업무와 전혀 상관없이 민간인인 군수 부인을 비서처럼 수행하는 전담 공무원이 있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박 군수와 부인은 관행이었고 갑질과 폭언 논란은 지방선거를 앞둔 모함이라고 해명한 적이 있습니다. 주간해피데이 김동훈 기자는 전주MBC가 일부 기사를 사실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고 성급하게 보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주MBC는 지난 1월 15일에 방석 담당이라 불리는 공무원이 있었고 군의회에서 잘못된 관행에 대해 지적했다고 보도했지만 주간해피데이는 그런 사실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건에 대해서 조금.. 2018. 1. 22.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1/19)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9/01/19) 1. 전북경찰청의 수상한 인사, 언론보도 막지 못해 문책성 홍보계장 교체 논란 최근 전북경찰청의 인사가 수상합니다. 새로 취임한 강인철 전북경찰청장과 학교 동문인 간부들이 한 계급씩 승진했습니다. 또, 승진후보자 중에는 부안여고 성추행 사건 당시 피해자들의 명단을 학교에 유출한 사람도 있습니다. 승진하지 못한 한 경위는 이번 인사에 불만을 품고 단식 투쟁까지 하고 있습니다. 강 청장은 승진할 때가 된 사람을 올렸을 뿐이고 공정한 인사라고 밝혔지만 홍보계장 인사가 더 큰 논란이 됐습니다. 경찰을 향한 언론의 비판성 보도를 막지 못한 것에 책임을 물어 홍보계장을 교체했다는 의혹이 나온 것입니다. 지난 1월 4일에 전북 경찰관 150여 명이 영화 ‘1987’을 .. 2018. 1. 19.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1/18)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1/18) 1.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 전주에서 신당 창당 결의, 오늘 오전 안철수-유승민은 통합 공동 선언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 의원들이 17일 전주에 모여 개혁신당 창당 결의 대회를 진행했습니다. 다당제 합의정치를 위해 국민의당을 창당했지만 안철수 대표는 총선 민의를 배신하고 반민주적 당 운영과 정치적 보수 야합을 추진해 창당 정신이 실종됐다고 안철수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박지원 의원이 지난 대선 때 안철수 대표를 지지한 것을 사죄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는 박지원 손바닥 안이다’라는 비판을 들었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재미있는 일입니다. 전주MBC에서는 창당을 같이 선언한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을 초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2018. 1. 18.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1/17)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1/17) 1. 전라북도 원가 감사팀 비리 수사, 친구끼리 이루어진 잘못된 우정이 비리로 경찰이 전라북도 원가 감사팀의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데요, 관련 정보를 빼돌려 특정 업체에게 수주를 몰아준 혐의입니다. 경찰이 압수수색한 업체는 모두 4곳인데요, 그중 정읍과 부안 업체의 대표가 각각 담당 공무원의 친구고 고창 업체의 대표는 정읍 업체 대표의 아버지로 알려졌습니다. 정읍과 부안 업체는 팩스 번호까지 같아 사실상 한 명이 세 업체를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토목공사, 설계변경, 기술, 용역 등의 모든 정보는 담당 공무원을 거치는데요, 경찰은 담당 공무원이 정보를 친구인 업체 대표에게 빼돌려 미리 수주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2018. 1. 17.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1/16)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1/16) 1. 김제시의회 나병문 의장 딸의 수상한 김제시 무기계약직 채용 과정 김제시의회 나병문 의장의 딸이 김제시 무기계약직으로 채용되는 과정이 수상하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김제시 인사 파문 당시 국장 간의 기습 인사를 동의해준 것도 딸이 채용됐기 때문이라는 의혹도 나왔습니다. 채용 과정도 의문입니다. 채용공고를 내면서 별도의 공고기간 없이 동시에 원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공고를 한 후 일정기간을 두고 원서를 받지만 업무에 공백이 생긴다는 이유로 기간을 생략한 것입니다. 이는 7일 전 미리 공고를 해야 한다는 공무직 근로자 관리 규정도 어긴 것입니다. 결국 지원자 3명 중 나 의장의 딸이 합격했습니다. 나병문 의장은 딸의 채용 과정을 전혀 알지 못했.. 2018. 1. 16.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1/12)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1/12) 1. 재량사업비 비리 전·현직 도의원 3명, 국제뉴스 전북본부장 집행유예 선고, 정치인들 솜방망이 처벌은 언제까지? 재량사업비 비리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도의원 3명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 정진세 도의원: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0만 원, 추징금 1000만 원 추징 · 최진호 전 도의원: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00만 원, 2000만 원 추징 · 강영수 전 도의원: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 재량사업비 중개를 한 김태권 국제뉴스 전북본부장은 징역 2년 4개월, 집행유예 4년, 추징금 8190만 원,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권한을 남용해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고 국민들의 세금을 낭비.. 2018. 1. 12.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1/11)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1/11) 1. 일간지 삼남일보 이백수 대표, 보도와 광고비 맞바꾼 정황 드러나 김영란법 위반으로 구속 전라북도 일간지 중 하나인 삼남일보의 대표가 광고성 예산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이른바 광고가 없는 광고비로 대부분 회사 운영비와 개인적으로 쓴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외에도 전북 지역 언론사의 최저임금 위반 문제와 지자체의 보조금 관련 비리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언론을 그저 돈 버는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언론을 돈으로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이런 일을 막기 위해서라도 각 기관들의 언론사 광고·홍보비 집행에 대한 확실한 원칙과 투명한 공개가 필요합니다. [전북일보] .. 2018. 1. 11.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1/10)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1/10) 1. 전북연구원 보고서 표절 논란, 비슷한 문장은 42 단락, 완전히 똑같은 부분도 있어 전북연구원이 보고서 표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2010년에 만든 ‘전라북도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 보고서’가 2008년에 만든 제주연구원의 ‘제주지역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 보고서’를 표절했다는 의혹입니다. 실제로 전북일보가 두 보고서를 살펴본 결과 비슷한 문장이 42 단락이고 정책제안 분야에서는 완전히 똑같은 단락도 있었습니다. 의혹이 사실이라면 전라북도 관광에 대한 분석 없이 여건이 전혀 다른 제주도의 사례를 그대로 베낀 것이어서 연구 윤리 위반도 위반이지만 전북연구원의 능력과 자질까지 의심스러운 상황입니다. 전북연구원은 두 보고서의 유사율이 5%로 낮기 때문에 .. 2018. 1. 10.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1/09)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1/09) 1. 김제시에 비선 실세가 있다? 법과 원칙 어긴 인사로 김제시 인사 문제 파문 공로연수제란 정년퇴직을 앞둔 공무원에게 시행하는 것으로 특별한 일은 하지 않지만 공무원 신분은 그대로 유지하고 일부 수당을 제외하고 급여를 받게 됩니다. 강제사항은 아니지만 그동안 후배들을 위해 공로연수를 하는 것이 관행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제시 공로연수 대상자 16명 중 일부는 공로연수 신청서를 아직 내지 않았고 이 공로연수와 인사 문제 때문에 김제시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26일, 김제시는 뚜렷한 이유 없이 갑자기 공로연수 대상자인 의회사무국장과 공무원들의 근무평가를 주는 행정지원국장을 맞바꾸는 인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이후천 부시장의 지시로 공로연.. 2018. 1. 9.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1/08)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1/08) 1. 전북투어패스, 들어 보신 적이 있나요? 1년 지나도 여전히 잘 몰라 카드 한 장으로 도내 관광지 곳곳을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 전라북도는 성과가 괜찮았다고 자화자찬하는 분위기인데요, 현실은 어떨까요? 전주MBC 박찬익 기자는 많은 돈을 들여 만든 전북투어패스를 여전히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제 한옥마을 주변 관람객들은 대부분 전북투어패스를 모른다고 답변했고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판매량은 11만 장이지만 사용된 카드는 그 절반에 불과해 통계에도 의심이 가는 상황입니다. 전체 사용량의 20%가 전주 경기전에서 사용되고 있어 지역 쏠림 현상도 심각합니다. 심지어 관광지 상인들도 전북투어패스를 잘 모른다는 보도.. 2018.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