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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은파호수공원 테라스하우스 건폐율 완화 특혜 의혹, 난개발 논란도(뉴스 피클 2024.04.1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군산 은파호수공원 인근에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의 테라스하우스가 조성되고 있는데요, 군산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군산시에 건폐율 완화 결정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건폐율 완화 승인이 특혜라는 주장인데요. 지역 언론 보도와 함께 군산시의회에서도 비슷한 지적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은파호수공원 인근 테라스하우스에 건폐율 완화 특혜 주장 건폐율은 대지면적과 비교해 건축면적이 얼마냐 되는지를 나타내는 비율로 ‘건축면적/대지면적 x 100’으로 계산합니다. 법으로 건축물의 건폐율 한도를 정해놓고 있는데요. 지난 3월 26일 군산 지역 18개 시민사회단체가 군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은파호수공원 테라스하우스 신축공사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군산.. 2024. 4. 18.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노동자 11명 부당해고 판정 나왔지만...(뉴스 피클 2024.04.1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운영사 변경 과정에서 변경된 주관 운영사인 성우건설이 노동자 11명의 고용 승계를 거부했는데요, 이에 대해 전북지방노동위원회가 12일 부당해고라고 판정했습니다. 그러나 사측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재심과 행정소송까지 이어가겠다고 밝혀 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당 해고는 인정, 부당노동행위는 불인정. 재심과 행정소송으로 실제 복직 여부는 불투명 당초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주관 운영사는 에코비트워터가 맡고 있었는데요, 지난해 성우건설로 주관 운영사 변경을 추진했는데, 당시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경험이 없는 건설사가 운영을 맡는 것에 대한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노동자 11명을 고용 승계하지 않았는데요, 특히 해당 노동자들이 노동조합 .. 2024. 4. 17.
제22대 총선 전북 지역 경제 공약, 재원 확보 불투명하다는 지적 나와(뉴스 피클 2024.04.1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후 공약에 대한 지역 언론들의 평가도 조금씩 시작되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전북일보는 전북자치도 경제가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상황이라며, 경제 개발 공약에 주목했는데요. 실현 가능성이 의문이어서 ‘공약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북 경제 공약 대부분 개발 공약, 14조 원 넘는 재원 마련 가능할까? 오늘 자 전북일보는 “전북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경제 공약이 재원 마련 방안도 뚜렷하지 않은 ‘개발 공약’ 위주로 나타나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또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실행에 옮겨야 한다는 목소리 또한 힘을 얻고 있지만 당선자 간 ‘공약 중복’이 발생하고 있어 지역 내 갈등을 방지할 대안 모색이 요구된다.”라고 보도했.. 2024. 4. 16.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안 주민 설명회 앞두고, (주)자광 재정 문제 심각하다는 지적 나와(뉴스 피클 2024.04.1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시가 4월 16일 오후 (주)자광의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안 주민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운영 지침에 따른 주민 의견 수렴 절차인데요, 전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합니다. 주민 설명회를 앞두고 전주시민회는 (주)자광의 재정 건전성이 좋지 않아 개발이 가능한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는데요, 관련 내용 살펴봤습니다.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안, 일반 시민 주민 의견 수렴은 처음? 일부 지역 언론들이 이르면 4월 초부터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안 주민 설명회를 안내하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특히 8일 전북일보는 “기존 특정 단체나 일부 위원회로 구성된 위원들의 대한방직 부지 개발 관련 의견수렴이나 방침 결정은 몇 차례 있었지만 불특정 다수 .. 2024. 4. 15.
수상한 부안군 터미널 인근 주차장 부지 매입 특혜 의혹, 부안군은 부안독립신문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뉴스 피클 2024.04.1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부안군이 부안 버스터미널 인근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부안뉴스와 부안독립신문은 올해 초부터 주차장 조성을 위한 부안군의 토지 매입이 석연치 않다며 관련된 특혜 의혹 보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에 대해 부안군은 언론중재위원회에 부안독립신문을 제소하기도 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살펴봤습니다. #주차장 건축 못하는 땅 먼저 사놓고, 문제 해결 기다리는 부안군? 특혜 의혹에 감사원 감사까지 지난해 11월 7일 부안뉴스는 “부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터미널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당초 계획에 없던 위치에 70억 원을 들여 조성하겠다고 나선 배경에 의문이 쏠리고 있는 데다 매입해 철거를 해야 하는 건물 매입 비용으로만 9억 원이 책정되어 있어, 주차장.. 2024. 4. 12.
[제22대 총선 보고서] 전북특별자치도 선거방송토론회 현황 보고서 2차 제22대 총선 전북특별자치도 선거방송토론회 현황 보고서 2차 2024년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3월 18일부터 4월 4일까지 전북 지역 언론사가 자체 진행한 언론사 초청 토론회와 각 지역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각 선거구별로 구분하고 토론회 횟수를 확인했으며 토론회에 불참한 후보자들의 사유를 정리했다. 또한 각 토론회에서 나온 질문을 분석해, 토론회에서 다뤄진 질문 분야와 주제의 중첩 여부를 확인했다. 1. 전북자치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방송토론회 현황 표 1-1) 언론사별 선거방송토론회 개최 및 중계 현황 언론사 선거구 진행 횟수 KBS전주총국 전주을 6 전주병(선거방송토론위원회) 익산갑(선거방송토론위원회) 정읍‧고창(선거방송토론위원회) 남원‧장수‧임실‧.. 2024. 4. 1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 지역 언론 분석과 주목할 점 살펴보기(뉴스 피클 2024.04.1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2024년 상반기 재보궐 선거가 끝났습니다. 전북자치도에서는 국회의원 의석 10석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고, 재보궐 선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에 대해 지역 언론들은 정권 심판론을 원인으로 분석하며, 향후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요. 지역 언론들의 총선 결과 분석 살펴봤습니다. #전북 10석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 당선, 정권심판론 영향 크다는 분석 전북 지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결과와 2024년 상반기 재보궐 선거 결과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민주당계 정당이 10석 모두를 차지한 건 20년 만에 처음인데요. 지역 언론들은 선거 결과를 전달하면서 정권심판론의 역할이 컸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당.. 2024. 4. 11.
[제22대 총선 보고서] 총선 ‘정치선거 유튜브’ 확장 나선 전주MBC, JTV전주방송 [제22대 총선 보고서] 총선 ‘정치선거 유튜브’ 확장 나선 전주MBC, JTV전주방송 ▸주요 언론사 총선 관련 ‘정치선거 유튜브 콘텐츠’ 분석 ▸5개월 간 자체 제작‧중계‧인터뷰‧현장취재 방식으로 500건 이상 콘텐츠 생산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국민의힘 쏠림 현상 보여 ▸조국혁신당만 다루는 콘텐츠 론칭한 JTV (편집자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보도를 감시할 미디어감시단이 발족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과 7개 지역 민언련은 2월 29일 ‘2024총선미디어감시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감시 활동에 들어갔다. 1992년 총선을 시작으로 시민 중심의 선거보도 감시 활동을 펼쳐온 민언련은 지금까지 대선, 지방선거, 재보궐 선거 등 주요 선거를 빠지지 않고 공정보도를 포함한 언론 본연의 역할을 촉구해 왔다. 전.. 2024. 4. 9.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에 대한 해석 신중해야(뉴스 피클 2024.04.08.) 4월 9일 은 오전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강의 일정으로 하루 쉽니다. 4월 10일 도 투표일로 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율이 31.3%로 역대 국회의원 선거 중 최고치로 나타났습니다. 사전투표가 실시된 이후의 다른 선거까지 살펴봐도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율 36.93%에 이어 두 번째인데요.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의 사전투표율은 38.46%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이에 대한 지역 언론들의 여러 해석도 같이 살펴봤습니다. #전북자치도 사전투표율 38.46%, 순창군이 48.30%로 가장 높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지역별 사전투표율을 살펴보면 전라남도가 41.19%로 가장 높았고, 전북자치도가 38.46%로 두 번째였습니다. 세 번째는 광주광.. 2024. 4. 8.
이번에도 국회의원 선거에 묻힌 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책임은 어디에?(뉴스 피클 2024.04.0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오늘과 내일 사전투표가 진행되는데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202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도 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도의원 2명과 장수군의원 1명을 뽑는데요, 국회의원 선거에 묻혀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강행은 문제없는 걸까요? #202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전북특별자치도 후보와 주목할 만한 보도는? 도내에서 202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가 진행되는 선거구와 각 선거구별 후보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이중 남원시 제2선거구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임종명 후보는 다른 경쟁 후보가 없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각 후보에 대한 이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 2024. 4. 5.
비판 기사로 광고비 달라 협박한 의혹 기자 징역 3년 구형, 공무원 노조 환영 의사 밝혀(뉴스 피클 2024.04.0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임실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판 기사를 쓰겠다며 광고비를 요구하는 등 공갈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인터넷신문 발행인‧기자에 대해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선고 공판은 오는 25일 열릴 예정입니다. 당시 기자회견을 통해 엄벌을 촉구했던 전북시군공무원노조협의회는 다시 입장문을 내고 사이비 언론인에 대한 단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참고. 광고비 협박 의혹 임실군 그 언론인... 결국 검찰 기소(뉴스 피클 2021.10.07.) 광고비 협박 의혹 임실군 그 언론인... 결국 검찰 기소(뉴스 피클 2021.10.0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비판 기사를 앞세워 광고비를 요구했다는 혐의(공갈)로 수사를 받고 있는 임실군의 인터넷신문 발행인·기자. 5개월여.. 2024. 4. 4.
[지역민주언론시민연합네트워크 공동 보도자료] 제22대 총선 지역미디어 정책 의제 제안 답변 결과 [지역민주언론시민연합네트워크 공동 보도자료] 제22대 총선 지역미디어 정책 의제 제안 답변 결과 1. 국민의 알 권리 제고를 위해 애쓰는 귀 언론사에 감사드립니다. ‘지역민주언론시민연합 네트워크’(이하 지역민언련)는 각 지역의 유일한 언론 시민단체로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2. 지방에 대한 중앙의 권력화가 공고해지고 미디어 영역에서도 중앙 집중적 구조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역 언론의 위기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매체 환경의 빠른 변화와 정부의 시장중심주의 미디어 정책 기조는 이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지역 민주주의 실현, 지역소멸 위기.. 2024. 4. 3.
전북대학교 교수 채용 논란, 문제 제기 계속 이어져(뉴스 피클 2024.04.0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MBC는 지난 1월부터 전북대학교 교수 채용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의혹에 대한 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코드가 맞지 않아서’라는 취지의 전북대 측 해명이 논란의 여지가 있다며 중점적으로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데요, 의혹을 제기한 전북대 교수가 관계자들을 고발하는 등 문제 제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대 교수 채용 최종 면접에서 대규모 탈락 논란 이어져 국립대학교의 교수 채용 절차는 1차 서류 면접 → 2차 각 학과의 전공 관련 심사 → 3차 최종 면접 과정으로 진행되는데요, 1월 16일 전주MBC는 전북대학교 교수 채용 최종 면접 과정에서 50명 중 15명이 탈락해 ‘매우 이례적인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탈락한 15명 중에는 각 학과에서 추천한 .. 2024. 4. 3.
[전국민언련네트워크 공동 논평] 서창훈 신문윤리위 이사장 재선임, 심히 유감이다! [전국민언련네트워크 공동 논평] 서창훈 신문윤리위 이사장 재선임, 심히 유감이다!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이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이하 “신문윤리위”) 이사장으로 재선임 됐다. 신문윤리위는 3월 27일(수) 제41차 정기총회와 제157차 이사회를 열고 서 회장을 이사장으로 재선임했다. 서창훈 이사장 재선임 결정에 전국민언련네트워크는 심의 유감이고 참담한 심정이다. 전국민언련네트워크는 2022년 11월 서 이사장 선임 결정에 ‘즉각 사퇴하라’ 하라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사회적 책임과 자율규제 기구의 위상에 맞는 이사장을 선임해야 마땅할 신문윤리위가 결국 ‘범죄 경력’과 ‘토호 유착’, ‘정언유착’으로 비판받아온 서창훈 이사장 재선임 결정을 내린 것이다. 윤리성과 공신력을 생명으로 하는 언론자율규제기구 수장에.. 2024. 4. 3.
전문가들이 선정한 최악의 도시개발‧공공사업 1위는 새만금 잼버리 대회, 그 외에 전북 관련 사업은?(뉴스 피클 2024.04.0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시사저널이 같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선정한 최악의 도시개발‧공공사업 1위에 새만금 잼버리 대회가 선정됐습니다. 관리 부재와 운영 미숙으로 인한 인재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이 외에 새만금 개발사업과 지리산 케이블카 등 전북 지역과 관련된 사업도 선정한 전문가들이 있었습니다. #최악의 공공사업 1위 새만금 잼버리 대회, 이유는? 1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시사저널이 각각 보도자료와 언론 보도를 통해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도시 개발 전문가 108명을 대상으로 최악의 공공사업이 무엇인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위는 새만금 잼버리 대회였습니다. 일부 지역 언론들이 관련 내용을 보도했는데요, 1일 전주MBC는 “전문가들은 세계대회 유치가 지역 발전.. 2024. 4. 2.
제22대 총선 선거 기간 혐오 표현 감시하는 시민사회 활동 시작, 언론의 역할은 없을까?(뉴스 피클 2024.04.0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3월 29일 전북평화와인권연대가 선거 유세 기간 중 전북 지역 후보자와 정당의 혐오 표현을 감시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선거 시기마다 일부 후보자와 정당들이 사회적 소수자들을 향한 차별과 혐오를 선거 운동 수단으로 이용해왔다는 건데요, 언론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치권, 어떤 혐오 표현 있었나? 전북평화와인권연대는 혐오 표현 감시 계획을 밝히면서 예시로 “지난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선거 기간 중 ‘동성애/이슬람 없는 청정 국가 이룩’, ‘미풍양속을 해치는 동성애’와 같은 혐오 표현이 문제 제기되기도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같이 공개한 홍보용 포스터에서 “남자 며느리 여자 사위 만드는 학생인권조례”, “권력에 눈먼” 등 성.. 2024. 4. 1.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 KBS 토론회 보이콧 논란, 논란과 별개로 비판 이어지는 이유는?(뉴스 피클 2024.03.2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KBS전주방송총국은 3월 26일 오후 10시에 전주을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자 3명(더불어민주당 이성윤, 국민의힘 정운천, 진보당 강성희)을 초청해 선거방송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토론회 당일 이성윤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KBS 주최 토론회를 보이콧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상대 후보들과 일부 시민사회단체들은 이성윤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여사’ 방송 자막 수정 논란으로 KBS 토론회 보이콧한 이성윤 후보 이성윤 후보는 자신의 첫 번째 공약인 ‘김건희 종합특검’에 대해 KBS 제작진이 ‘김건희 여사 종합특검’이라고 자막을 변경하여 방송하겠다고 통보했다며, 윤석열 정부의 언론 장악이 도를 넘어 KBS의 ‘공약 입틀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언론사가 중립 의무에서 벗어.. 2024. 3. 29.
[성명] ‘여사’ 호칭 논란이 토론회 거부 명분이 될 수는 없다! - 전주을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후보자의 선거토론회 보이콧 입장을 보며 - (20240328) ‘여사’ 호칭 논란이 토론회 거부 명분이 될 수는 없다! - 전주을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후보자의 선거토론회 보이콧 입장을 보며 - 전주을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후보자가 KBS 전주총국에서 주최한 선거방송토론회를 보이콧했다. 언론보도를 종합해 보면 KBS 전주총국 제작진이 자신의 공약인 ‘김건희 종합특검’을 ‘김건희 여사 종합특검’으로 토론회 자막에 ‘여사’를 붙여 방송하겠다고 통보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성윤 후보자는 이번 논란을 ‘대통령 배우자 심기 경호’ 때문에 발생한 ‘공약 입틀막’ 사건이라고 규정하며 진상조사와 대국민 사과가 선행되기 전까지 KBS 주최 토론회는 보이콧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KBS전주총국은 후보자가 상황을 확대 해석한 것이라는 반박 입장을 냈다. 우선 KBS전주총국도 해당 논.. 2024. 3. 28.
전주시 전주천‧삼천 명품 하천 프로젝트 계획 발표 이후 백지화, 하천법 위반 주장 나와(뉴스 피클 2024.03.2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주시가 전주천과 삼천에 있는 버드나무 등을 협의 없이 벌목하면서 논란이 됐죠. 앞서 2월 6일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천‧삼천을 명품하천으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는데, 한승우 전주시의원이 여론을 왜곡했다며 백지화를 주장하고, 환경단체에서도 반발이 나왔습니다. ※ 참고. 1년여 만에 되풀이 된 전주시 일방적 벌목 논란과 갈등(뉴스 피클 2024.03.06.) 1년여 만에 되풀이 된 전주시 일방적 벌목 논란과 갈등(뉴스 피클 2024.03.0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해 2월부터 3월까지 전주시가 홍수 예방을 이유로 전주천과 삼천에 있는 버드나무 등을 260여 그루 벌목해 논란이 됐죠. 이후 전주시는 앞으로는 협의 후에 벌목 www.malh.. 2024. 3. 28.
도내 의대 교수들 사직서 제출 시작, 양오봉 전북대 총장 일방적 소통 역효과라는 지적(뉴스 피클 2024.03.2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25일부터 전북대학교와 원광대학교를 포함한 전국의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직서가 수리될 때까지는 진료를 계속하기로 했지만 근무 시간이 줄어들어 의료공백 우려가 큰데요,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이 집무실을 의대 본관으로 옮겨 소통을 한다고 밝혔지만 오히려 역효과가 우려됩니다. #의대로 집무실 이전하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 반발 우려 나와 24일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26일부터 집무실을 의대 본관 1층으로 이전해 의대 학생 및 교수들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대화하는 데 물리적인 거리와 공간적 한계가 있었다는 건데요. 효과에 대해 일부 지역 언론들은 미지수라고 보도했습니다. 24일 전북일보는 만평에서 .. 2024. 3. 27.
JTV전주방송 최대주주 변경 신청, 주목해야 하는 이유(뉴스 피클 2024.03.2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JTV전주방송의 최대주주는 일진그룹의 지주회사인 일진홀딩스인데요,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진홀딩스가 보유한 전주방송 지분을 다른 자회사인 일진다이아몬드에 매각하는 걸 추진하고 있는데요, 방송통신위원회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대주주 변경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정리해 봤습니다. #JTV전주방송 최대주주 일진홀딩스에서 일진다이아몬드로 변경 신청 1월 18일 일진다이아몬드가 JTV전주방송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신청했고, 방송통신위원회는 2월 21일 전체회의를 통해 전주방송 최다액 출자자 변경승인 심사 기본계획에 관한 안건을 심의한 후 의결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향후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방송의 공적 책임과 공정성.. 2024. 3. 26.
전북 지역 언론들의 제22대 국회의원 후보 등록 결과 분석 정리(뉴스 피클 2024.03.2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후보로 총 33명이 등록했습니다. 각 지역 언론들이 분석 보도를 이어갔는데요, 기본적인 성별, 나이, 재산 현황부터 병역, 전과 내역까지 정리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한편 현직 단체장과의 관계나 학연을 강조한 관점에서 바라본 일부 특이한 분석도 눈에 띕니다. #전북 지역구 후보 현황은? 군소 정당, 무소속 후보 줄어 전북자치도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후보로 등록한 33명을 각 선거구와 정당별로 정리하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각 후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c.go.kr/site/avt/main.do#)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녹색정의당 새.. 2024. 3. 25.
[보도자료] 지역 민주언론시민연합 네트워크 제22대 총선 정책 의제 제안 [보도자료] 지역 민주언론시민연합 네트워크 제22대 총선 정책 의제 제안 - 지역 시민의 ‘미디어 자치권’ 실현을 위한 4대 분야·9개 세부 의제 - 1. 국민의 알 권리 제고를 위해 애쓰는 귀 언론사에 감사드립니다. ‘지역 민주언론시민연합 네트워크’(이하 지역민언련)는 각 지역의 유일한 언론 시민단체로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2. 지방에 대한 중앙의 권력화가 공고해지고 미디어 영역에서도 중앙 집중적 구조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역 언론의 위기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매체 환경의 빠른 변화와 정부의 시장중심주의 미디어 정책 기조는 이를 더욱 .. 2024. 3. 22.
전주 시내버스 부분 파업, 파업 장기화 우려 목소리도(뉴스 피클 2024.03.2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1일부터 전주 시내버스 부분 파업이 진행됐습니다. 지난해부터 노사 임금 협상을 이어왔지만 지방노동위원회 조정까지 결렬됐기 때문인데요, 지역 언론들은 입장 차이가 커 자칫 파업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전주시의 해결 능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주 시내버스 부분 파업 원인은? 노조, 업체, 전주시 임금 협상 입장 차이 커 이번 파업은 민주노총 노동조합원이 중심이 된 전일여객과 시민여객 노동자들이 참여합니다. 파업 원인에 대해 21일 전북일보와 JTV전주방송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14차례에 걸쳐 임금협상을 진행했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 측은 임금총액 4.34%(시급 3%, 호봉 간 차액 4000원, 가족수당 신설) 인상과 식대 전액 현금 지급.. 2024. 3. 22.