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2631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서류 위조, 거짓 진술 의혹, 서예비엔날레관 건립 사업 용역도 의문 제기(뉴스 피클 2024.06.1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난 1월 이수진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이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의 수의계약 남용과 부실한 회계 관리 문제를 지적한 적이 있는데요, 지난 5일 도정질문을 통해 연이어 관련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계약 서류 위조에 집행위원장의 거짓 진술 의혹을 제기했고, 세계서예비엔날레관 건립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도 문제를 제기해 주목이 필요해 보입니다. ※참고.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부실 회계 관리, 조직위원장 마음대로 수의계약 드러나(뉴스 피클 2024.01.30.)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부실 회계 관리, 조직위원장 마음대로 수의계약 드러나(뉴스 피클 2024.01.3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1997년부터 시작해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지난해까지 14회 진행된 국제행사인데.. 2024. 6. 10. 새만금 국제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졸속으로 이뤄졌다는 감사 결과, ‘표적 감사’로 볼 수 있을까?(뉴스 피클 2024.06.0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4일 감사원이 ‘주요 재정관리제도 운영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가채무비율 전망치를 축소‧왜곡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부실하게 이뤄졌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예타 면제와 관련해 새만금 국제공항이 포함되었는데 오늘 자 전북일보는 표적 감사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감사원 보고서를 살펴보면 표적 감사라고 볼 수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새만금 국제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요구 하루 만에 의결. 전북일보는 ‘표적 감사’ 지적4일 전주MBC는 단신으로 “새만금 국제공항 등 36개 사업이 충분한 사업 계획 검토 없이 졸속으로 경제성 평가를 면제받았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주무부처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요구를 받은 지 하루 만에 의결한.. 2024. 6. 7.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폭‧교권 전담 변호사 채용 늘린다 밝혔지만...(뉴스 피클 2024.06.0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 전담 변호사 6명을 채용한다는 소식을 대부분의 지역 언론들이 보도자료를 참고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학교 교육 현장에서 법적 소송이 늘어나면서 관련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앞서 여러 차례 채용 공고를 낸 후에도 지원자가 부족했다는 배경까지 같이 살펴보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학교 교육 현장 법적 분쟁 크게 증가, 학폭‧교권 전담 변호사 필요한 이유전북자치도교육청은 4일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 관련 민원과 소송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 변호사 6명(학교폭력 전담 변호사 4명, 교권 전담 변호사 2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학교폭력 전담 변호사는 4명을 채용해 전주교육지원청에 2명, 익산교육지원청 1명,.. 2024. 6. 5. 허점투성이 한국어능력시험, 암표상에 대리시험 의혹까지. 시험 공신력 의문 제기한 전라일보(뉴스 피클 2024.06.0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대학교 입학과 졸업, 이후 취업을 위해서는 일정 급수 이상의 한국어능력시험(TOPIK) 점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런데 시험 접수 시스템의 허점을 노린 암표상 문제가 심각해 국내 유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내용을 전라일보가 지난 3월 연속 보도했었는데요. 최근에 암표 문제도 여전하고 대리시험 정황까지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후속 보도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어능력시험 암표 문제 심각한데, 국립국제교육원 무책임한 태도 비판한 전라일보한국어능력시험 암표상들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험장 자리를 대량 예약해두고, 신청을 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2배 이상의 웃돈을 받고 되파는 수법을 이용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제때 시험을 치르지 못하면 졸업을 하지 못하.. 2024. 6. 4. 전북특별자치도청 대변인실 갑질 논란 원인은 지역 언론 광고비 때문? 철저한 감사와 해명 필요해(뉴스 피클 2024.06.0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전북특별자치도청의 한 간부 공무원의 갑질 의혹과 사직서 제출, 이후 복귀까지 논란이 연이어 발생하며 주목을 받았죠. 그런데 또 다른 도청 대변인실 갑질 의혹이 지역 언론계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역 언론인에게 지급한 광고비와 관련되어 있다는 의혹이 나왔기 때문인데요. 공적 예산인 광고‧홍보비 사용에 문제는 없는지도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북도청 대변인실 내부 갈등과 갑질 의혹 원인은 언론사 광고비?5월 22일 서울신문은 사직서 제출로 논란이 됐던 도청 한 간부 공무원의 갑질 의혹을 보도하면서 또 다른 의혹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의혹을 받는 해당 간부의 해명 중 “보고도 없이 거액의 광고비를 특정 언론사에 지급했고 새벽에 출근해야 하는 스크랩 업무를 아래 직.. 2024. 6. 3. 시공사 자금난으로 전주시 육상경기장‧야구장 착공 중단, 도내 실적 1위 계성건설 우려 이어져(뉴스 피클 2024.05.3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전주 월드컵경기장 인근에 건설 중인 전주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건설이 시공사의 자금난으로 중단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는데요, 해당 시공사가 도내 실적 1위인 계성건설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큽니다. 이대로 지역 건설 업체가 연이어 위기를 맞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다른 사업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지도 살펴봐야겠습니다. #계성건설 자금난에 지역 경제에 미칠 악영향 우려한 지역 언론들28일 전라일보를 시작으로 KBS전주총국, JTV전주방송, 30일 전북일보까지 전주 육상경기장 및 야구장 건설 공사가 중단됐다는 내용을 보도했는데요. 착공한지 약 4개월 정도(공정률 11%) 지난 시점입니다. 전주시는 조달청을 통해 공사에 공동 참여한 다른 시공사로 변경을 추진해 이르면 다음 달부터 공.. 2024. 5. 31. (주)명신 사업 변경에 군산형 일자리 지속 가능성 의문(뉴스 피클 2024.05.3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군산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최대 규모인 (주)명신이 사업난을 이유로 친환경 전기차 완성차 사업에서 손을 떼고 자동차 부품 생산 사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명신 측은 군산공장에서 사업을 계속 이어간다고 밝혔지만 일부에서는 불안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군산형 일자리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참고. 군산형 일자리 사업 정부 지원 기간 만료, 성과와 아쉬움 정리(뉴스 피클 2024.03.05.) 군산형 일자리 사업 정부 지원 기간 만료, 성과와 아쉬움 정리(뉴스 피클 2024.03.05.)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올해 2월 25일 기준 지난 2021년 시작했던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만료되면서 일부 지역 언론에서 성과와 아쉬움을 .. 2024. 5. 30. 비판 기사로 광고비 달라 협박한 임실 인터넷 신문 발행인 징역 1년 법정구속(뉴스 피클 2024.05.2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임실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비판 기사를 쓰겠다며 광고비를 요구한 혐의로 기소된 임실 인터넷신문 발행인‧기자에 대해 전주지방법원이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언론인 직업윤리에 비춰볼 때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했는데요. 비슷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참고. 비판 기사로 광고비 달라 협박한 의혹 기자 징역 3년 구형, 공무원 노조 환영 의사 밝혀(뉴스 피클 2024.04.04.) 비판 기사로 광고비 달라 협박한 의혹 기자 징역 3년 구형, 공무원 노조 환영 의사 밝혀(뉴스 피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임실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판 기사를 쓰겠다며 광고비를 요구하는 등 공갈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인터넷신문 발행인‧.. 2024. 5. 29. 전북대학교 의대 입학 정원 학칙 개정안 가결, 갈등 속 일부에서는 ‘전북 유학 시대’ 전망(뉴스 피클 2024.05.2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전북대학교가 27일 대학 평의원회에서 의대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안을 가결하고 총장의 공포까지 끝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142명에서 200명으로 의대 정원이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의대 교수와 학생들의 반대가 여전한데요, 갈등 속에 전북일보는 지방이 의대 진학에 유리할 것이라며 ‘전북 유학’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전북대학교 의대 증원 빠르게 결정, 의대 교수와 학생들 반대는 계속전북대학교 의대 입학 정원 확대 내용을 담은 학칙 개정안 통과는 속전속결로 빠르게 진행됐습니다. 의대 교수와 학생들의 반대 피켓 시위 속에 지난 22일 교수평의회에서 학칙 개정안이 한차례 부결됐는데요, 참석자 36명 중 절반 이상이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후 23일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은 긴.. 2024. 5. 28. 갑질 논란 속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역할 의문이라는 보도 나와(뉴스 피클 2024.05.2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최근 발생한 전북특별자치도 간부급 공무원의 갑질 논란에 대해 김관영 도시사가 사과한 후 감사위원회 등을 통해 사실 관계를 명확히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죠. 그런데 전주MBC는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의 역할이 의문이라는 보도를 이어갔습니다. 감사 결과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 비용만 늘어났다는 건데 무엇이 문제일까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하며 감사위원회로 승격한 도청 감사관실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2월 7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기존 감사관실을 감사위원회로 승격한 것인데요. 감사위원장, 6명의 감사위원이 새로 임명되고, 기존 감사관실이 감사위원회 사무국 역할을 합니다. 초대 감사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동의를 받아 양충모.. 2024. 5. 27. [제22대 총선 보고서] 지역 방송사 총선 유튜브 보고서 2차 지역 방송사 총선 유튜브 보고서 2차 -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중심으로 - 선거 보도를 감시할 미디어감시단이 발족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과 7개 지역 민언련은 2월 29일 ‘2024총선미디어감시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감시 활동에 들어갔다. 1992년 총선을 시작으로 시민 중심의 선거보도 감시 활동을 펼쳐온 민언련은 지금까지 대선, 지방선거, 재보궐 선거 등 주요 선거를 빠지지 않고 공정보도를 포함한 언론 본연의 역할을 촉구해 왔다.전북민언련은 제22대 총선과정에서 일일모니터 뉴스피클>과 결합해 총선 모니터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 전북 지상파 방송3사를 중심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총선 관련 ‘유튜브’ 콘텐츠를 모니터해 각 방송사가 선거기간 유권자들에게 어떤 유튜브 콘텐츠를 제공했는지 양적 분석을 제공하.. 2024. 5. 24. 군산시의회와 군산시립예술단 갈등, 지역 언론들도 쟁점보다 갈등 상황에 초점 맞춰(뉴스 피클 2024.05.2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군산시립예술단 운영 예산을 놓고 군산시의회와 예술단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역할에 비해 과도한 예산이 쓰이고 있다는 주장과 예술단의 문화적 공공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충돌하고 있는데요, 군산시립예술단 존폐까지 언론에 언급되는 상황에 23일 열린 시민공청회에서는 갈등이 폭발했습니다. #올해 군산시립예술단 공연 예산 삭감한 군산시의회군산시립예술단은 1983년 창단되어 현재 합창단과 교향악단으로 구성해 정기적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군산시의회가 올해 공연 예산을 삭감하는 등 예산 문제를 지적하면서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데요.19일 전라일보는 “군산시의회는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반하는 정원 초과를 비롯해 무리한 단체협약, 과도한 대우 및 혜택, 단원들의 근.. 2024. 5. 24. 전북특별자치도청 직원 잇단 사망과 갑질 논란까지(뉴스 피클 2024.05.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전북특별자치도청의 한 실‧국장급 고위 간부가 부서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언론들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해당 간부는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가 논란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JTV전주방송은 해당 간부가 올해 10월 진행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총괄을 맡았다며 대회 준비 차질이 우려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갑질 논란 나오자 사직서 제출 후 ‘전북 왜 못 사는지 알겠다’ 비난한 공무원최근 8개월 동안 전북특별자치도 직원 5명이 사망했습니다. 23일 서울신문은 이런 가운데 고위 간부들의 갑질 사건이 터져 “도청 내부에서 간부들의 이름자를 딴 ‘황천강’이란 속어가 공공연하게 나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업무와 관련된 간부들의 과도한 압박이 직원들의 죽음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 .. 2024. 5. 23. 전북 재도약 원탁회의 긍정적 평가한 전북일보, 전라일보. 행정구역 통합 의제 강조(뉴스 피클 2024.05.2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20일 진행된 전북 재도약 원탁회의에 대해 오늘 자 전북일보와 전라일보는 사설을 통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전주-완주 통합 등 도내 행정구역 통합과 관련된 내용을 보도했는데요. 원탁회의에서 중요하게 다뤄진 의제를 강조하면서 원탁회의를 바라보는 지역 여론의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 ※참고. 전북발전을 위한 재도약 원탁회의, 의미와 함께 한계 지적한 지역 언론(뉴스 피클 2024.05.21.) 전북발전을 위한 재도약 원탁회의, 의미와 함께 한계 지적한 지역 언론(뉴스 피클 2024.05.21.)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전북대도약추진위원회와 전북애향본부가 주최, 주관한 ‘전북발전을 위한 재도약 원탁회의’가 20일 개최됐습니다. 도내 정치인, 자치단체장, 학계, 산.. 2024. 5. 22. 전북발전을 위한 재도약 원탁회의, 의미와 함께 한계 지적한 지역 언론(뉴스 피클 2024.05.2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전북대도약추진위원회와 전북애향본부가 주최, 주관한 ‘전북발전을 위한 재도약 원탁회의’가 20일 개최됐습니다. 도내 정치인, 자치단체장, 학계, 산업계 등 전북 지역 오피니언 리더 150여 명이 모였는데요, 행정구역 통합과 전북 정치권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앞으로 정기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원탁회의의 역할과 한계도 지적됩니다. #행정구역 통합 다양한 의견 제시, 전북 정치권 역할과 책임 강조전북발전을 위한 재도약 원탁회의는 우선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의 ‘전북 재도약 현안과 과제’ 발제, 이어진 송기도 전북대학교 명예교수의 ‘새로운 전북시대와 정치권의 역할’ 발제로 시작했습니다. 이후 6명의 지정토론과 이후 이어진 자유토론 순서로 진행이 됐는데요.정동영.. 2024. 5. 21. 계절 노동자 브로커 폐해 막기 위한 대책, 장기적인 정착 정책도 필요해(뉴스 피클 2024.05.17.) 5월 20일(월) 은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네트워크 회의로 하루 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2022년 나라살림연구소 보고서에서 외국인 계절 노동자의 이탈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지목된 전북, 언론 보도로 계절 노동자 모집에 관여한 브로커들의 활동이 이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는데요, 브로커 피해를 막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사기 사건과 더불어 브로커 근절이 쉽지 않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주민 친인척 모집, 외국에서 직접 선발 등 대책 마련했지만, 계절 노동자 브로커 활동 여전지난 3월 14일 전주MBC 보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 들어올 예정인 외국인 계절 노동자들은 지난해보다 약 2천여 명 늘어난 5809명으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규모입니다.그러나 모집 단계에서.. 2024. 5. 17. 세아베스틸 대표 구속영장 기각, 노동계 반발과 비판 이어져(뉴스 피클 2024.05.1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8일 검찰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2년 동안 5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공장장과 세아베스틸 대표이사 등 두 명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지역 언론들은 구속영장 심사와 결과에 주목했는데요. 결국 구속영장은 기각됐습니다. 노동계를 중심으로 기각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뒤늦은 재발방지책도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세아베스틸 대표 구속영장 심사 주목받은 이유는?검찰은 김철희 세아베스틸 대표이사에게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세아베스틸 공동대표이자 군산공장장을 겸임하고 있는 신상호 대표에게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노동자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재범 이유가 크다는 겁니다.14일 전주MBC는 “아직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재판 .. 2024. 5. 16.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준비 상황과 우려되는 점 정리(뉴스 피클 2024.05.14.) ※ 5월 16일 재외동포청에서 일부 언론 보도에서 인용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알려왔습니다. 이에 재외동포청에서 보내온 입장을 별도로 첨부합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일부 우려도 나왔지만 지난해 12월 전라북도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를 성공했습니다. 올해 10월 22일부터 3일 동안 전북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 파행 이후 전북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여서 주목도와 기대가 큰데요, 대회 준비 기간이 짧아 국제 행사 준비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에서 열리는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 상황은?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올해 22회를 맞습니다. 2002년 10월 8일 서울에서 첫 대회가 진행된 이후 매년 10월 전 세계의 한민족 경제인들이 행.. 2024. 5. 14. 2023년 기준 전북특별자치도 각 시‧군 공약 이행 평가는?(뉴스 피클 2024.05.1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7일 ‘2024 전국 시‧도지사, 교육감 공약이행 평가’, 10일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23년 12월까지의 자료를 기준으로 했는데요, 취임 이후 약 1년 6개월 동안 전북자치도 단체장들은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요? #지난해보다 평가 한 단계 하락한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청도 최우수 등급 못 받아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공약이행 평가에서 SA(최우수 등급)을 받지 못했습니다. 8일 전라일보는 ‘아쉬운 성적표’라며 “이번 평가 결과에서 전북자치도의 평가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도 자체적으로 파악한 결과 A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SA등급을 받은 지난해보다는 한 단계 하락하게 됐다.”라고 보도했습니다.세부적으로 살.. 2024. 5. 13. 새만금 수변도시 조성, 용지 적절성 논란(뉴스 피클 2024.05.1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8일 새만금개발청이 국가산단 입주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참여 기업들은 인력 공급 문제, 산단 부지 확장 요구, 기반 시설 구축을 시급한 과제로 꼽았으며 정주여건 개선 요구도 나왔습니다. 새만금 수변도시 분양도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산시가 최근 거주가 아닌 신항만 배후시설로 수변도시 부지 용도를 변경할 것을 주장해 논쟁이 일고 있습니다. #새만금 국가산단 입주 기업, 인력 수급 문제 해결, 산단 부지 확대 요구9일 KBS전주총국은 “새만금 국가 산업단지는 지난 2년 동안 10조 원이 넘는 국내외 투자 유치 실적을 기록했다. 모두 28개 기업이 둥지를 틀었고, 앞으로 21개 기업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라며, 투자 확대를 위해 간담회에서 기업들이 요구한 사항을 정리해.. 2024. 5. 10. 위기의 전북 경제 상황 지적한 지역 언론 보도 모음(뉴스 피클 2024.05.0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코로나19 확산이 한창일 때보다 지금이 더 경제 상황이 어렵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전북의 경제 상황도 마찬가지라는 언론 보도가 나옵니다. 올해 초부터 전국 최고 수준의 연체율을 기록했다는 지적부터 최근 폐업하는 외식업체 수가 창업보다 더 많아졌다는 보도까지 어려운 전북 경제 상황을 살펴봤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연체율 전국 최고 수준, 특히 가계 대출 문제 심각우선 전북특별자치도가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연체율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보도가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1월 19일 JTV전주방송은 “전북의 가계 대출 연체율이 1.14%(2023년 10월 기준)로 지난 2021년 4월부터 31개월 연속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다.. 2024. 5. 9. 군산 화학 공장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 지난해에 이어 또 발생. 대책은?(뉴스 피클 2024.05.0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7일 낮 군산의 한 화학제품 제조공장에서 황산 약 200L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근 작업자들은 대피했지만 공장 인근에 있던 두 명이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 달에 한 번꼴로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일어나면서 경각심이 커진 상황에 올해도 비슷한 사고가 일어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 군산시 대응에 대한 비판도 나와지역 언론들이 일제히 사고 소식을 보도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황산탱크 배관교체 작업 이후 시험 가동을 하는 과정에서 황산이 누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오전 전북특별자치도가 ‘화학안전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 당일에 발생한 사고였습니다.8일 전북의소리는 지난해 군산에서.. 2024. 5. 8. 최경식 남원시장 주민소환 투표 서명부 이의신청 많아, 실시 여부 미지수 전망(뉴스 피클 2024.05.0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지난해 최경식 남원시장 주민소환투표 청구추진위원회가 남원시 주민 1만 1,639명이 서명해 주민소환 요건을 채웠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가 서명부 열람을 진행했는데 대리서명 등 이의신청이 4,000건 넘게 들어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 주민소환 실시 여부도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 참고. 최경식 남원시장 주민소환 투표 서명부 접수, 실제 투표 전망은?(뉴스 피클 2023.12.20.) 최경식 남원시장 주민소환 투표 서명부 접수, 실제 투표 전망은?(뉴스 피클 2023.12.20.)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최경식 남원시장 주민소환투표 청구추진위원회가 19일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경식 남원시장 주민소환투표에 1만 1,63.. 2024. 5. 7. 새만금 태양광 비리 의혹 수사 정치권까지,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 단지 될 것이라던 전망은 어디에?(뉴스 피클 2024.05.0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새만금 태양광 비리 의혹과 관련해 2일 검찰이 신영대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구속된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전 대표가 신영대 의원에게 청탁성 보고를 했다는 진술을 했기 때문인데요, 검찰의 수사가 확대되는 가운데 새만금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전 대표가 신영대 의원에게 태양광 관련 청탁?신영대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 압수수색 소식, 대부분의 지역 언론들이 관련 내용을 보도한 가운데 특히 지역 방송사들의 집중도가 컸습니다.2일 KBS전주총국은 “앞서 새만금 태양광 사업 로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 서 모 씨에게 돈을 건넨 건 수상 태양광 사업 특수목적법인 단장인 최 모 씨로,.. 2024. 5. 3.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