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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1601

전북 주요 뉴스 (2018/07/30) 전북 주요 뉴스 (2018/07/30) 1. 냉방 대책 없는 버스터미널, 해결책은? 전주MBC가 열악한 냉방 시설을 가지고 있는 도내 버스터미널들의 실태를 연속해서 보도했습니다. 대부분 민간이 운영하고 열악한 재정 여건에 냉방 시설을 설치하지 못하는 것인데요, 지자체의 관심도 벗어나 있습니다. 해결책은 없을까요? 전주대 관광경영학과 류인평 교수는 민간이 운영하고 있지만 버스터미널은 공공재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보도 이후 군산시와 장수군은 적극적인 개선책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버스터미널의 열악한 재정 여건과 수익 구조를 해결하지 못하면 지자체의 개선책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 문제 해결을 위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주MBC] 찜통.. 2018. 7. 30.
전북 주요 뉴스 (2018/07/27) 전북 주요 뉴스 (2018/07/27) 1. 민관협의체와 주민들, 장점마을 역학조사 중간보고회 조사 부실 비판 장점마을 환경부 역학조사 중간보고회 내용을 민관협의체가 검토한 결과 조사가 부실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근처 비료공장과 암 발생의 직접 관련성을 밝혀내지 못하고 단순히 오염물질 검출 수치만 나열했다는 것입니다. 주민들은 환경부의 역학조사가 지난해 민관협의체가 조사한 내용보다 부실하다며 최종 조사 결과의 신뢰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는데요, 비료공장과 암 발병 사이의 연관성을 먼저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당장 비료공장 오염물에 대한 대책도 요구했지만 특별한 대책은 없는 상황, 주민들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행정당국의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북일보] “장점마을 환경부 역학조사 전면 수정해야” (.. 2018. 7. 27.
전북 주요 뉴스 (2018/07/23) 24~26일 주요 뉴스는 담당자의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쉽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전북 주요 뉴스 (2018/07/23) 1. 전주 봉침 사건 목사 벌금 1000만 원 선고, 사기·공무집행 방해는 무죄 불법으로 봉침을 시술하고 허위 경력서를 가지고 장애인 단체를 운영하며 기부금을 모집한 혐의를 받고 있는 목사가 1심에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같이 시설을 운영한 시설장은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봉침 시술과 등록을 하지 않고 기부금을 모집한 것은 불법으로 판단했지만 입양 사실을 거짓으로 올린 건 사실이어도 이로 인해 후원자가 증가했다고 보기는 어렵고 허위 경력서를 제출했지만 공무집행 방해까지는 아니라며 사기와 공무집행 방해는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검찰은 추후에 항소 여부.. 2018. 7. 23.
전북 주요 뉴스 (2018/07/20) 전북 주요 뉴스 (2018/07/20) 1. GM군산공장 삼성 투자설,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 주의 필요해 폐쇄된 GM군산공장의 활용을 위해 정부가 기업들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이 만난 자리에서 GM군산공장 투자 방안을 논의했다는 조선일보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일부 지역 언론들은 확인되지 않은 투자설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북도민일보는 최근 삼성이 전장사업(전기, 전자 장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자율주행 전기 상용차 사업을 추진하려는 전라북도의 상황과 맞물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삼성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철회해 전라북도에 ‘빚’이 있다며 군산 투자설이 확산되는 배경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정부와 삼성 모두 사실무근이라.. 2018. 7. 20.
전북 주요 뉴스 (2018/07/19) 전북 주요 뉴스 (2018/07/19) 1. 대한방직 부지개발 공론화위원회, 논의는 필요하지만 역할에 대한 고민 필요해 대한방직 부지개발 공론화위원회, 방향성에는 공감하는 목소리가 많지만 공론화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의문은 있습니다. 전주시의회 의원들은 공론화위원회 운영 예산을 심의하면서 “특혜 시비가 나올 수 있는 위원회”, “위원회가 결정 기구도 아니고 오해 소지가 많다”, “법적절차에 따라 당사자에게 답변을 주면 되는데 왜 위원회를 통해 결정해야하는지 모르겠다”, “결정권도 없는 위원회는 여론을 의식한 방패막이”, “개발을 전제로 논의를 위한 위원회는 필요없다” 등 별도의 결정기구인 공론화위원회의 역할과 구성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전북일보 백세종 기자는 의원들이 지역 사회 여론수렴의 장 마련을 차단.. 2018. 7. 19.
전북 주요 뉴스 (2018/07/18) 전북 주요 뉴스 (2018/07/18) 1. 도내 사망자 6명, 살인진드기 대응 지자체 방역 효과 검증 안 돼 이른바 살인진드기라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을 옮겨 올해 도내에서만 6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에 언론에서도 연일 자치단체의 대응책을 요구하는 보도를 했었는데요, 전북대 이회선 생물환경화학과 교수는 위험성을 경고하며 개인과 자치단체의 예방 노력에는 한계가 있어 방제 및 치료제 연구를 위해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교수는 백신, 치료제 개발에 10~15년 이상 걸리고 국내 제약회사 중 임상 시험을 통과할 수 있는 제약회사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방역 문제에 대해서도 어떤 방역제를 사용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국가적 지원이.. 2018. 7. 18.
전북 주요 뉴스 (2018/07/17) 전북 주요 뉴스 (2018/07/17) 1. 대한방직 부지 개발 공론화위원회, 구성 시기 놓고 의견 엇갈려 전주시가 대한방직 부지 개발 관련 시민공론화위원회(약 60명으로 구성)를 구성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민과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적정한 방향을 설정하겠다며 추경 예산 확보 절차에도 들어갔죠. 전주시의 공론화위원회 구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지역사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전북일보는 올해 완료 예정인 ‘2035 전주시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방직 부지 개발이 포함되지 않으면 다음 계획까지 5년 동안 방치될 수밖에 없다며 보도를 통해 간접적으로 빠른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주시민회는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습니다. 김승수 전주시장이 공론화 위원회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약속했으.. 2018. 7. 17.
전북 주요 뉴스 (2018/07/16) 전북 주요 뉴스 (2018/07/16) 1. 내년 최저임금 8350원, 노사 모두 불만. 부작용 해결할 정책도 필요해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0.9% 인상되어 835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그러나 노동자와 사업자 측 모두에게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노동자 측은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최저임금 1만 원을 공약한 상황에서 인상률이 적고 최저임금법 산입범위가 확대되어 실제 인상률은 낮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높은 임대료와 카드 수수료 문제를 해결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사업자 측 특히 소상공인들은 올해도 힘들었지만 내년에는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벌써 직원들을 줄일 고민과 함께 정부의 지원과 대기업과 하도급 간의 부당한 납품 단가에 대한 해결책 없.. 2018. 7. 16.
전북 주요 뉴스 (2018/07/13) 전북 주요 뉴스 (2018/07/13) 1. 국제 관광거점 선정에 전라북도 제외 논란 정부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별로 국제관광거점을 육성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전라북도는 포함되지 않았는데요, 이에 전라북도가 강력히 항의해서 전주시가 포함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자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누락되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선정 과정에서 의견 수렴 절차조차 없었다며 새만금과 무주 등 다른 지역도 포함할 것을 요구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지역 언론사들은 사태 파악을 못한 전라북도의 뒷북 행정을 비판하고 단순히 누락되었다는 정부의 해명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반면 전북일보와 전북CBS는 전북에 국제공항, 항만, 특급호텔 등 관광 시설과 환경이 부족해 정부 계.. 2018. 7. 13.
전북 주요 뉴스 (2018/07/12) 전북 주요 뉴스 (2018/07/12) 1.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선임, 경선 없이 대리인 임명해 특혜·사조직화 논란 더불어민주당이 지역위원장 선임을 끝냈는데요, 경선 없이 대부분 현 위원장 체제를 유지했습니다. 그런데 일부 지역에서 공직에 있어 지역위원장을 겸직할 수 없는 인사들을 대신해 대리인을 임명해 특혜, 사조직화 논란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주을 지역의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대표적인 경우인데요, 대행 격인 김영진 씨가 위원장으로 임명됐습니다. 10곳 중 4곳에 복수 신청이 있었는데도 경선을 진행하지 않고 기존 인물을 그대로 임명한 것도 논란입니다. CBS 도상진 기자는 민주적이지도 않고 공정한 절차가 무시됐다고 지적했는데요, 특히 대행체제를 인정한 것은 특정인의 기득권을 인정해주는 거.. 2018. 7. 12.
전북 주요 뉴스 (2018/07/11) 전북 주요 뉴스 (2018/07/11) 1. 인사권 남용 의혹 이항로 진안군수 정식 재판 회부, 검찰의 봐주기 수사 논란 지난 2016년 의사면허가 없는 행정직 공무원을 직렬을 위반해 보건소 소장에 임명한 이항로 진안군수가 정식 재판에 회부됐습니다. 지난 3월 검찰은 인사권이 군수에게 있고 뇌물과 청탁이 없었다며 이 군수를 약식기소했지만 법원은 검찰과 달리 중대한 사안이라고 판단하고 직권회부 결정을 한 것입니다. 법원이 검찰의 결정을 뒤집고 직권회부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요, 전북일보 백세종 기자는 검찰이 봐주기 수사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북일보] ‘인사권 남용’ 이항로 진안군수 정식재판 회부 (4면, 백세종 기자) [전라일보] ‘인사권 남용’ 이항로 진안군수 .. 2018. 7. 11.
전북 주요 뉴스 (2018/07/10) 전북 주요 뉴스 (2018/07/10) 1. 민선 7기 수당 지급 복지 공약들, 재원 마련에 대한 고민 필요해 민선 7기 자치단체장들의 공약 중에는 각종 수당을 지급하겠다는 복지 공약들이 많습니다. 송하진 도지사 - 청년 기능 수당 김승수 전주시장 - 청년 취업 준비 수당 심민 임실군수 - 장교·부사관 고향사랑상품권 지급 박준배 김제시장 - 농어민 자녀수당 지급 권익현 부안군수 - 어촌계장 활동수당 지원 유진섭 정읍시장 - 군 입대 상해보험 가입 지원 황숙주 순창군수 - 결혼 비용·대학 등록금 일부 지원 유기상 고창군수 - 결혼 비용·농민 수당 지원 그러나 KBS전주총국 안태성 기자는 수당을 지급하기 위한 재원 마련 대책이 부족하다며 현실성이 없는 선심성 공약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14개 시군도 상당수.. 2018. 7. 10.
전북 주요 뉴스 (2018/07/09) 전북 주요 뉴스 (2018/07/09) 1. 문 대통령 주변에 전북 출신 실세가 없어 발전이 더디다는 전북일보 백성일 주필 전북일보 백성일 주필은 전북이 문 대통령에게 최고 지지율을 보냈음에도 발전이 더딘 이유가 문 대통령 주변 측근 실세 자리에 전북 출신 인사가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 이외에는 영향력 있는 인사가 없어 이익 반영을 위해 정세균 전 국회의장 등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7월 6일 전해드린 전남 출신 농림부 장관이 되면 전북이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는 전북도민일보와 전라일보의 보도 내용이 생각나는데요, 백 주필의 칼럼도 마찬가지로 전북 발전을 위한 대안 논의를 지역주의에 입각한 인맥 중심 방향으로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은 무시하고 그동안 차별을 .. 2018. 7. 9.
전북 주요 뉴스 (2018/07/06) 전북 주요 뉴스 (2018/07/06) 1.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전남 출신 하마평에 전남과 경쟁 불가피하다는 지역 신문 새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전남 출신 이개호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고 합니다. 전북도민일보와 전라일보는 전북 정치권의 부정적인 반응을 소개하며 농림부 장관이 또 전남 출신이 되면 전북이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 공약이 전남의 스마트팜 밸리 조성 공약과 비슷해 또 전라권으로 묶여 전북만 소외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겪은 소외감이 이른바 ‘전북 몫 찾기’라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지만 전남 출신 장관이면 전북이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는 보도는 지역주의를 강화시키고 정책적 대안을 만들어내기보다는 인맥 중심으로 사안을 바라보게 만듭니다. ‘.. 2018. 7. 6.
전북 주요 뉴스 (2018/07/04) 7월 5일 주요 뉴스는 미디어 캠프 현장 답사로 인하여 하루 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북 주요 뉴스 (2018/07/04) 1. 도의회 일방독주 우려 여론 속, “잡음 없었다” 평한 지역신문 11대 전북도의회가 상임위원장과 상임위원 배정을 모두 결정하며 원 구성을 끝냈습니다.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어서 우려와 비판이 크지만 전라일보 장병운 기자는 일당체제에도 상임위 배정에 잡음이 없었다며 의장단과 이한기 원내대표의 역할이 컸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과연 잡음이 없을까요? 당장 도의회부터 각 시·군 기초의회까지 원 구성을 놓고 의원들 사이에 갈등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주MBC 김한광 기자는 도의회가 투표 전 이미 위원장을 결정한 뒤 형식적인 투표를 했다며 절차를 무시한 원 구성이라고 비판.. 2018. 7. 4.
전북 주요 뉴스 (2018/07/03) 전북 주요 뉴스 (2018/07/03) 1. 외면받는 농작물 재해보험, 개선 필요해 장마철에 태풍까지 온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여러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데요, 특히 농민들은 재해 한 번에 1년 농사를 망칠 수 있어서 대비가 더 중요합니다. 그러나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민들은 매우 적다고 합니다. KBS 김종환 기자는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를 지원하지만 보험료를 돌려받지 못해 소규모 농민들에게 부담이 되고 피해가 났을 때 원인과 보상 금액을 놓고 갈등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가입률이 낮다고 지적했습니다. 재해로 인한 피해는 농민들뿐만 아니라 국민들 전체에 피해가 갈 수 있는 만큼 개선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KBS전주총국] 잦은 재해… 농작물 재해보험은 외면 (7월 2일 보도, 김종환 기자) 2. 방.. 2018. 7. 3.
전북 주요 뉴스 (2018/07/02) 전북 주요 뉴스 (2018/07/02) 1. ‘송 지사의 성공을 위한 국회의원의 협치 요구, 그렇지 않으면 결과는 2년 후 총선에서 나온다?’는 전북일보 백성일 부사장의 주장 전북일보 백성일 부사장 주필은 오늘자 오목대 칼럼에서 자치단체장들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인구 늘리기라고 강조했습니다. 해마다 전라북도 인구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백 부사장은 ‘인구가 줄어들고 유권자도 줄어들어 정치적으로 소외된 측면이 없지 않다. 그래서 국회의원들도 송 지사가 성공하도록 협치를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결과는 2년 후 총선에서 그대로 나온다. 송 지사는 재임동안 인구 200만을 넘겨 놓아야 한다. 그래야 성공한 지사로 평가받을 수 있다.’라는 주장을 합니다. 송 지사를 돕지 않으면 .. 2018. 7. 2.
전북 주요 뉴스 (2018/06/29) 전북 주요 뉴스 (2018/06/29) 1. 주 52시간 근무 의무화, 전북 지역 도입 현황 한 걸음 더 깊게 전달해주는 지역언론 필요 7월부터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300인 이상 업체에 주 52시간 근무가 의무화되면서 보육교사들은 근무 중 1시간 휴게시간 보장이 의무화됩니다. 그러나 보육교사들은 현장에 적용되기 어려운 휴게시간 보장 의무화보다는 근본적으로 보육교사 1명이 담당하는 아이들의 수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그 목소리 지역신문에서 주요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일여객이 시범 운영하고 있는 전주시내버스 1일 2교대제는 7월부터 모든 업체로 확대될 예정이었지만 정부가 처벌을 6개월 동안 미루면서 업체들이 2교대제 시행을 미뤘다고 전주MBC는 보도했습니다. 전주시는 당장.. 2018. 6. 29.
전북 주요 뉴스 (2018/06/26) 27, 28일 주요 뉴스는 담당자 휴무로 인하여 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북 주요 뉴스 (2018/06/26) 1. 부안 교사 자살 사건 피고소인 10명 무혐의 처분, 유족들은 반발 지난해 8월 학생을 성희롱 했다는 의혹으로 학생인권센터의 조사를 받던 교사가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죠. 유족들은 강압적인 조사 때문이라고 주장한 반면 학생인권센터는 강압, 강요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유족들이 고소한 피고소인 10명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했습니다. 모두 지침과 매뉴얼대로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고 강압과 강요가 있었다고 판단되지 않아 형사처벌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고인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유족들은 불법적인 조사가 이루어졌다는 증거를 제출했는데도 무혐의 처분이.. 2018. 6. 26.
전북 주요 뉴스 (2018/06/25) 전북 주요 뉴스 (2018/06/25) 1. 동성애 혐오 표현 공보물 게재, 김제시장 당선자에 시민사회 사과 요구 더불어민주당 박준배 김제시장 당선인이 선거 공보물에 ‘미풍양속을 해치는 동성애를 반대’한다는 문구를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전북 시민사회단체들은 위 문구가 성소수자 혐오 표현이라며 박 당선인에게 사과를 촉구하고 지방자치단체장은 지역 주민의 인권을 보장해야할 책무가 있지만 박 당선인이 오히려 혐오와 차별을 조장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참소리] 동성애가 미풍양속을 해친다? 혐오 표현 지방선거 당선자 사과 요구 (6월 24일 보도, 문주현 기자) [전북지역 노동·시민사회·여성·인권단체 성명] 지방선거기간 성소수자 혐오를 조장한 박준배 김제시장 당선인의 사과를 촉구한다! - 동성애 반대가 미풍.. 2018. 6. 25.
전북 주요 뉴스 (2018/06/22) 전북 주요 뉴스 (2018/06/22) 1.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 당선자 간담회, 겸손하겠다는 약속 행동으로 보여줘야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 당선자들이 모여 “든든한 지방정부” 전북 현안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압도적 지지에 감사하지만 오히려 부담감을 느낀다며 오만해지지 않고 항상 겸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서로 힘을 합치자고 다짐했습니다. 지역 언론들은 겸손함을 유지하면서도 성과를 보여줘야 도민들의 기대에 응답할 수 있을 거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전라일보는 겸손을 강조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태도에 대해 부인 갑질 논란이 있는 박우정 후보를 공천한 것을 예로 들면서 철저한 조사와 함께 당선 가능성에만 초점을 맞춘 공천 방식부터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는데요, 당선자.. 2018. 6. 22.
전북 주요 뉴스 (2018/06/21) 전북 주요 뉴스 (2018/06/21) 1. 지방의회 표심 왜곡 심각, 민심 반영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필요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정당 득표율 의석수로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더불어민주당 편중이 더 심해졌는데요, 도의회 의석 39석 중 36석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입니다. 비율은 92.3%지만 비례대표 선거에서 받은 더불어민주당 득표율은 68.1%로 무려 24.2%나 차이가 나는데요, 실제 의석수로 환산하면 10석을 더 가져간 셈입니다. 시·군 의회는 독점이 더 심각한데요, 남원시의회에 경우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10%가 넘는 득표를 했지만 한 석도 가지지 못했고 순창군의회는 아예 전부 더불어민주당 소속입니다. 한 정당의 독점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되면서 선거 때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논의가 계속됐지만 .. 2018. 6. 21.
전북 주요 뉴스 (2018/06/20) 전북 주요 뉴스 (2018/06/20) 1. 비밀투표 원칙 안 지켜지는 거소투표 제도, 보완 필요해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가 미리 신청해 거주지에서 투표하는 것을 거소투표라고 하죠. 그런데 이 거소투표 제도에 심각한 허점이 많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기표를 하지 못할 정도가 아니라면 기표소 안에 누구도 같이 있어서는 안 되지만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경우 양쪽에 부축을 받고 안내까지 받아 비밀투표 원칙이 전혀 지켜지고 있지 않습니다. 극단적인 예로 취재 화면상 투표하려는 노인들은 후보자가 누군지도 제대로 모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유권자 본인의 의사를 확인하는 과정 없이 대리 신청이 가능해 여러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런 허술한 절차 때문에 남원에서는 선거사무장이 거소투표를 몰래 대리 .. 2018. 6. 20.
전북 주요 뉴스 (2018/06/19) 전북 주요 뉴스 (2018/06/19) 1. 도내 14개 언론사 26명 비리 혐의로 기소, 지역 언론의 열악한 구조적 문제 바꿔야 검찰이 언론사 대표와 기자 등 26명을 한꺼번에 기소했습니다. 언론사 대표와 편집국장 등 10명, 기자 12명, 4명은 직원과 기업체 관계자입니다. 특히 부안군 주재기자 11명은 서남해해상풍력단지 사업과 관련해 해외 여행비를 지원받고 우호적 기사를 써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 외에 광고 없이 받은 광고비, 홍보성 기사 및 비판 기사 대가로 금품수수, 지자체 보조금 횡령, 최저임금 미지급, 보험금여 부정수급 등 혐의도 다양합니다. 전북CBS 임상훈 기자는 김한수 차장검사의 말을 빌려 근본적인 원인은 지역 언론의 열악한 재정 때문이고 낮은 임금을 받는 기자들이 비리 유혹에 쉽.. 2018.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