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 전북주요뉴스 <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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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복동 고형연료 소각‧발전 시설 손해배상 청구 1심 승소한 전주시, 책임은 피하기 어려워(뉴스 피클 2025.12.19.)
12월 22일(월) 은 담당자 휴무로 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고형연료(SRF) 소각‧발전 시설 건립을 추진하던 팔복동 산업단지에 있는 민간업체(주원전주)가 전주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전주시가 승소했습니다. 앞서 업체 측이 건축 허가 취소 및 건축물 철거명령 취소 등 행정소송에서는 대부분 승소했지만 손해배상은 인정되지 않았는데요. 법적 다툼은 끝나지 않아 우려는 남아 있습니다. #행정소송은 승소했지만, 손해배상은 인정 안 돼. 업체 측 잘못도 인정한 법원지난 2016년 11월 전주시는 팔복동 산업단지에 있는 민간업체의 소각‧발전 시설 건립 사업을 승인해 줬습니다. 법적 문제나 주민 피해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었지만 뒤늦게 인근 지역 주민 반발이 거세지면서 건축 허가를 취소하고 ..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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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진 폭언과 갑질, 임금체불 의혹, 이사장은 과도한 출장에 부실 채권까지. 전주 모 신협 비위 의혹(뉴스 피클 2025.12.1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KBS전주총국이 지난 12월 10일부터 전주에 있는 한 신협에서 일어난 임원진의 폭언과 갑질 의혹, 임금체불 의혹, 이사장의 과도한 출장 문제 등을 연속 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의혹이 발생한 해당 신협의 회계 건전성과 부실 채권 문제까지 확장해서 살펴보면서, 무리하게 이익을 추구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지적했습니다. #폭언, 갑질, 임금체불 의혹 모두 부인. 이사장 선거 끝날 때까지 보도 미뤄달라 요청도12월 10일 KBS전주총국은 전주의 한 신협에서 지난 1, 2년 새 직원들이 줄줄이 퇴사했다며 이들 다수가 임원진의 폭언과 갑질을 견디기 힘들었다고 호소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2022년 새로운 이사장이 취임한 이후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의 상습적..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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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또 여론조사 브로커 의혹, 철저한 수사 요구(뉴스 피클 2025.12.1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12월 16일 조국혁신당 전북도당과 진보당 전북도당이 기자회견을 통해, 전북 지역의 대포폰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도내 일부 지역의 안심번호가 단기간에 급증하고, 조직적인 주소 이전 정황이 확인되는 등 여론 조작 의심 행위가 드러났다는 건데요.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폭로한 선거 브로커 문제를 다시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도내 일부 시‧군 여론조사 안심번호, 주소지 이전 급증. 여론조작 가능성 제기조국혁신당 전북도당과 진보당 전북도당이 근거로 제시한 일부 언론 보도는 11월 28일 서울파이낸스의 보도로 보입니다. 서울파이낸스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진안군의 여론조사용..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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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새만금 ‘희망고문’ 지적, 실현 가능한 새만금 개발 계획 주문(뉴스 피클 2025.12.1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이재명 대통령이 새만금 개발 사업에 대해 12일 전북 도민에 대한 희망고문이라고 지적하며, 현실성 없는 계획의 수정과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지역 언론은 개발 가속화의 기회라는 기대와 사업 축소 및 계획 전면 수정이라는 우려가 섞인 복합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대통령의 발언에 공감하며 국가 주도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전북 지역 언론, 기대와 우려의 교차 속 국가 책임론 강력 제기1987년 당시 노태우 대통령 후보가 ‘새만금 간척 종합 개발 사업’을 공약으로 발표한 이후 38년이 지난 현재 새만금 매립은 40% 정도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업무보고에서 새만금 개발에 대해 재생에너지 발전 단지와 이와 연계한..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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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기본소득 선정된 순창군, 내년 예산 반영 두고 논란 이어져(뉴스 피클 2025.12.1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이재명 정부가 내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에 전북에서는 1차로 순창군이 선정됐고, 최근 국회에서 추가로 예산이 확보되면서 2차로 장수군이 선정됐습니다. 도비 부담률도 늘어 군 지역의 예산 부담이 완화됐는데요. 순창군 내부에서는 다른 사업 예산 삭감 없이 재원 마련이 가능한지를 두고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선정 이후 인구 증가. 부작용은 대책 마련 필요해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된 지역 주민은 내년부터 2년 동안 1인당 한 달에 15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받습니다. 때문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11월 10일 전주MBC는 지난 10월 480여 명이 다른 지역에서 살다가 순창으로 ..
2025.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