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니터보고서2415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관련 보도와 이차전지 소재 생산 기업 천보BLS 사고 관련 보도 비교(뉴스 피클 2023.06.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5월 18일과 6월 14일 군산에 있는 이차전지 소재 생산 기업인 천보BLS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전라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움직임과 같은 시기에 이차전지 관련 기업에서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시민사회단체에서 기업 유치 전에 안전 대책 마련이 먼저라는 요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지역 언론들은 관련 내용을 어떻게 보도했는지 분석해봤습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관련 보도 30건 가까이 될 때, 천보BLS 관련 보도는 찾아보기 어려운 지역 일간지 1차 유출 사고가 발생한 5월 18일부터 6월 22일까지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의 각 언론사 홈페이지에서 ‘이차전지’, ‘가스’, ‘유출’ 등으로 검색해 찾은 관련 보도 건.. 2023. 6. 23.
무진장여객 재정난과 임금체불 및 버스 공영화 도입 논란, 다각적인 지역 언론 보도 필요해(뉴스 피클 2023.06.2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에서 버스를 운행하는 무진장여객의 경영난과 임금체불이 심각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감소,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유가상승 등이 겹쳤기 때문인데요. 일부 지역 언론들은 버스 공영화를 염두에 둔 지자체가 보조금을 줄인 것도 원인이라는 업계의 주장에 주목했습니다. 그러나 버스 공영화를 고민해 봐야 한다는 주장도 있어 언론들의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주MBC] "농어촌버스 멈추나".. 임금체불에 파업 예고(6/21, 이주연) [SKB전주방송] 전북자동차노조, "무진장여객 운전자들 임금 체불 고통"(전주)(6/2) #공영화 도입 압박 위해 무진장여객 보조금 줄였다? 버스 업계 주장 주목한 일부 지역 일간지 무진장여객의 재.. 2023. 6. 22.
전북신용보증재단 재정 상황 위험하다고 분석한 전북일보, 과거 보도 살펴보니...(뉴스 피클 2023.06.2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북일보가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전북신용보증재단 재정에 빨간불이 들어왔다는 내용입니다. 크게 두 가지 원인을 언급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보증 사고가 늘면서 신보가 대신 갚아주는 ‘대위변제’가 늘었다는 점, 전북신보가 추진 중인 전북금융센터 건립 예산 부담으로 인한 유동성 문제입니다. 그러나 불과 2년 전 전북일보는 전북신보 금융센터 건립비 부담에 대해 재정 문제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한 적이 있는데요, 과거 보도를 찾아봤습니다. #전북신용보증재단 재정 위기 우려, 해결책은 출연금 증가? 전북일보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재정 위기에 대해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빚을 갚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재단이 대신 갚아주는 대위변제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이.. 2023. 6. 21.
전주시 중국산 전기 버스 보조금 지원 논란부터 절차적 정당성 문제 제기까지(뉴스 피클 2023.06.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시의 중국산 전기 버스 보조금 지원과 관련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주시의회에서 여러 문제가 지적돼 지난해 삭감된 예산이 지난 14일 복지환경위원회에서 다시 가결되는 등 논란이 커질 전망입니다. #예산 확정도 안 됐는데 구매한 중국산 전기 버스, 선집행 요구 논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전기 버스 구매 지원 사업은 환경부의 정책 사업으로 버스 20대를 구매하는 데 약 28억 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지난해 일부 전주시의원들은 중국산 전기 버스의 안전성 및 A/S 문제 우려, 인근에 수소 버스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있는 만큼 수소 버스 도입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는 이유를 들어 문제를 제.. 2023. 6. 20.
본 대회 대비 위한 작은 잼버리 진행, 어떤 문제 있었을까?(뉴스피클 2023.06.1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주관으로 8월 열리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대비하기 위해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동안 500여 명이 참여하는 작은 잼버리 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진행한 결과 무더위와 해충, 샤워실과 화장실의 배수 문제 등 여러 문제점들이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와 본 대회 전까지 빠른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2박 3일동안 작은 잼버리 대회 진행, 예행연습 및 사전 점검 역할 지역 언론들은 작은 잼버리 대회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전하며 예행연습을 통한 마지막 점검 필요성과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실제 잼버리 대회와 똑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안전 수칙 및 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받고, 직접 텐트를 치고, 영외활.. 2023. 6. 19.
전주시 쓰레기 수거 체계 권역화 추진, 효율성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보완 필요해(뉴스 피클 2023.6.1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시가 7월 1일부터 쓰레기 수거 체계를 바꾼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각 수거 업체별로 정해진 쓰레기만 수거하는 방식이었지만 바뀐 후에는 전주시를 12개 권역으로 나눠 업체별로 담당 권역을 정하고, 업체가 담당 권역의 모든 쓰레기를 수거하게 됩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권역을 줄여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쓰레기 수거 방식 변경으로 효율성 기대하는 전주시 오늘 자 지역 언론들이 바뀌는 전주시 쓰레기 수거 방식에 대해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쓰레기 수거 방식 변경을 추진한 이유가 나와 있는데요. 각 업체별로 맡은 쓰레기만 수거하는 기존 방식은 업체 간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고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있었고, 전.. 2023. 6. 16.
사업장 안전 강화 방침 밝힌 세아베스틸, 실현 가능성 의구심에 합동 검증 요구 나와(뉴스 피클 2023.06.1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최근 1년 사이 4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세아베스틸. 5월 1일 발표된 고용노동부의 특별 감독 결과 산업안전법을 위반한 사항이 592건으로 나타났고, 이중 569건이 군산공장에서 적발됐습니다. 이후 6월 1일 세아베스틸 측은 감독 결과를 수용한다며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약 15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대책에 대한 의구심과 함께 시민사회의 검증 요구도 이어졌습니다. #세아베스틸 ‘1500억 투자’, ‘안전’ 강조한 제목의 기사만 수두룩 세아베스틸 측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적받은 592건 중 시간이 필요한 한 건을 제외하고 대부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까지 약 1500억 원을 투입해 4대 중점 안전대책(안전 시스템 고도화, 안전 취약항목 즉시 점검‧조치 체계 .. 2023. 6. 15.
전북권역 재활병원‧공공어린이재활병원 사업비 증가로 무산 우려, 애초에 정부 예산 지원 부족하다는 지적 나와(뉴스 피클 2023.06.1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021년 8월 12일 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이 확정됐습니다. 기존에 건립 추진 중이던 공공어린이재활병원과 합쳐 종합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걸 목표로 했습니다. 그러나 사업비 증가로 인해 사업이 늦어지고 자칫 건립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는데요, 전라북도를 넘어 정부 차원의 예산 지원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주목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라북도 재활 치료 필요 환자 전국에서 가장 많아, 공공재활병원 건립 필요성 지난 2021년 8월 12일 지역 언론들은 전북에 전북권역 재활병원 설립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2024년까지 국비 135억 원, 지방비 135억 원(도비 67억 5000만 원, 시비 67억 5000만 원) 등 총 270억 원을 투입해 전주 .. 2023. 6. 14.
<2023년 1분기 전북 방송 3사 시군 의제 보도 실태 보고서> - 지역별 리포트 기사 전주시 150건, 임실군 3건으로 50배 차이 ○분석대상: KBS전주총국 뉴스9, 전주MBC 뉴스데스크, JTV 8뉴스 ○보도 일 수 합계: 2023년 1월 - 31일, 2023년 2월 - 28일, 2023년 3월 – 31일(총 90일) ○참고사항: 매주 토요일 전주MBC 뉴스데스크, JTV전주방송 8뉴스는 방영을 하지 않습니다. (1) 2023년 1분기 전북 지역 방송 3사 보도량 비교 2023년 1분기 동안 전북 지역 방송 3사가 보도한 총 보도 건수는 3205건으로 리포트 973건(30.4%), 단신 2232건(69.6%)으로 나타났다. 리포트 기사와 단신 기사 모두 JTV전주방송이 각각 352건(11.0%), 829건(25.9%)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가장 적은 리포트 기.. 2023. 6. 13.
제자가 성폭력 했다고 거짓말한 교사 징계 통보. 일방적 주장에 교차 검증 없던 일부 언론, 진실 찾기 위한 노력 있었나(뉴스 피클 2023.06.1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해 6월 전주의 한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같은 반 학생이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공개적으로 거짓말을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해당 교사에게 중징계를 통보했습니다. 그런데 해당 사안은 당초 성폭력을 저지른 학생을 지도하다가 학부모의 반발을 산 교권 침해 사례라고 언론에 보도됐는데요, 언론이 사실 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 참고. 학생 인권과 교권의 사이에서 언론의 역할은 무엇일까?(뉴스 피클 2022.09.08.) 학생 인권과 교권의 사이에서 언론의 역할은 무엇일까?(뉴스 피클 2022.09.0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8월 말 일부 언론에서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훈육을 받은 학생의 학부모 항의에 담임교사.. 2023. 6. 13.
전주시 간선급행버스 사업 추진, 수백억 원 예산 부담 및 불편 논란은 어떻게?(뉴스 피클 2023.06.1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시가 간선급행버스(BRT) 사업을 추진합니다. 도로 중앙에 버스 전용차로와 정류장을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인데요, 현재 서울, 인천, 세종, 부산 등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먼저 기린대로(호남제일문~한벽교 교차로) 10.6km 구간에 2025년까지 412억 원(국비 206억 원, 지방비 206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전주시 기린대로 간선급행버스 추진, 2025년 완공 목표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전주시 기린대로 간선급행버스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비 15억 원 중 절반인 7억 5000만 원의 국비를 올해 확보한 상황인데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BRT 종합계획’에 따르면 전주.. 2023. 6. 12.
실적 부진한 군산형 일자리 사업, 전북도의회에서 재평가 필요하다는 지적 나와(뉴스 피클 2023.06.0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군산형 일자리가 목표했던 것과 비교해 일자리는 16.8%, 생산량은 0.8%에 머무르고 있다는 지적이 지난 8일 도정질의에서 나왔습니다. 예산만 낭비한 사업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나오면서 “희망고문만 반복되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근심거리로 전락”이라는 언론의 지적도 눈에 띕니다. #군산형 일자리 실적 목표치에 비해 크게 부족,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지적 오현숙 전북도의원은 전북도의회 제40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도정질문을 통해 군산형 일자리 사업의 실적이 부족해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는 점 등을 지적하며 제대로 된 평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오현숙 도의원은 “군산형 일자리 사업은 (주)명신,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코스텍.. 2023. 6. 9.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동자 4명 혈액 암 발병, 과거 비슷한 사례 있어(뉴스피클 2023.06.05.) 6월 6일(화)는 현충일, 6월 7일(수)는 서울 출장, 6월 8일(목)은 전북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일정으로 인하여 은 쉬어갑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4명이 지난해 연이어 혈액 암에 걸린 것으로 밝혀져 지난 2일 노조가 산업재해 신청을 했습니다. 모두 버스 도장이라는 같은 업무를 맡았는데요, 노조 측은 도장 작업에 사용되는 시너에 발암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며 발암물질 실태조사와 노동자 건강검진을 요구했습니다. 과거 비슷한 사례도 있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집단 혈액 암 발병 의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동자, 작업 중 1군 발암물질 노출 가능성 관련 내용을 지난 5월 30일 KBS전주총국과 전주MBC가 보도했습니다. 30일 KBS전주총국은 “노.. 2023. 6. 5.
또 나온 일부 전북도의원의 갑질 의혹, 진상조사 여론 강조한 지역 언론. 충분한 정보 전달했나?(뉴스 피클 2023.06.0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5월 24일 서울신문의 보도로 일부 전북도의원들의 갑질 의혹이 알려졌습니다. 이후 5월 30일 전북도청공무원노조가 성명을 통해 전북도의회 차원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처벌을 요구했는데요, 지역 언론들은 성명 내용을 전달하며 진상조사와 함께 반복되는 전북도의회의 갑질 논란을 없애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부 전북도의원 갑질 의혹과 함께 배경 보도한 서울신문 지난 24일 서울신문은 “최근 지역구 활동에 의회 직원 강제 동원, 업자 소개와 물품구매 압력, 업무 외적인 보좌 요구, 인권 침해 행위, 보복성 자료 요구 등 전북도의회 일부 의원들의 문제 행위가 언급되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서울신문에서 지적한 전북도의원들은 3명(이하 A, B, C)인데요, 익명이긴 하지만 갑.. 2023. 6. 2.
건축물관리법 위반 혐의 (주)자광 불송치에 ‘혼란 우려’, ‘입장 차이’ 보도 나와(뉴스 피클 2023.06.0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해 (주)자광이 착공 신고를 하지 않고 옛 대한방직 부지 폐공장 건물의 석면 제거 공사를 진행해 논란이 됐죠. 전주시 완산구청이 건축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었는데, 경찰은 (주)자광의 혐의가 없다며 불송치 결정을 했습니다. ‘석면 제거’와 ‘건물 철거’를 따로 구분해 판단한 것인데요, 경찰과 행정의 입장 차이와 더불어 건설 현장의 혼란이 우려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건물 철거’와 ‘석면 제거’는 다르다? 경찰의 불송치 이유 경찰은 지난해 (주)자광이 건물에서 진행한 작업은 ‘건물 철거 작업’이 아닌 ‘석면 제거’를 위한 것이었다고 보고, 착공 신고는 하지 않았지만 석면 제거 허가는 미리 받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지역 언론들이 불송치 결정 소식을.. 2023. 6. 1.
전주대대 이전 행정소송 1심 기각에 주민들 항소, 언론 보도에 문제는 없었나?(뉴스 피클 2023.05.3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해 7월 전주 도도동 주민들이 국방부를 상대로 낸 전주대대 이전 사업 승인계획 무효 소송을 5월 11일 1심 재판부가 기각했습니다. 이에 26일 주민들이 항소를 제기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전북일보는 30일 자 1면에 ‘법적 다툼 마무리’라고 보도했다가 오늘 속보 형태로 주민들이 항소했다고 다시 보도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배경 설명이 충분했는지 의문입니다. #전주대대 이전 사업 승인계획 무효 소송 1심 기각 지난 11일 전북도민일보는 “국방부와 전주시의 이전과 관련된 합의각서 체결 시 주민 의견을 반영하라는 조건 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서 사업 계획을 승인했다는 주민들의 주장을 놓고, 법원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라며, 1심 소송 기각으로 천마지구 개발에 탄력을 받을 .. 2023. 5. 31.
전라북도 어린이집 매년 감소, 보육 환경 개선 노력 필요하다는 언론 지적 이어져(뉴스 피클 2023.05.26.) 5월 29일(월)은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로, 5월 30일(화)는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일정으로 인하여 은 쉬어갑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저출산의 영향으로 도내 어린이집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데,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역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300여 곳이 넘는 어린이집이 폐원을 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구도심과 농어촌 지역에서 어린이집이 먼저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 참고. 출산 지원하면 뭐 하나? 아이 맡길 곳 점차 사라지는 부안군(뉴스 피클 2023.03.15.) 출산 지원하면 뭐 하나? 아이 맡길 곳 점차 사라지는 부안군(뉴스 피클 2023.03.1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2023. 5. 26.
전북 지역 언론사의 영업 이익은 얼마일까? 운영상 어려움 드러나(뉴스 피클 2023.05.2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미디어오늘이 창간 28주년 기획 기사 중 하나로 지역 MBC와 지역 민영방송사, 일부 지역 신문들의 최근 3년 동안의 영업 이익을 분석해 보도했습니다. 광고 수익이 줄어들면서 대부분 영업 손실을 기록했는데요, 영업 이익을 거둔 곳도 매년 영업 이익이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전북 지역 언론사는 어떤 상황일까요? #지난해 지역 MBC 16곳 중 12곳, 지역 민영 방송 9곳 중 3곳 영업 손실 미디어오늘은 지난해 지역 MBC 16곳 중 12곳이 영업 손실을 겪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주MBC는 2020년에는 -8억 9천만 원의 영업 손실, 2021년에는 1억 2천만 원의 이익을 봤지만 지난해 다시 -5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그래프를 통해 다른 지역과 비교.. 2023. 5. 25.
파업 예고한 전주대학교 청소 노동자들, 배경과 문제점 분석한 SKB전주방송(뉴스 피클 2023.05.2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공공운수노조 소속 전주대학교 청소 노동자들이 생활임금 적용을 요구하며, 6월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전주대학교 측은 용역 업체의 책임과 재정 문제 등을 언급하며 해결이 어렵다는 입장인데요, 전주대학교 청소 노동자들이 파업까지 예고한 배경과 저임금 원인을 SKB전주방송이 자세히 보도하고 있어 눈에 띕니다. #전주대학교 청소 노동자들이 파업 예고한 이유는? 지난 9일 전주대학교 청소 노동자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전주대학교 측이 낸 청소 용역 업체 입찰 공고를 비판하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6월 말 계약 만료 시기가 다가와 입찰 공고를 새로 낸 것인데요, 공고 과업지시서에 따르면 인원은 줄어들지만 오히려 청소 범위는 늘어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청소 노동자들은 또 전주시 생활임금(.. 2023. 5. 24.
국립공원공단의 내로남불? 변산생태탐방원 공사 비판한 부안독립신문(뉴스 피클 2023.05.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변산반도국립공원을 관리하는 국립공원공단이 변산생태탐방원을 조성하면서 자연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기관이 오히려 대규모 토목공사로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것 아니냐는 부안독립신문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부안군에서는 지난해에도 국립공원공단과 산림청 등이 관광객 수요를 이유로 오히려 자연환경을 훼손해 개발한다는 보도가 나온 적이 있어 두 기관의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국립공원 내 민간 개발 제한하면서... 국립공원공단 대규모 공사에 ‘내로남불’ 지적 19일 부안독립신문 보도에 따르면 변산생태탐방원은 오는 7월 준공 후 개원을 앞두고 있습니다. 생태탐방 프로그램 및 회의실, 숙박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오는 8월 진행되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지원하는 시설로도 이용될 예정입니다.. 2023. 5. 23.
폐막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언론 따라 대회 평가 엇갈려(뉴스 피클 2023.05.2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5월 12일부터 개최된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가 20일 폐막했습니다. 그런데 지역 언론들의 보도에 따라 대회에 대한 평가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 일간지 및 통신사는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한 반면, 지역 방송사는 당초 우려했던 통역 문제와 경제적 효과가 의문이라며 아쉬운 측면을 강조해 보도 논조에 차이를 보였습니다. #대회 주최 측 역할 강조하며 ‘성공’이라 보도한 일부 지역 일간지와 통신사. 정작 현장 평가는 찾아보기 어려워 지역 일간지와 통신사는 9일간의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마쳤다는 점을 기사 제목으로 강조했습니다. 오늘 자 전북도민일보는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IMGA) 세르게이 부브카 회장이 ‘감동적인 경험과 놀라운 여정’이라고 극찬했을 정도.. 2023. 5. 22.
경징계니까 괜찮다? 당직 자격정지 3개월 징계 받은 우범기 전주시장, ‘멍에 벗었다’ 보도 타당한가(뉴스 피클 2023.05.1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우범기 전주시장이 지난해 6월 당선인 신분으로 전주시의원 당선인 워크숍 만찬 행사에 참석해 폭언을 했던 사안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5월 16일 ‘당직 자격정지’ 3개월의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이를 두고 일부 지역 언론에서는 ‘경징계’라고 평가하며 정치적 부담을 덜고 행정에 가속 드라이브를 밟게 되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참고.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 폭언 논란 사과했지만 싸늘한 여론(뉴스 피클 2022.06.27.) https://www.malhara.or.kr/4249 #우범기 전주시장 당직 자격정지 3개월 징계, 지역 언론들의 평가는? 17일 전북일보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의 징계는 강한 순으로 ‘제명’, ‘당원 자격정지’, ‘당직 자격정지’, ‘경.. 2023. 5. 19.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계획 재검토하는 전주시. 오락가락 행정 예산 낭비 논란까지(뉴스 피클 2023.05.1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시가 5차로인 백제대로를 4차로로 줄이고 대신 1개 차로에 자전거 도로를 만들고 있었는데요, 전주MBC가 교통 혼잡과 안전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이에 전주시는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차선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전임 시장 때 추진돼 일부 공사까지 진행된 사업이어서 예산 낭비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입니다. #자전거 도로 이용자에 대한 수요 조사 없이 진행된 차선 정책 지적나와 5월 15일 전주MBC 보도에 따르면 전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바람길 숲 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존 도보에 있던 자전거 도로가 없어지자, 새로운 자전거 도로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45억 원을 들여 백제대로 차선을 줄이는 자전거 도로 공사를 추진했습니다. 전주종합경기장부터 꽃.. 2023. 5. 18.
보조금 더 받으려 학생 수 부풀려... 10여 년 전에도 문제 발생했던 곳이지만 관리 미흡했던 전북교육청(뉴스 피클 2023.05.1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은 ‘평생교육법 제31조’에 따라 학교 교육의 기회를 놓친 청소년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초, 중, 고등학교의 학력을 인정해 주는 교육기관입니다. 그런데 지난 4월 전북 지역에 있는 한 시설이 보조금을 더 받기 위해 학생 수를 부풀렸다는 JTV전주방송의 의혹 보도가 나왔습니다. 10여 년 전에도 설립자의 횡령 등으로 문제가 발생했던 곳이어서 전북교육청의 관리가 허술했다는 지적입니다. #도내 한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보조금 더 받으려 출석부 조작? 4월 17일 교육부가 공개한 ‘2023년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4월 기준 전북 지역에는 진북고등학교, 전라북도여성중고등학교, 군산평화중고등학교, 남일초등고등학교, 인화초등고등학교 등.. 2023.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