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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2413

조중동방송 1월 9일~1월 15일 저녁종합뉴스 모니터(2012.1.18) ※ 주요 내용 - 한나라당 ‘돈봉투 전대’ 보도 … ‘박근혜 쇄신행보’ 부각, 민주통합당 ‘돈봉투 의혹’으로 물타기 - ‘고문 기술자’ 두둔하고 나선 조선종편 - 정연주 사장 대법원 무죄 판결 … 중앙·동아종편 침묵 ‘한나라당의 위기’를 ‘박근혜 띄우기의 기회’로 삼아라? - 조중동종편, ‘박근혜 쇄신행보’ 부각, 돈봉투 파문은 물타기 - 조선종편, 11·12일 걸쳐 ‘고문기술자’ 이근안 두둔하기도 ■ 총평 선관위 홈페이지 사이버테러 사건에 이어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까지 불거지며 한나라당의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 하지만 조중동방송은 한나라당의 위기를 ‘박근혜 띄우기’, ‘친이계와 차별화’의 기회로 삼으려는 듯한 보도 행태를 보였다. 이들은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사태 수습에 앞장서는 것으로 부각하는 한편, .. 2012. 1. 19.
정동영 의원 불출마선언, 지역언론 특정인물 부각시키나?(2012/01/18) 오늘의 브리핑 1) 정동영 의원 불출마선언, 지역언론 특정인물 부각시키나? 2) 지역언론 옥성 골든카운티 위법분양 문제 분양자간 갈등만 전해 1) 정동영 의원 불출마선언, 지역언론 특정인물 부각시키나? 정동영 의원이 지역구 전주 덕진구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동영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덕진구 선거구가 관심의 대상으로 급무상하고 있다. 정동영 의원은 덕진 선거구 후임자와 관련해 “5.31일까지는 덕진지역위원장으로서 전주시민의 이익과 바람을 위해 끝까지 책임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언론은 이를 정동영 의원이 덕진 선거구에 마지막까지 영향력을 행사할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했는데, 이에 근거해 각종 추측보도를 내놓고 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지역언론이 특정인물을 부각시키는 듯한 보도 경향을 보.. 2012. 1. 18.
고창군 새해설계 기사, 새전북신문과 전북매일신문 사실상 판박이(2012/01/17) 오늘의 브리핑 1) 고창군 새해설계 기사, 새전북신문과 전북매일신문 사실상 판박이 1) 고창군 새해설계 기사, 새전북신문과 전북매일신문 사실상 판박이 2011년 연말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에 대한 이른바 결산 기사를 내보냈던 지역신문이 연초엔 지방자치단체의 이른바 ‘새해설계’를 경쟁적으로 내보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새해설계 기사는 올 한 해의 계획을 주민들에게 자세하게 전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없지는 않을 것이다. 문제는 천편일률성이다. 기자가 나름 보도자료를 가공해 기사화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기사가 지자체에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사실상 베껴 썼다고 해도 틀리지 않는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지역신문은 지방자치단체 새해설계 기사가 마치 자신들만의 특별한 기사인 것처럼 포장하고 나선다. 특히 이.. 2012. 1. 17.
군산시 ‘친일파 조각상’ 건립 논란, 전주MBC만 비판…지역언론 침묵(2012/01/11) 오늘의 브리핑 1) 군산시 ‘친일파 조각상’ 건립 논란, 전주MBC만 비판…지역언론 침묵 1) 군산시 ‘친일파 조각상’ 건립 논란, 전주MBC만 비판…지역언론 침묵 군산시가 군산의 근대사를 상징하는 5명의 조각상 건립을 추진하면서 친일파 2명을 포함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군산시는 항일 임병찬, 문학 채만식, 의료 이영춘, 체육 채금석, 경제 이만수 등 5명을 군산의 근대사를 대표하는 인물로 선정해 조각상을 세우겠다고 밝혔는데, 이 가운데 채만식과 이만수의 친일경력이 문제가 되고 있다. 탁류의 작가 채만식은 민족문제연구소가 2009년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에 올라 있으며, 경성고무 사장을 지낸 이만수는 친일인명사전엔 등재되지 않았지만 창씨개명을 하고 친일성향의 ‘조선임전보국단’의 발기인으로 참여한 이력이 있.. 2012. 1. 12.
조중동방송 1월 2일~1월 8일 저녁종합뉴스 모니터(2012.1.10) 우리단체와 언론노조가 구성했던 ‘조중동방송 공동모니터단’이 해소되었습니다. ‘민언련 조중동방송 모니터팀’으로 정비해 모니터를 진행합니다. ※ 주요 내용 - 민주통합당 당대표 경선 보도 … ‘모바일 선거’의 부정적 측면 강조한 조선·중앙종편 - 선관위 사이버 테러 … ‘최구식 구하기’, ‘국민검증위 띄우기’ - “대통령이 될 얼굴”? … 연성화 두드러지는 중앙종편 정치보도 ‘모바일 혁명’에 떨고 있는 ‘늙은 언론’ - ‘최구식 구하기’ 나선 조선종편의 비뚤어진 의리 ■ 총평 신년 첫 주부터 조중동방송은 시민들의 정치참여를 깎아 내리기 바빴다. 조중동방송은 흥행몰이에 성공한 민주통합당의 모바일 선거에 대해 못마땅한 심기를 드러냈다. 조선종편이 가장 앞장섰는데 조선종편은 각 당의 오픈 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2012. 1. 11.
한국ABC협회, 지역일간지 발행·유료 부수 발표…전북지역 1만부 이상 2곳 뿐: 지자체 홍보예산 집행 기준 시급히 마련해야(2012/01/10) 오늘의 브리핑 1) 한국ABC협회, 지역일간지 발행·유료 부수 발표…전북지역 1만부 이상 2곳 뿐: 지자체 홍보예산 집행 기준 시급히 마련해야 1) 한국ABC협회, 지역일간지 발행·유료 부수 발표…전북지역 1만부 이상 2곳 뿐: 지자체 홍보예산 집행 기준 시급히 마련해야 한국ABC협회가 2010년 1월부터 12월까지 지역일간지 부수 인증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일간지의 부수 인증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한국ABC협회는 전국 일간지의 발행․발송․유료부수를 동시에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은 유료부수가 1만부를 넘는 신문은 전북일보와 전북도민일보 2곳이었다. 전북일보는 발행부수 26,815, 유료부수 17,390였으며, 전북도민일보는 발행부수 16,706, 유료부수 1.. 2012. 1. 10.
2012 전북도정, 전주MBC “불투명” KBS전주총국 “전라북도는 긍정적인 전망”(2012/1/05) 1) 2012 전북도정, 전주MBC “불투명” KBS전주총국 “전라북도는 긍정적인 전망” 2) 지역언론, 전주대·비전대 비정규직 문제 외면해 1) 2012 전북도정, 전주MBC “불투명” KBS전주총국 “전라북도는 긍정적인 전망” 1월 4일 김완주 도지시가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역신문은 이 소식을 모두 1면 톱뉴스로 다루었지만 신문간 방점은 서로 달랐다. 전라일보와 새전북신문은 전북도민의 삶의 질 문제에 포커스를 맞추었다. (전라일보) (새전북신문) 전북일보와 전북도민일보는 보도의 중심을 새만금에 두었다.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서로 방점을 둔 방향은 달랐지만 지역신문은 모두 김완주 지사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들에 대한 전망과 평가는 없었으며 단순 전달하는데만 치중했다. 지역지상파 .. 2012. 1. 5.
조중동방송 2011년 12월 26일-2012년 1월 1일 저녁종합뉴스 모니터(2012.1.4) ■ 주요 내용 - [김정일 사망보도] 선정적․추측성 보도만 남발 - 조중동방송 ‘박근혜 비대위’ 띄우기에도 앞장 - 우려되는 일본 ‘무기수출 3원칙’ 완화 … 긍정 일색 중앙종편 조선종편 이번엔 “여왕의 귀환” -계속되는 ‘박근혜 띄우기’, 선정적․추측성 보도 남발한 ‘김정일 사망 보도’ 지난 한 주 조중동방송의 메인뉴스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관련 보도를 주요하게 다뤘다. 김 위원장의 영결식을 전후로 영결식 상황과 시신처리, 북한의 향후 권력관계, 북한 주민들의 애도 분위기 등에 대한 흠집내기식 추측성 보도가 이어졌다. 그러나 여전히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남북관계의 방향 등에 대한 면밀한 분석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관련 보도에.. 2012. 1. 5.
민주통합당의 지방의원 사퇴금지 권고에 대한 시각 상이해(2012/01/04) 오늘의 브리핑 1) 민주통합당의 지방의원 사퇴금지 권고에 대한 시각 상이해 1) 민주통합당의 지방의원 사퇴금지 권고에 대한 시각 상이해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가 18대 총선을 앞두고 지방의원의 사퇴를 금지하는 권고안을 채택했다. 지방선거에서 자신을 선택해 준 지역주민과의 신뢰를 지키고 유권자들에게 약속한 공약이행을 위해서라도 성실한 의정활동을 하라는 의미에서다. 이 권고안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닌 경우’라는 단서를 달긴 했지만 사실상 지방의원의 총선출마에 제동을 거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그 때문에 논란이 대상이 되고 있다. 당장 총선출마를 준비중인 지방의원들은 권고안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반해 통합진보당 전북도당은 1월 3일 발표한 논평에서 총선출마를 위한 지방의원의 중도사퇴는 .. 2012. 1. 4.
지역언론 임실군수의 ‘노예각서’ 파문 심층보도해야: 전북CBS와 전주MBC만 집중 보도해 오늘의 브리핑 1) 지역언론 임실군수의 ‘노예각서’ 파문 심층보도해야: 전북CBS와 전주MBC 만 집중 보도해 1) 지역언론 임실군수의 ‘노예각서’ 파문 심층보도해야: 전북CBS와 전주MBC만 집중 보도해 오늘자 일일브리핑 가운데 일부를 정정합니다. 브리핑 원문은 "연일 지방자치단체 1년 결산 기사를 기획과 특집 형식으로 게재하고 있는 지역신문은 약속이나 한 것처럼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고, 전주KBS와 JTV전주방송은 단신으로 취급하고 있다. 전북CBS와 전주MBC만 관련 소식을 상세하게 전달하고 있다."고 표현했습니다만, 전북일보는 12월 23일자 와 12월 28일자 을 통해 이 문제를 전한 것으로 정정합니다. 임실군수에 출마한 후보들이 표를 얻기 위해 선거브로커에게 이권을 떼어주겠다는 이른바 ‘노예각.. 2011. 12. 30.
전북일보·전북도민일보, 오늘은 전주시의회다!(2011/12/27) 오늘의 브리핑 1) 전북일보·전북도민일보, 오늘은 전주시의회다! 2) 전북일보, 이틀째 익산시장 업무추진비 삭감한 의회 비판 3) 왜 전주시의회 예산안 심의 논란에 침묵하는가? 1) 전북일보·전북도민일보, 오늘은 전주시의회다! 전북일보(4면)와 전북도민일보(6면)가 12월 27일자에서 전주시의회의 2011년 결산기사를 내보냈다. 전북일보의 제목은 이고 전북도민일보는 이다. 단어의 순서만 조금 바꿨을 뿐 제목이 사실상 거의 똑같다. 그 뿐 아니다. 이 결산기사는 전주시의원들의 명함판 사진도 게재해 기사의 성격과 목적을 명확하게 드러냈다. 본문 역시 닮았기는 마찬가지다. 이게 시사하듯, 전북일보와 전북도민일보의 전주시의회 결산 기사는 사실상 전주시의회 예찬 기사다. 전주시의회의 공(功)만 있고 과(過)는 없.. 2011. 12. 27.
전주KBS·전북일보, 이한수 익산시장 업무추진비 삭감 비판해(2011/12/26) 오늘의 브리핑 1) 전주KBS·전북일보, 익산시장 업무추진비 삭감한 의회 비판해 2) 새전북신문은 기사와 사설 사이의 간극 좁혀야 1) 전주KBS·전북일보, 이한수 익산시장 업무추진비 삭감 비판해 전북일보는 12월 26일자 10면 에서 이한수 익산시장의 2012년 업무추진비가 대폭 삭감되었다며 그런 결정을 내린 익산시의회를 거세게 비판하고 나섰다. 익산시의회는 이한수 시장의 업무추진비 2억8080만원 가운데 2억5080만원을 삭감했으며, 부시장 업무추진비 2040만원은 전액 삭감했다. 거칠게 말해 이 기사는 익산시를 대변하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어 익산시정 홍보지가 아닌가 하는 착각마저 들게 한다. 우선 이 기사는 업무추진비 삭감에 의원들의 개인적인 사감(私憾)이 작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 동안.. 2011. 12. 26.
조중동방송 12월 12일~18일 저녁종합뉴스 모니터 보고서(2011.12.20) ‘선정주의’ ‘수구이념’ 아니면 내세울 거 없어 - ‘박근혜 띄우기’는 여전, 선정적 보도·수구이념 두드러져 ■ 주요 내용 - 디도스공격 청와대 개입 의혹 … 조중동방송은 침묵 - 박근혜 ‘불통정치’ 드러난 한나라당 내분 사태 … 비판은 없고 훈수 두기 앞장 - ‘단독’ ‘특종’ 남발, 그 허와 실 조중동방송 개국 3주째 부실뉴스는 여전했고, 선정적 보도행태와 수구이념이 두드러졌다. 조중동방송의 부실뉴스는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 어깨걸이 제목 빼먹기, 자막 사고 등은 너무 빈번한 ‘일상’이다. 대표적으로 조선종편은 14일 장동건씨 인터뷰를 다루며 질문 자막이 빠져 장동건 씨가 ‘혼자 떠드는’ 이상한 상황을 연출했다. 동아종편은 14일과 18일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보도 했는데, 정작 자신들은 전화.. 2011. 12. 23.
지역언론은 옥성 ‘골든카운티’ 문제 왜 침묵하고 있나?: 전주MBC와 전북일보만 보도해(2011/12/23) 1) 지역언론은 옥성 ‘골든카운티’ 문제 왜 침묵하고 있나? : 전주MBC와 전북일보만 보도해 2) LH유치 무산 책임, 전주MBC와 전주KBS 시각 상이해 3) 전북일보·새전북신문 2011 전북도정 긍정적으로 평가해 1) 지역언론은 옥성 ‘골든카운티’ 문제 왜 침묵하고 있나? : 전주MBC와 전북일보만 보도해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을 위반한 ‘위법분양’으로 파문이 일고 있는 전주시 중인동의 노인복지주택 옥성 골든카운티에 대한 논란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유)옥성은 올 10월 노인복지주택인 ‘옥성 골든카운티’ 446세대를 분양했다. 골든카운티는 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골든카운티는 일반아파트가 아니라 노인복지주택이다. 따라서 노인복지법 상 △.. 2011. 12. 23.
새전북신문, 김호서 의원 띄우기 나서나?(2011/12/22) 오늘의 브리핑 1) 새전북신문, 김호서 의원 띄우기 나서나? 2) 전라일보, 통합진보당은 전주시청 강당 사용하면 안 돼 3) 전북도민일보, 2011 전북도정 찬양해 1) 새전북신문, 김호서 의원 띄우기 나서나? 새전북신문은 12월 22일자 3면 에서 장세환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김호서 전북도의회 의장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여겨진다고 예측했다. 서로 겹치는 선거구와 한국노총의 지지, 도의원 3선의 경력 등이 결합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그 이유였다. 그리 해석이야 할 수 있겠지만, 이 기사는 전반적으로 보아 김호서 의원을 부각시키는 내용이 중심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예컨대 다음과 같은 내용은 사실상 김호서 의원을 부각시키기 위한 편파성이 짙은 내용이라 아니할 수 없다. “18일 출판기.. 2011. 12. 22.
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는 전북도의회의 대변인인가?(2011/12/21) ■ 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는 전북도의회의 대변인인가? 오늘의 브리핑 1) 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는 전북도의회의 대변인인가? 1) 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는 전북도의회의 대변인인가? 통과의례라고 해야 할까? 매해 연말만 되면 지역신문은 경쟁하듯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에 대한 이른바 결산 기사를 내보낸다. 그것도 ‘기획’ 혹은 ‘특집’이라는 이름을 달고. 한 해를 성찰하고 미래를 준비한다는 점에서 지방정부와 의회의 1년 활동에 대한 결산 기사는 적잖은 의미가 있다 할 것이다. 문제는 관점이다. 아니, 그 이전에 필요한 것은 최소한의 취재 윤리일 것이다. 하지만 지방정부와 의회에 대한 결산 기사에선 이를 찾아보기 힘들다. 사실상 지방정부와 의회가 제공한 보도자료를 거의 그대로 지면에 옮겨 싣고 있기 때문이다. .. 2011. 12. 21.
전북도교육청 청렴도 꼴찌, 진보 교육감 때문인가?(2011/12/20) ■전북도교육청 청렴도 꼴찌, 진보 교육감 때문인가? 오늘의 브리핑 1) 전북도교육청 청렴도 꼴찌, 진보 교육감 때문인가? 1) 전북도교육청 청렴도 꼴찌, 진보 교육감 때문인가? 전라일보, 청렴도 빌미 삼아 편향성 드러내 12월 15일자 지역일간지들은 약속이나 한 것처럼 1면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전라북도교육청이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전북일보 1면 전라일보 1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한 전북도교육청의 청렴도 평가에 가장 신이 난 것은 전라일보였다. 전라일보는 5면 에서 “선물하려는 책 속에 돈 봉투가 있을까봐 책 선물조차 손사래 친 김 교육감의 청렴도가 ‘독야청청’이” 되었다면서 “그 동안 도교육청은 청렴도에 관련해 국정감사나 행정사무감사 지적에 대.. 2011. 12. 20.
12월 5일~11일 조중동방송 저녁종합뉴스 모니터 보고서(2011.12.13) 부실뉴스 계속, ‘수구본색’ 본격화 - ‘해결사 박근혜’ 띄우기, 흥미위주·선정적 접근, 중앙종편 또 ‘일본 찬양’ ■ 주요 내용 - 존폐위기 몰린 한나라당은 ‘수습’에 초점, 야권통합 과정의 민주당 진통은 ‘몸싸움’만 부각 - ‘심층보도 하겠다’더니 … 흥미위주·선정적 접근에 그쳐 - 중앙종편 또 ‘일본 띄우기’ … 조선왕실도서 반납도 “일본의 결단” - 조선종편 ‘박원순 때리기’ - ‘1%’를 위한 양도세 중과 폐지, 동아·중앙 두둔 조중동방송 개국 2주째 부실뉴스는 계속됐고 수구이념은 도드라졌다. 조중동방송은 뉴스 ‘형식’에서 기존 뉴스와의 차별성을 강조했지만 실제 보도를 살펴본 결과 볼거리에 치중한 흥미위주의 접근이 두드러졌다. 조선종편은 ‘집중취재’라며 앵커에게 소금맛을 비교해 보게 하거나, 시.. 2011. 12. 14.
조중동방송 12월 1일~4일 저녁종합뉴스 모니터 보고서(2011.12.6) 조중동방송 저녁종합뉴스 모니터 보고서(12/1∼4) ‘뉴스의 ABC’도 못 갖춘 ‘이념편향’ 방송 - 박근혜 띄우기·한나라당 감싸기·일본 총리 띄우기 등등, 예측했던 그대로 ■ 주요 내용 - 조중동방송, 첫날부터 ‘박근혜 띄우기’ - 선관위 홈피 디도스 공격 … 조선 “측근 잘못 둔 탓” 꼬리 자르기 - 이럴 줄 알았어 ‘친일 방송’ … 중앙 ‘노다 총리 띄우기’ - 조선·동아종편, “국회파행은 야당 때문” 호도 조중동방송은 그동안 기존 지상파 방송뉴스보다 심층성이 강화된 “격이 다른 뉴스”를 내보낼 것이라고 호언장담해왔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본 조중동방송의 메인뉴스는 심층성은 커녕 방송뉴스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ABC’조차 갖추지 못했다. 조중동방송은 어깨걸이 제목이 수시로 빠지거나 잘못 나.. 2011. 12. 7.
전주MBC, 새만금방조제 “안전 장담 못해”(2011/11/16) ■ 전주MBC, 새만금방조제 “안전 장담 못해” 오늘의 브리핑 1) 전주MBC, 새만금방조제 “안전 장담 못해” 1) 전주MBC, 새만금방조제 “안전 장담 못해” 새만금방조제의 안전 문제가 불거지면서 정부는 방조제 안전에 문제가 없다면서 앞으로 정밀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전주MBC는 후속 취재를 통해 새만금방조제의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전주MBC는 11월 15일자 저녁뉴스 에서 “방조제 유실이 심각한데다 새만금 주변 해역의 환경변화도 심상치않아 누구도 방조제 안전을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취재진이 확인한 곳 가운데 유실이 심각한 지점의 경사는 이미 절벽에 가까울 정도로, 경사도만 보면 70도 안팎의 급경사를 이루고 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부 구.. 2011. 11. 16.
전주MBC, 새만금방조제 안전에 “적신호” 켜져(2011/11/15) ■ 전주MBC, 새만금방조제 안전에 “적신호” 켜져 오늘의 브리핑 1) 전주MBC, 새만금방조제 안전에 “적신호” 켜져 2) 지역언론 지자체 법인골프장 연루 공무원 경징계 침묵해 1) 전주MBC, 새만금방조제 안전에 “적신호” 켜져 전주MBC는 11월 14일자 저녁뉴스를 통해 새만금방조제가 완공된 지 1년 6개월만에 안전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보도했다. 전주MBC는 에서 2호 방조제 수면 아래 일부 구간에서 유실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를 방치할 경우 가공할 사태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수중촬영을 한 기자 리포팅을 통해 “방조제 바깥쪽으로 30미터쯤 거리를 두고 방조제 북쪽으로 가보니 완만하던 바닥이 점점 가파라집니다. 몇 백미터를 더 가자 경사면은 거의 절벽이나 다름 없습니다. 바위.. 2011. 11. 15.
전주MBC·새전북신문…지방자치단체장 업무추진비 과다 사용 꼬집어(2011/10/11) ■ 전주MBC·새전북신문…지방자치단체장 업무추진비 과다 사용 꼬집어 오늘의 브리핑 1) 전주MBC·새전북신문…지방자치단체장 업무추진비 과다 사용 꼬집어 1) 전주MBC·새전북신문…지방자치단체장 업무추진비 과다 사용 꼬집어 장세환 의원이 국감자료를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지방자치단장들은 2009년부터 2011년 7월까지 모두 90억5,752만여 원을 업무추진비 예산으로 편성해 66억 9,163만여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32억원은 단체장들이 밥값으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도내 지방자치단체장 15명이 업무추진비로 쓴 판공비가 연평균 22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1억5천만원이다. 도내 14개 시군 중 정읍시와 남원시, 진안군과 무주군 등 10곳은 자체 세.. 2011. 10. 11.
[서울민언련] KBS '이승만 특집다큐'에 대한 모니터 보고서(2011.10.5) 사회갈등 부추긴 6억짜리 ‘이승만 찬양’ - 이승만의 과오는 모두 “불가피했거나, 몰랐거나, 오해” 28일부터 30일까지 KBS가 방송한 ‘대한민국을 움직인 사람들-초대대통령 이승만’ 3부작은 우려했던 대로 독재자 이승만에 대한 미화․찬양으로 흘렀다. KBS가 이른바 5부작의 ‘이승만 특집 다큐’를 제작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독립유공자 단체, 4.19관련 단체, 민간인학살희생자 단체 등 시민사회는 KBS에 제작 중단을 요구하며 거세게 반발했다. 이미 역사적 평가가 끝난 ‘독재자 이승만’에 대해 6억이 넘는 돈을 쏟아 부어 다큐를 제작한다는 자체가 ‘이승만 되살리기’ 의도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앞서 6월에 방송된 친일파 백선엽 찬양 다큐, 뉴라이트 세력 등 일각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승만 우상화’와 ‘.. 2011. 10. 5.
전북도민일보, 1면에서 프로야구단 유치 100만 서명운동 소식 전해(2011/9/29) ■ 전북도민일보, 1면에서 프로야구단 유치 100만 서명운동 소식 전해 오늘의 브리핑 1) 전북도민일보, 1면에서 프로야구단 유치 100만 서명운동 소식 전해 1) 전북도민일보, 1면에서 프로야구단 유치 100만 서명운동 소식 전해 9월 28일 프로야구 제10구단 범도민유치추진위원회가 전주 경기전에서 김완주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싸인볼 서명’을 하며 10구단 유치 100만인 서명운동을 벌였다. 100만인 서명운동을 가장 호의적으로 보도한 언론은 전북도민일보였다. 전북도민일보는 1면 상단 중앙에 100만인 서명운동에 참여한 인사들 사진을 크게 게재하고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이 사진은 서명운동에 김완주 도지사와 김호서 전북도의회 의장, 송하진 전주시장, 김택수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고.. 2011.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