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외버스 적자 노선 대폭 감축 위기, 결국 손실보전금과 지자체 재정부담이 핵심(뉴스 피클 2024.03.0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도내 5개 시외버스 회사(전북고속, 호남고속, 전북여객, 전주고속, 대한고속)이 5월 1일부터 76개 노선, 62대 차량을 휴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운영 적자 등 경영난이 심각해 재정 지원없이는 더 이상 노선을 운행할 수 없다는 건데요. 전국적으로 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결국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손실보전금이 핵심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시외버스 경영 위기는 전국적인 현상, 코로나19 이후 손실 회복 못해 어제와 오늘 자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KBS전주총국, JTV전주방송 보도에 따르면 도내 시외버스 회사들은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이미 지난 2020년 3월부터 116개 노선, 108대의 차량을 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 예고한 대로 추가 휴업이 ..
2024. 3. 7.
전북자치도 국회의원 선거구 10석 유지됐지만, 일부 부작용 및 갈등 우려(뉴스 피클 2024.03.0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9석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던 전북특별자치도 국회의원 선거구가 10석 유지로 확정됐습니다. 협상 마지막에 여야가 비례대표 1석을 줄이고 지역구 1석을 늘리기로 합의했는데요, 다만 일부 선거구 변경에 따라 혼란이 우려됩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선거구, 어떻게 변했을까? 국희의원 지역구 의석은 똑같이 유지됐지만 인구 하한선(13만 6600명)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 선거구가 다음과 같이 변경됐습니다. 변경 전 변경 후 전주갑 전주갑(인후1동, 2동 포함) 전주을 전주을 전주병 전주병 익산갑 익산갑(영등2동, 삼기면 포함) 익산을 익산을(웅포면, 성당면, 용안면, 망성면, 용동면 포함) 군산 군산‧김제‧부안 갑 김제‧부안 군산‧김제‧부안 을(군산 대야면, 회현면 포함) 정읍‧고창 ..
2024. 3. 4.
내년 의대 입학 정원 2,000명 증원 발표, 지역 언론들은 지역 의료 정책에 좀 더 주목(뉴스 피클 2024.02.0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정부가 2025년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2,000명 더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의료계의 갈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언론들은 지역 각 계의 반응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대학교와 원광대학교 의대 정원이 얼마나 늘어날지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앞서 정부의 지역 의료 강화 정책에는 아쉬움을 나타내고 남원 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학별 정원 규모 관심, 각 계 반응은? 현재 의과대학 입학 정원은 3,058명인데요, 2,000명이 더 늘어나면 5,058명이 되는데, 당초 1000명 대 초반이 될 것이라는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규모라는 반응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의대 정원 확대와 함께 “비수도권 의대 입학 시 지역인재전형으로 60% 이상이 충..
2024.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